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꾸준한 연수교류를 통해 수많은 교환학생을 배출했으며 한림대학교의료원의 신경과, 내분비내과, 혈액종양내과 교수진을 웁살라대학교로 보내 난치질환 및 암에 대한 유전자 및 세포치료 연구를 발전시키기도 했다.
메달 수여식에서 안데스 하그펠트 웁살라대학교 총장은 “윤 이사장의 열정과 후원 덕에 웁살라대학교와 한림대학교 및 의료원...
최근 본지와 만난 박정환 한양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대한비만학회 대외협력정책이사)는 “비만이 질병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사회적으로 동의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야 한다”며 “비만에 대해서 외형, 외모의 문제로 접근하거나 개인이 나태한 생활습관으로 인한 결과라고 보는 경향이 많다. 질병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면역·종양질환 치료제 외에도 초고가 희귀 난치성 혈액질환 치료제를 비롯한 안과·내분비계 질환 분야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통해, 앞으로도 국내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기회를 제공하면서 국가 보건복지 재정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스페셜 세션에서는 예비 연구에 함께 참여한 배재현 고려대학교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당뇨병 환자들의 정신 건강 관리의 중요성과 디지털 솔루션’을 주제로 ‘당당케어’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 교수는 ‘당당케어’ 앱의 개발 배경 및 주요 프로그램과 함께 본 연구의 주요 시사점 등을 전달하며, 디지털헬스케어를 통한 당뇨병...
정윤석 의료봉사동아리 회장(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은 “코로나19로 잠시 의료봉사를 멈췄다가 이번에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시 의료봉사를 펼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주대의료원 의료봉사동아리는 2007년 창립된 이후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10월 국내에서 100번째 의료봉사를...
김광원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돼지의 췌장을 이식하는 이유에 대해 단백질 구조 상 사람과 아미노산 차이가 1개 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돼지 췌장을 이용하는 것은 효과가 입증됐고, 가장 친숙하기 때문”이라며 “사람 인슐린 이전에는 돼지 인슐린으로 당뇨병을 치료했다. 돼지 췌도를 이용하는 것이 이종 췌도이식에서 가장...
김성래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김상용 교수(조선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연구팀은 가드렛을 제외한 DPP-4 억제제를 8주 이상 단독 또는 병용 복용 중인 2형 당뇨병 환자 중 당화혈색소 수치가 7.0% 이상인 1119명을 대상으로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연구를 진행했다.
가드렛 100㎎으로 전환 복용 12주 차와 24주 차에 당화혈색소를...
김성래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국내 당뇨병 치료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과거 유전적인 문제로 당뇨병이 많이 발생했지만, 최근 노화, 스트레스 등 원인이 다양해졌다”며 “국내 당뇨병 환자는 6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며 점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당뇨병의 가장 핵심은 당 조절에 있다”...
이후 저명한 내분비 내과전문의,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경구용 인슐린과 주사형 인슐린의 차별점에 대한 패널 디스커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구용 인슐린은 주사제와 달리 몸에서 생성된 내인성 인슐린과 비슷하게 작용한다. 주사에 의한 통증 및 합병증 발병 위험, 번거로움 등의 단점을 해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신약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약물 전달...
학술대회에서 단독요법 시험의 주저자로 임상결과를 발표한 곽수헌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이나보글리플로진은 위약 대비 우수한 혈당강하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라며 “단독 또는 병용요법이 필요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강하효과 외에도 대사이상 개선 효과를 겸비한 효과적인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문선준 교수, 분당차병원 김경수 교수, 서울아산병원 이우제 교수 연구팀은 2020년 3월부터 2021년 11월 사이 강북삼성병원, 분당차병원,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한 30세 이상 65세 이하의 2형 당뇨병 환자 61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무작위로 △실시간 연속혈당측정 1주일 간 사용 △실시간 연속혈당측정 1주일 간 사용 후...
EASD는 지난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됐으며, 이번 임상결과는 문준성 영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발표했다. 유럽당뇨병학회는 전 세계 130여 개국, 약 2만명 이상의 당뇨병 관련 의사 및 의료 관계자가 참석하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당뇨병 학회이다.
슈가논은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DPP-4 저해기반 제2형 당뇨병...
단독요법 시험의 주저자로 임상결과를 발표한 곽수헌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이나보글리플로진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독요법 시험에서 위약 대비 우수한 혈당강하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단독 또는 병용요법이 필요한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강하효과 외에도 체중, 혈압, 콜레스테롤 등 대사이상 개선...
골질환 세션에서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공성혜 교수가 골질환 연구에서의 머신 러닝의 활용 현황에 대해 소개했으며, 국내 연구진의 흉부 x-ray를 활용한 골다공증의 진단과 척추 x-ray를 이용한 골다공증성 골절 예측 연구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심혈관질환 세션에서는 존스 홉킨스 대학교 임상 연구 및 예방 심장학 마이클 J.블라하 박사(Michael J.Blaha)...
쿡 어린이병원 소아내분비내과 전문의 폴 손튼(Paul Thornton) 박사는 “RIZE 임상시험에서 확인했듯이 선천성 고인슐린증 환자들은 지속적으로 저혈당증을 겪는다”며 “이번 연구의 저혈당증 개선 결과는 RZ358이 선천성 고인슐린증을 치료를 위해 중요한 치료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RIZE 연구에는 현재 가능한 방법으로 치료를 받고...
박철영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이번 지원과제 선정은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 가능성이 보여주는 것”이라며 “당뇨병과 대사질환 연구에서의 노하우를 이용해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훈 파미노젠 대표는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말초조직에 특이적일 뿐 아니라 효능과...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 성인을 대상으로 미국 FDA에서 승인된 비만 치료제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세마글루타이드는 대표적인 GLP-1(글루카곤유사펩티드-1) 유사체로 2017년 미국에서 당뇨병 치료제로 승인된 후 임상 현장에서...
기존의 정밀 의료센터와 희귀질환센터를 통합해 신설된 임상유전체의학과의 의료진은 내분비대사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여러 진료과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던 유전체 검사 관련 진료를 임상유전체의학과를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임상유전체의학과 외래에서는 △미진단 희귀질환 클리닉(소아 및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