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14일째, 최고위 불참…의료진 "한계"대북송금 조사 끝…내주 구속영장 관측친명 "국회서 방어…체포안 상정 안 해야"
14일째 단식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검찰 조사가 마무리되면서 체포동의안 표결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친명(친이재명)계는 이 대표를 둘러싼 내부 동정론을 고리로 체포안...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중국을 찾아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열고 대북정책 기조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등을 강조한 만큼, 김 후보자는 ‘정부의 입’이 돼 당시 외교적 성과를 설명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그해 12월 대변인에서 물러난 뒤 2014년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진흥원장에 취임해 2015년 11월까지 원장직을 수행했다.
다만 20대 총선을...
법조계 관계자는 “테러방지법은 예전에 미국이 테러자금 유통을 막고자 마련된 취지가 큰데, 국내 수사기관이 본다고 하면 대북 내지 대중관계 자금일 가능성도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FIU 관계자는 “법률상 명시돼 있는 것처럼 수사기관에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제공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9월과 전날(12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제3자 뇌물 혐의)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 대표는 최고위에 참석하지 못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한 상태지만 실내에서 단식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고 한다.
박성준 대변인은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건강 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고 기력이 떨어진 상황...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제3자 뇌물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4시간 40여분간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11분경 해당 의혹 관련 2차 조사를 마치고 수원지검을 나와 "오늘 왜 불렀는지 모르겠다. 역시 증거란 하나도 제시하지 못했다"며 "형식적인 질문을 하기 위해 두 차례나 소환해서 신문하는...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 조사를 받기 위해 수원지검으로 재출석해 1시가 50여분 간 조사를 받았다. 2주 가까이 이어진 단식에 이 대표의 기력이 매우 떨어진 상황이다. 9일 검찰 소환조사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8시간 만에 조사를 마친 그는 전날 당 최고위원회의도 불참했다.
이재명 ‘대북송금 의혹’ 2차 소환조사…1시간 50분 만에 종료 “2년간 수백 명 동원해 조사했지만 증거 단 한 개도 못 찾아” 쌍방울 연결고리 지목된 이화영, 재판서 증거 채택 ‘부동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두 번째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마쳤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여섯 번째 소환조사다. 검찰은 이번...
2019년 이후 4년 만에 첫 대면러시아, 유엔 대북 제재 불이행 시사우크라 전쟁 수세 몰리자 엄청난 외교 손실 감수미국 “무기 거래 시 추가 제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년여 만에 대면한다. ‘군사 대국’을 자부하는 러시아가 무기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고립된 북한에 손을 내미는 형태가 되면서 체면을 잔뜩 구겼다고...
그러면서 “필요하면 대북 유엔 제재에 관해 북한과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외신들은 이번 북·러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고, 러시아는 북한에 군사 기술과 식량 등을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전망대로라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대북제재를 위반하는 것이다.
이에 미국은 전날 북한이 무기를 거래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 관련 검찰에 재차 출석하면서 “오늘은 대북송금에 제가 관련이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는지 한 번 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시22분쯤 수원지검에 도착해 “2년 동안 변호사비 대납, 스마트팜 대납, 방북비 대납 등 주제를 바꿔가면서 검사 수십 명, 수사관 수백 명을 동원해 수백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