29일 더불어민주당과 교육부는 당정협의를 통해 오는 4월 6일 예정된 개학에 바로 등교가 어렵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재 매뉴얼을 정비 중인데 학교 현장이 혼란스럽지 않게 준비해달라고 했다”며 “이런 내용을 포함해서 30일 혹은 31일 정도에 개학 여부와 형식, 등교냐 온라인 개학이냐 등에 대해 판단할...
43%), 메가엠디(19.37%), 아이스크림에듀(17.50%), YBM넷(17.45%), 디지털대성(12.16%), 메가스터디(10.77%) 등도 급등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등교 개학은 어렵다고 보고, 추가 개학 연기 혹은 원격 수업을 이용한 '온라인 개학'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이런 경우에 대비해 교육부는 온라인 원격 수업을 수업일수에 포함되는 정식 수업으로 인정하도록 했다.
교사단체 좋은교사운동 관계자도 “26~27일 유치원과 초중고 교사 42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73%가 ‘학생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등교 개학을 4월 6일 이후로 연기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학부모들도 마찬가지다. 서울시 교육청이 최근 정세균 국무총리 지시로 학부모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초ㆍ중ㆍ고교 개학 시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는데 서울 지역...
이와 함께 주관식 답변으로 “오전, 오후로 등교 시간을 나눠 최소화하자” 혹은 “입시 영향이 큰 고등, 중등, 초등 순서로 순차 개학을 하자”는 목소리도 있었다.
또한 개학 연기 등으로 불가피해진 학습 공백을 매울 수 있는 방법으로 전체 응답자 중 90% 이상의 학부모가 교사들의 온라인 학습 과제 및 피드백, EBS 등 방송, 인터넷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강의...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개학연기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등교와 동일한 학습패턴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웅진씽크빅은 스마트올과 북클럽AI수학 등 인공지능 기반의 학습서비스에서만 11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디지털 회원 수는 총 46만명으로, AI학습을 필두로 스마트디지털 교육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2018년...
지침에 따라 가정에서 학생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등교를 중지(병결 처리)하고, 수업 중 발열 검사 후 증상이 나타나면 귀가 조처한다.
교육부는 개학 후 확진 및 코로나19 증상자 발생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KF80 이상) 총 758만 장을 비축할 예정이다. 건강 이상 징후가 없는 학생과 교직원을 위해 1인당 2장 이상의 일반용 마스크...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오는 4월 6일로 연기된 가운데, 충남의 한 고교에서 일부 학생들을 등교시킨 사실이 알려져 학교 측이 해명에 나섰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남 소재 A 고교는 지난 20일 이전부터 학생 2명을, 20일부터는 4명이 추가된 6명의 학생을 등교시켰다.
이들 학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교에...
22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다음 달 6일 3차 개학 연기일에도 집합수업(등교)이 불가능할 경우 대학 입시 일정 등이 맞물려 있는 고등학교부터 ‘온라인 개학’을 시행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사노조연맹ㆍ전국교직원노동조합ㆍ새로운학교네트워크ㆍ실천교육교사모임‧좋은교사운동 등...
중앙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강을 2주 연기한 후 16일(개강일)부터 2주 동안 온라인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예정대로라면 30일부터 학교에 등교해서 집합수업을 진행해야 한다. 그러나 정부가 전국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 개학을 23일에서 다음 달 6일로 2주 추가 연기하면서 온라인 강의도 연장하기로 했다.
중앙대 관계자는 “교무회의 결정에 따라...
전국 모든 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우려에 개학을 3주간 연기했다. 이달 12일로 예정됐던 전국연합학력평가(학력평가)도 4월로 연기돼 이에 맞춰 대학입시 일정을 짜왔던 수험생들은 혼란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평정심을 찾아야 한다고 입시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고3 수험생들이 유념할 코로나19 대처법을 입시...
16일로 연기하고 있습니다. 2주간은 비대면 수업, 즉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2020년도 1학기 개강은 사실상 3월 30일이 됐습니다. 대부분 대학은 종강을 1~2주 단축해 기존 16주 수업을 14~15주로 단축했습니다. 하지만 대학들의 등록금 인하는 없었습니다." (김도협 씨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에서)
정부가 2일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대학에서 등교에...
서울대 측은 ”개강 연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추가 학사 대책이 필요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등교를 해야하는 대면 수업을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설명했다.
우선 이달 29일까지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동영상 강의, 과제물 활용 수업 등으로 진행하고, 이후에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사실상 개강이 무기한 연기된 셈이다.
대부분 학교에서 '온라인 강의'가 확정되자, 학생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불안 심리와 기존 온라인 강의에 대한 선호가 결합한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은 직접 등교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과 출석이 자유롭다는 점 때문에 온라인 강의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일부 학생들은 "비싼...
2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등교수업, 집합수업을 하지 않고 원격수업, 과제물 활용 수업 등 재택수업을 원칙으로 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전국 대다수의 대학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강을 2주간 연기했다. 하지만 여전한 ‘코로나19’ 여파로 개강 후에도 재택수업을...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교 개학 연기 여파다. 조사결과 유아 자녀를 둔 맞벌이 직장인의 육아 공백은 최대 90.4%에 달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이 지난달 24일부터 5일간 ‘코로나 19에 따른 맞벌이 직장인 자녀돌봄 실태’에 대해 긴급 설문조사를 진행, 2일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코로나 19 이후 육아공백을...
개학이 연기된 기간 동안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홈런 특별 데일리 케어’를 통해 평소의 생활 습관을 지키고 신학기를 좀 더 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지원하고 격려한다는 취지다.
‘홈런 특별 데일리 케어’는 등교 시간인 오전 9시 알람에 맞춰 학습이 시작되고, 평소 학교진도에 맞춰 학습 스케줄을 재편성해 준다. 홈런 담당선생님은 SNS와 화상대화...
2주간 등교중지, 외출자제 조치하고 이 기간에는 학교 내 식당이나 도서관 등 다중 이용시설을 금지한다. 이를 위반하는 학생에 대해선 상응하는 제한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총 중국인 유학생은 7만여 명이며, 이 중 아직 입국하지 않은 유학생은 약 3만8000명이다.
이 밖에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당초 3월 2일에서 3월 9일로 연기한다. 향후...
우선 한양대는 개강일을 3월 16일로 2주 연기하고, 입국 전부터 학생들에게 입국 후 14일간 등교중지 방침 및 원격 수업 등 학사운영 계획을 사전 통지했다. 입국하는 학생들은 특별입국절차에 따라 보건복지부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받고 입국 즉시 학교 담당자에게 보고돼 관리대상으로 처리된다.
성동구는 인천국제공항과 한양대 구간에...
대학들은 중국, 홍콩, 마카오에서 입국하는 학생들은 14일간 등교를 중지시킨다. 코로나19 잠복기로 알려진 2주 동안은 외부와의 접촉을 막겠다는 뜻인데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대학들은 기숙사, 수련원을 활용해 중국인 유학생을 수용할 계획이지만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게다가 중국인 유학생이 원하지 않으면 기숙사에 격리를 강제할 권한도...
◇교육부, 대학에 개강 연기 권고…후베이선 방문 학생 등교 중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학에 4주 이내 범위에서 개강을 연기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에 각 대학은 지역 상황과 중국인 유학생 수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개강 여부와 기간을 정하게 됩니다. 또 교육부는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유학생, 한국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