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최근 시멘트 등 건설자재 수급 불안과 관련해 시멘트 생산 원료인 호주산 유연탄의 수입 비중을 1.5배 늘리고, 국내 생산 확대를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최근 시멘트 등 건설자재 수급 동향 점검 및 대응' 안건 등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서면으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어 ‘CPTPP 가입 추진계획’을 의결했다.
CPTP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의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으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미국이 탈퇴하면서 일본·호주·멕시코 등 나머지 국가들이 2018년 12월 출범시켰다. 중국과 영국, 대만 등도 가입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미국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관련 참여 긍정적 방향으로 입장과 향후계획을 논의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열린 제6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모두발언에서 “IPEF 관련, 논의가 보다 구체화되고 그 논의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글로벌 경제는 코로나로 인해...
정부가 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6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열어 포괄적·점진적환태평양동반자협정(이하 CPTPP) 가입 결정을 가시화할 예정이다. 이에 전국 농어민 단체들이 정부의 CPTPP 가입 저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해 갈등이 예고된다.
CPTPP 가입 저지 한국농어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이어 "다음 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유류세 추가 인하 여부와 인하 폭을 최종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현재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가공식품과 외식 부문에 대해선 곡물 가격 등 원재료비 상승으로 지난해 4분기 이후 물가기여도가 꾸준히 확대되면서 물가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한-GCC FTA 협상은 2007년 양측간 FTA 추진 합의 이후 2009년까지 3차례 협상이 진행됐고, GCC 측의 대외정책 재검토 등으로 인해 협상이 중단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0월 통상교섭본부장이 사우디 상무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FTA 재개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 1월 GCC 사무총장과 한-GCC FTA를 공식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13년 만에 처음으로 협상을 재개한 것이다....
홍 부총리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등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미국이 역내 포괄적 협력 프레임워크로 구상 중인 IPEF 참여 문제를 다각적으로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IPEF의 경제적 효과, 외교·안보적 영향, 주요국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점검했으며, 이를 토대로 4월 초순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이날 회의에서는 △1분기 및 상반기 성장 점검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현장 애로 및 긴급 대응 △인플레 및 생활물가 안정 △원자재 포함 공급망 리스크 대응 △외환·환율·신용평가 등 국제금융 리스크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등 대외협력 방향 △부동산 시장 안정 △가계부채 대책 △재정건전성 및 준칙 확립 △기타 리스크 요인 등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지난주 대선 이후 새 정부 출범을 위한 준비작업이 시작됐다"며 "물가 안정, 부동산 안정, 대외금융 안정 등 3대 현안 안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마무리할 정책, 계속 추진될 정책, 새로...
(목)
△고용부 장관 07:30 경제중대본회의(서울청사)
△고용부 차관 10:30 차관회의(서울청사)
△특별고용지원 업종 지원기간 연장 여부 등 결정
18일(금)
△고용부 장관 08:30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서울청사)
◇환경부
14일(월)
△환경부 장관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인도네시아)
△국제적인 물기업으로발돋움, 제3기 혁신형 물기업 공모(석간)...
그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 취재차 캄보디아에 갔을 때 그 내막을 들을 수 있었다. 당시 현지 한국 봉제 기업들은 30~40% 임금 인상을 단행했는데도 노동자들이 두 배 가까운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했다고 한다. 한국 기업에서 시위가 촉발된 것도 아니고 대사관이 강경 진압을 요청한 것도 아닌데 한국 언론과 노동단체들이 오히려 한국 대사관과 기업들을...
동반성장위원회는 4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제69차 동반위를 개최하고, 오영교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제6대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동반위는 경제단체와 유관기관(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등)의 추천을 받은 오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위원장 임기는 2022년 3월 5일부터 2년간이다.
오 위원장은 1972년 행정고시 합격 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월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20% 인하 조치가 7월 말까지 3개월 연장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국제 유가가 더 가파르게 상승하면 유류세 인하 폭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고유가로 인한 물가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4월 말 종료...
정부는 4일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대응책을 내기로 했다. 그럼에도 대외변수로 인한 물가 급등을 가라앉힐 수단이 마땅치 않은 현실이다. 4월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의 연장은 물론 불가피하다. 정부는 비상한 위기감을 갖고 가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특단의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치솟는 유가와 원자잿값으로 다시 뒷걸음질할...
안보에 미칠 파급영향을 고려해 국가안보전략을 수립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안보·경제 관련 대책을 통합 논의함에 따라 기존 외교·안보 중심의 NSC 전체회의 참석자들에 더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및 박원주 청와대 경제수석, 남영숙 경제보좌관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에 홍 부총리는 "정부는 그간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공급망 태스크포스(TF),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TF 등을 통해 대외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해왔다"며 "오늘 간담회에서의 전문가 제언 등을 통해 향후 보다 촘촘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발 빠르게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푸틴의 행보에 미국과 유럽은 강력히 반발하며 러시아에 대한 제재의 뜻을 밝혔지만, 러시아 정부는 24일로 예정된 미·러 외교장관 회담에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NSC 및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연석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