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22 당뇨병 팩트시트’에 따르면 병용요법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9년에는 약 80% 수준까지 증가했다. 복합제에 대한 수요 증가는 지속 예상되는 만큼, 대웅제약의 이번 엔블로멧서방정 품목허가는 국산 1호 SGLT-2 억제제 당뇨병 치료제의 국내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최초의 국산...
(대한비만학회 대외협력정책이사)는 “비만이 질병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사회적으로 동의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야 한다”며 “비만에 대해서 외형, 외모의 문제로 접근하거나 개인이 나태한 생활습관으로 인한 결과라고 보는 경향이 많다. 질병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허혈성 심질환...
마운자로는 지난해 5월 당뇨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고, 그해 6월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22.5%란 압도적인 체중 감소 효과를 발표했다.
일라이 릴리는 마운자로의 오프라벨 처방 급증으로 지난해 5억 달러(66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비만 적응증 허가는 연말로 예상된다. 이에 대비해 생산능력을 2배로 늘리기 위한 설비 증설에 들어갔다.
마운자로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이 ‘제36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당뇨병 환자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통합 케어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당당케어’의 적용 가능성에 대한 예비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6회를 맞은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는 4000여 명의 회원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독은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하고 한독이 후원하는 ‘제19회 한독학술상(Young Investigator Award)’ 수상자로 문준성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은 국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만 45세 이하의 대한당뇨병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한편,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Regeneron)이 개발한 안과질환 치료제로서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2조 원(96억4740만 달러)에 달한다.
SB15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여덟 번째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이자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인 SB11(성분명 라니비주맙)에 이은 두 번째...
박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가벼운 음주는 당뇨병 전 단계 및 당뇨병 상태에서는 담도암의 발생위험을 증가시키는 반면, 정상 혈당 상태에서는 연관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지난해 11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간하는 암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인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IF=50.7)에 실렸다.
특히 이 연구는 세계 최초로...
임상은 심혈관계 사망, 뇌졸중 발생, 심혈관 사건 발생률을 포함해 부작용, 불내성 등에 의해 약물을 중단 또는 감량한 비율, 신규 당뇨병 발생 등 이상반응 발생률을 비교했다.
발표에 따르면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을 가진 75세 이상 고령환자에게 로수젯정 10/10mg 투여한 경우, 추적관찰 3년간 로수바스타틴 20mg을 투여했을 때와 LDL-C 감소효과와...
이어 “혈장 ASM의 활성 증가는 심장 질환, 당뇨병, 패혈증 및 전신 염증 반응 증후군과 같은 다양한 질병에서도 발견된다”며 “향후 연구 진전에 따라 적응증 확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앱지스는 지난해 경북대와 알츠하이머병 항체신약 ‘ISU203’에 대한 독점적 권리 및 판매권을 확보할 수 있는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이 한꺼번에 존재하는 대사증후군은 심혈관질환 및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잠재적 질병’이다.
연구팀은 2001년부터 2014년까지 12년간 40세에서 69세 사이의 한국 남성 3151명을 대상으로 하루 흡연량과 평생 흡연량으로 세분화해 대사증후군의 발병 위험도를 조사했다. 하루 흡연량은 하루에 피우는 담배 개비 수, 평생...
한편, 2021년 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 국민건강보험 리서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고지혈증, 고혈압, 제2형 당뇨병,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말초혈관질환 등이 발생할 확률이...
젊고 건강하다고 생각하다 당뇨병에 시달리게 된다”고 강조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1회 착용으로 최대 15일 동안 실시간 혈당정보를 수집하는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활용할 계획이다. 사용자는 각종 웨어러블 기기·체중계 등 스마트 기기와 카카오헬스케어의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해 혈당에 미치는 주요 변수인 △운동 △수면 △식사 △스트레스 등...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당뇨 환자는 570만 명, 당뇨 전 단계 인구는 1500만 명에 달한다. 하지만 당뇨 환자 중 당뇨병 유병 여부를 인지하지 못하는 비율이 34%, 당뇨 전 단계에서 유병 여부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는 80%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황 대표는 “기술로 사람을 건강하게 하겠다는 미션 아래 우리가 가진 경험, 기술을 토대로 할 수 있는...
2022년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44.3%는 당뇨병 전 단계에 해당하며, 16.7%(약 600만 명)는 당뇨병 환자로 10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이같이 당뇨 환자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당뇨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철저한 합병증 관리도 필요하다.
김광원 한국당뇨협회 회장은 “내당능장애(당뇨 전 단계) 포함 2000만 명 이상이 당뇨병의 치료나...
제넨바이오는 1형 당뇨병 환자 중 저혈당무감지증 증상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을 실시한다. 이종췌도이식이 성공하면 환자들은 인슐린 주사를 맞지 않아도 된다. 이번 임상은 형질 전환한 무균 돼지의 췌도를 당뇨병 환자에 이식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제넨바이오는 앞서 지난달 16일 가천대길병원, 서울대 장기이식연구소...
아멜리부주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루센티스(Lucentis)’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혈관내피생성인자(VEGF)-A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것을 기전으로 하는 신생혈관성 (습성)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따른 시력 손상의 치료 등에 효능효과를 가진 안과질환 치료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8년 3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9개국...
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19회 동계국제학술대회(KSIC 2023) 런천심포지엄에서 연세의대 김중선 교수를 통해 처음 발표됐다.
김 교수는 “당뇨병을 동반한 ASCVD 환자에서 고강도 스타틴에 불내성을 나타내거나 추가적인 LDL-C 감소가 필요한 경우, 중강도 스타틴·에제티미브 병용요법은 고강도...
제넨바이오가 무균 돼지의 췌도를 당뇨병 환자에게 이식하는 제1상 임상시험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이종이식학회(IXA) 등 국제기관의 기준을 준수한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이다. 제넨바이오와 가천대길병원이 함께 수행하며, 서울대학교 바이오이종장기개발 사업단이었던 연구진들도...
대웅제약은 17일 대한수의학회에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DWP16001의 당뇨병 치료 효과에 관한 연구자 추가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지난해 5월 발표한 8주간의 연구자 임상에 참여했던 인슐린 의존성(제1형) 당뇨병 반려견을 대상으로 1년 연장 투약에 대한 장기 안전성을 추가로 검증한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인슐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