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 비중을 현행 60대 1에서 20대 1미만으로 줄여 권리당원의 표 가치를 3배 이상 높였다.
그러나 투표 참여자의 3분의 1 정도가 반대표를 던진 만큼 이날 자유토론에서는 당헌 개정안을 두고 중앙위원들 간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현역 국회의원을 포함한 중앙위원들 18명이 토론에 나섰고, 절반은...
美·中 인프라 전액 지원정부 내년도 편성 예산은 199억양향자 “우리 기업들만 모래주머니 차고 뛰어”반도체 중고장비 투자세액공제 등 담겨
한국의희망 양향자 당대표(광주 서구을)는 7일 첨단산업 특화단지 인프라를 국가가 직접 조성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K칩스법(반도체특별법) 시즌2’를 발의했다.
양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타국...
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은 6일 MBC라디오에서 "행정구역 안의 합리적 인구 기준과 지역균형발전이란 큰 축을 선거법 제25조에 규정하고 있는데 획정안은 그 규정을 심각하게 위배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서도 국민의힘이 유리한 강남 3구는 그냥 놔두고 노원에서만 줄였다. 서울은 전체적으로 인구가 줄었다"며 "부천보다 강남의...
당시 울산 지역에서 현직이던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현 국민의힘 당대표)에게 선거 판세가 유리하게 돌아가자, 이를 뒤집기 위해 송 전 시장을 비롯한 청와대 관계자들이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했다는 게 혐의 골자다.
관련해 재판부는 황 의원과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 징역 2년을, 박형철 전...
지난달 30일에는 이재명 당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일당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에 이 대표 관계자는 “검찰의 짜깁기 수사와 기소로 납득하기 어려운 판결”이라며 검찰의 과도한 수사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 역시 “재판이 끝난 게 아니어서 좀 더 지켜보겠다”고만 했다.
당 현역의원 20명이...
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은 이날 SBS라디오에서 "이 전 대표가 민주당과 함께 정치인생과 모든 과정을 다 해왔기 때문에 (창당은) 검토 내용이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진성준 의원은 CBS라디오에서 "민주당을 대표해 대선 경선에도 나섰던 분"이라며 "민주당을 깨고 새 당을 해야겠다는 말씀으로는 읽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이재명 대표를 비판한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철저하게 반성문을 써야 할 분이 자기 책임은 망각하고 당 지도부를 흔들고 있다”고 직격했다.
김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 “정말 믿기지 않는 일이다. 이 전 대표는 정치 평론가처럼 남일 보듯이 말할 것이 아니라 처절한 반성문부터 먼저 써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이날 세미나에는 조경태 특위 위원장과 김기현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와 이만희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조경태 특위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15년간 우리나라는 280조 원을 쏟아부었지만, 저출산에 대한 해법을 풀지 못했다"며 "국가균형발전과 저출산의 가장 큰 특효약, 해법은 메가시티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기현...
아울러 “두려움을 이겨내고 원칙을 지킬 때 우리는 비로소 국민의 선택을 받았고, 그것이 민주당의 역사이자 국민이 민주당을 평가하는 기준”이라며 “국민통합·정치교체를 약속했던 이재명 당대표와 지도부가 내일 의원총회에서 올바른 결단을 이끌어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호소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지역구로 가서 불출마와 관련해 설명을...
당대표까지 했었는데 너무도 존중이 없는, K꼰대스러운 발언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는 “안 위원장이 이 전 대표를 도와주려고 하는 건가 생각도 들었다”면서 “이렇게 되면 (이준석) 싸가지 논란 같은 게 굉장히 희석된다”고 말했다.
전날 인 위원장은 국민의힘 서산·태안당원협의회 강연에서 “한국의 온돌방 문화는 아랫목 교육을 통해 지식, 지혜, 도덕을 배우게...
원 장관의 계양을 출마가 아직 '설' 단계에 불과한 상황이지만, 당 차원의 전략적 판단 등으로 이 대표가 타 지역구 혹은 비례대표로 선회할 경우 의도와 무관하게 마치 원 장관을 피하는 듯한 그림이 그려지기 때문이다.
원 장관과의 빅매치가 성사되면 전국 선거를 지휘해야 할 이 대표의 발목이 계양을에 묶일 수 있다. 민주당 지지세가 높지만 일격을...
비공개 의총 전 이재명 당대표도 모두발언에서 “국민들께서 교만하다, 폭주한다, 일방적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시지 않도록 좀 더 노력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며 재차 의원들의 발언 단속에 나서기도 했다.
최강욱 전 의원의 ‘설치는 암컷’ 발언 당시 함께 자리해 웃음을 보이며 동조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용민·민형배 의원에 대한 추가 징계 논의는...
예비후보자 대표 경력은 21대 총선과 제8회 지방선거 기준을 준용하되, 특정 정치인의 성명을 표시할 수 없도록 기준에 명시했다”고 전했다.
예비후보자들이 플랫폼에 경력을 명시할 때 민주당 당대표 특보를 맡고 있는 경우, ‘이재명’이라는 당 대표 실명을 쓸 수 없다는 의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문재인 전 대통령 등 정치인의 성명도 마찬가지다.
한...
나와 가까운 두 사람이 검찰의 수사권 남용의 피해자이고, 국민의 검찰이 아닌 정권의 검찰이 돼버린 것 아니겠나”라며 “이재명 당대표 수사의 반만이라도 했으면 김건희 특검법 얘기 나올 일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말과 함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탄핵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황 전 행정관은 “출마...
민주당 관계자는 "안동보다는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이나 정치 1번지였던 종로가 낫다"며 "당대표가 먼저 모범을 보이면 양지를 기웃거리는 비례대표나 한 곳에 안주하려는 중진들 사이에서 험지에 출마하지 않을 수 없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험지 출마론 관련 발언을 삼가고 있지만, 최근 부쩍 지역구 밀착...
두 번째 회의였던 만큼 이날 당내 일각에서 불거지고 있는 이재명 당대표 험지 출마 요구나 ‘86용퇴론’ 등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 이날도 비명(비이재명)계 이원욱 의원은 MBC라디오에 “이 대표 험지 출마는 당연하다”며 “정치 기득권자인 만큼 솔선을 보여 예를 들면 고향인 안동 등에 출마해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총선기획단은 86용퇴론이나 하위 평가자...
더불어민주당은 당대표의 구속을 면하려 방탄국회를 서슴지 않았으며, 민노총은 ‘약자 코스프레’를 떨면서 불법파업에 따른 손해배상마저 거부하려 했다. 이들은 의기투합해 ‘손해배상원칙’을 사실상 파기해 파업을 조장하는 노란봉투법을 통과시켜 시장경제에 조종(弔鐘)을 울렸다. 같은 논리로 민주당과 민노총은 태어나서는 안 될 조직이다.
지난 9일 민주당...
송 전 대표는 당대표 선거 때의 ‘돈 봉투 사건’이 불거져 민주당을 탈당한 상태다.
이에 국민의힘은 송 전 대표에게 자중하며 반성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12일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송 전 대표의 발언은) 이미 돈 봉투 쩐당대회로 우리 정당사를 얼룩지게 하고 퇴보시킨 데 이은 후진적 행태”라며 “(송 전 대표가) 또다시 우리 정치의...
민주당 인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명 당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로운 정치를 기대하는 우리 국민들의 뜻을 제대로 받들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국민들이 원하는 인재를 직접 추천하시거나 자원해 올려주시면 저희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훌륭한 인재들을 발굴토록 하겠다”며 “당의 홈페이지나 인재위원회 이메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