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후보자도 작년 7월 대권 출마를 선언하면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원희룡TV’에서 목동 아파트 얘기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제주도지사가 되면서 서울 목동 아파트를 팔고 (제주로) 간 것은 10억 원이 넘게 오를 것을 몰라서가 아니었다. 공직자는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원 후보자는 10일 새 내각의 국토교통부 장관에 깜짝...
후보 간 격차는 7%포인트 수준이다. BBC방송은 응답자 28%가 투표하지 않을 수 있다고 답변한 부분이 대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차 투표는 오전 8시 시작해 대부분 7시에 종료한다. 파리를 포함한 일부 대도시에서는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으며 출구조사는 8시 공개될 예정이다.
점에서 이 고문의 당권 도전은 의미가 있다”며 “대선 표심을 받드는 것이라 이 고문도 주변 권유를 무시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처럼 당 대표를 맡아 대권가도를 그리는 로드맵을 생각 할 수 있다”며 “문 대통령은 호남과 갈등으로 국민의당을 탄생시켰지만, 이 고문은 실용주의자라 이념과 상관없이 잘 포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삼일기업공사도 7%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신정보통신과 삼일기업공사는 각각 이재원 대표이사, 박종웅 대표이사가 유승민 전 의원과 같은 위스콘신 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해 테마주로 묶였다.
한편 국민의힘 대권 주자였던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한다.
그는 “이재명 고문은 여의도 경험이 없는 만큼, 당권 도전에 대한 그런 요구가 굉장히 강하다”며 “이후 자연스럽게 대권으로 이어지지 않겠는가”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개인적으로 당권과 대권 사이 2년 후에는 이 고문이 종로 출마 정도, 이재명이란 정치인이 정치도 더 배우고 국민이 기대하는 국가 지도자로 숙성되는 그런 경로를 거칠 것 같다”고 주장했다.
5년 뒤 대권을 노린 행보로 해석된다. 실제 안 위원장은 최근 총리직에 대한 질문이 나오면 “지금 현재 제가 맡은 일에 집중하자는 생각 밖엔 머릿속에 들어있지 않다”고 즉답을 피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안 위원장을 후보에서 배제하는 건 맞지않다"고 말했다.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도 최근 공직자가 아닌 학자로서 국가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이번 대선에서 캐스팅보트로 떠오른 2030 남성들은 즉각 반응했고, 결국 대권을 잡았다.
그간 '여가부 무용론'이 수차례 제기됐지만 대선 후보자가 직접 공약으로 내걸고 지지층을 결집한 사례는 없었다. 일각에서는 윤 당선인이 젠더 갈리치기를 한다고 비판했다.
여가부ㆍ여성계 "꼭 필요한 부처"
비판이 거세지고 부처 폐지를 공약으로 내건 후보가...
승자는 대권을 거머쥐며 전부를 차지하지만, 패자는 상처만 안고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선거 결과에 따라 후보 당사자뿐 아니라 각 진영에 속한 인물들의 운명도 극명하게 대조된다.
이제 대선 이후에 여러 일이 벌어질 것이며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예상하기 어렵다. 하지만 지금까지 변함없고 앞으로 분명히 나타날 사실이 하나 있다. 바로 정피아 군단이 몰려온다는...
또 다른 서울대 법대 출신 정치인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재형 전 감사원장, 원희룡 전 제주지사 등도 대권에 도전했지만, 모두 당내 경선에서부터 탈락하며 본선에 이르지 못했다.
지역 징크스도 격파됐다. 이번 대선에서 특정 지역에서 1위를 한 후보가 당선된다는 공식이 대거 깨졌다. 가장 대표적인 지역은 제주였다. 13~19대까지 적중률 100%를...
◇"백의종군, 두고두고 갚겠다"심 후보는 당 세대교체를 위해 차기 대권 도전이나 당 지도부에서 물러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에 심 후보가 정의당 지지기반을 다시 결집시키기 위해 올해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할지도 관심사다.
그는 "이번 대선에서 못다한 저의 책임은 앞으로 '백의종군' 하면서 두고두고 갚아 나가겠다"며 "이제 다음...
윤석열 당선인이 지난해 첫 대권 행보를 코딩으로 시작해 유세기간에는 코딩을 국영수 수준 배점을 통해 입시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기 때문이다.
10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로보로보는 전일대비 560원(5.61%) 상승한 1만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주식시장에서는 윤석열 국민의 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로보로보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를 보이고...
사실상 대권출마 선언이었다.
윤 대통령의 정계 진출은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난 지 4개월 만에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정계 진출 기자회견에서 그는 “산업화와 민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국민의 상식으로부터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 홍준표 후보를 물리치고 대선 후보로 임명됐다. 잇따른 실언...
이재명 후보가 차기 대권을 바라보면서 당내 친이계 진영을 다지는 작업에 주력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 후보는 여당 후보에게 불리한 정권심판론이란 대선 의제 속에서 정권 연장 대신 정치교체론이란 구도를 앞세웠지만, 이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받지 못한 셈이다. 이를 두고 친문재인계 진영에선 정치교체론 및 통합정부론 프레임에 대한 패배 책임을 이재명...
대권의 문을 두드렸지만 고배를 마신 이들이 있다. ‘마지막 소임’을 내걸고 완주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화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의원직 사퇴 ‘배수진’을 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까지. 이들의 행보에도 정치권 이목이 쏠린다.
거대 양당 체제의 벽은 여전히 높았다. 심 후보 측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막판 총력전을 펼친...
두 차례의 큰 충돌과 극적 화해를 이루며 대선 승리까지 이뤘지만, 윤 당선인이 대권을 쥐어 주도하게 된 만큼 윤핵관이 득세할 공산이 크다.
윤핵관은 현역 의원으로는 권성동·장제원 의원이 대표적이다. 권 의원은 지난달 28일 강릉 유세에서 “저는 윤핵관인 걸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이라며 윤핵관을 자처하기도 했다. 장 의원은 선거대책위원회 직책을 맡진 않았지만...
윤 당선인은 “부패와 싸우고 정의를 키우겠다”고 다짐하며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권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당초 윤 당선인의 대선 행보는 순항이 예상됐다. 정권 교체 열망을 한 몸에 받으며 ‘반 문재인’의 상징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당내 경선에서도 ‘홍카콜라’ 열풍을 등에 업은 홍준표 의원을 누르고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며 거칠 것 없는 행보를...
이후 개표가 완료될 때까지 꾸준히 우위를 지키며 결국 대권을 거머쥐었다.
개표 시작과 동시에 득표율에서 이 후보에 열세를 보인 윤 당선인은 9일 오후 10시 경까지도 이 후보에 8%가량 뒤지며 패색이 짙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두 후보간 격차는 빠르게 좁혀졌다. 개표율 10% 시점에는 3.6%포인트로, 30% 시점에는 2.55%포인트로 줄었다....
국회에는 소년범죄의 기준 연령을 하향하는 내용의 법안들이 발의되고 대선을 앞둔 유력 대권주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그러나 정작 소년법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형사법적 제재 강화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크지 않다는 반론이 나온다.
흉악해지는 소년범죄…정치권 '소년법 기준 하향' 움직임
6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법제사법위원회에는 이종배 국민의힘...
주요 대권 주자들도 사전투표에 참여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오전 중 각각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 부산 남구 대연4동 행정복지센터,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그동안 후보들은 배우자와 투표하는 게 관례였지만,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각각 부인 김혜경, 김건희 씨가 논란이...
여야의 유력 대권후보들도 블록체인 관련 공약을 내놓으며 STO 제도화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부동산 불로소득의 환수 방안으로 블록체인 기반 이익공유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지난해 블록체인 업계를 들썩이게 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부동산 수익권을 블록체인에 올린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