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한동훈 정면 충돌韓 "사퇴 요구 거절...임기 총선 이후까지"25일 의원총회 분수령 전망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을 놓고 대통령실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면 충돌했다. 대통령실은 한 위원장에 퇴진을 요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한 위원장은 "저의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로 알고 있다"며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당...
두 사람이 만난 민주당 대회의실에는 ‘김건희 특검, 대통령은 수용하라’라는 현수막이 배경으로 걸려 있었다. 두 사람의 면담에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사무총장과 박정하 수석대변인, 김형동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이, 민주당에서는 조정식 사무총장과 권칠승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이 자리했다.
이 대표는 먼저 한 위원장에게 “악수 한번 하고 갈까요?...
한 위원장은 또 민주당의 ‘쌍특검법’(김건희 여사·대장동 50억 클럽) 단독 처리를 언급하며 “우리는 소수당이고 우리의 상대는 똘똘 뭉쳐 있다”며 “똘똘 뭉쳐 총선용 악법을 통과시키는 것에도 부끄러움을 못 느낀다”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돼 있고, 우리끼리 내부 권력에 암투할 시간과 에너지는 없다”며 “그럴 시간과...
김 전 대표가 사퇴한 배경을 두고 '윤심'(윤 대통령 의중)을 거론하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공식적으로는 거리를 둔 상황이다. 한편, 민주당 등 야당이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힌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에 대한 '쌍특검법'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한동훈 법무부 장관·이원석 검찰총장을 겨냥한 강경파 중심의 탄핵론에 대해서는 당내에서도 과도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김건희 여사 의혹 등을 겨냥한 쌍특검 카드도 쥔 만큼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굳이 거야 독주 이미지를 강화할 필요가 없다는 지적이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지도부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을 향해선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나 하라며 “뭐 하는 짓이야, 이 XX놈들이”라고 다시 한번 욕설을 했죠.
이에 한 장관은 11일 입장을 내고 “민주화 운동을 한 분들이 엄혹한 시절 보여준 용기를 깊이 존경하지만, 일부가 수십 년 전의 일만 갖고 평생 대대손손 전 국민을 상대로 전관예우를 받으려 한다”며 “어릴 때 운동권 했다는 것 하나로 시민들 위에...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덕성여자대학교와 캄보디아의 지속적 협력으로 교육역량강화와 영양개선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덕성여대는 2020년부터 교육부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LUPIC)을 통해 캄보디아 최초로 왕립농과대학에 식품영양학과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웬톨 부국장은 “어린이 성장과 영양결핍 문제 해결을 위해...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에 바란다(제78회 경찰의 날 : 2023.10.21.)덕성여자대학교 총장김건희입니다. 우선 경찰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모든 수고하시는 경찰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위로를 드립니다.경찰의 날은 1945년 10월 21일 건국, 구국, 호국 경찰로서 역경과 시련을 극복한 경찰사를 되새기고, 선진조국과 창조의 역군으로서 새로운 결의를 다지기 위해...
교육위원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박사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한 교육계 인사들이 증인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며 문제가 됐고, 법사위원회 법무부 국감에서는 여야가 전‧현 정권 공세로 맞붙기도 했다.
교육위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이날 숙명여대 장윤금 총장과 국민대 김지용 이사장을 비롯해 한경대 설민신 교수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도 증인대에 선다.
아직 증인 채택이 완료되지 않은 상임위도 일부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여야 간 이견으로 증인채택에 합의하지 못했다. 여당 소속 정무위 관계자는 “민주당 측에서 증인을 많이 요청하고 있다”며 “공정위 쪽 증인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
구테흐스 사무총장 면담에 앞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가나 대통령 내외를 만나 오찬할 예정이다. 가나는 서아프리카 핵심 협력 대상국이자 모범국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높은 수준의 협력 잠재력을 국가로 꼽힌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콜롬비아, 모나코 등과 양자 회담을 한 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내외 주최 리셉션에 부부 동반으로 참석할...
덕성여대는 김건희 총장이 지난달 31일 마약 근절 캠페인 'No Exit'(노 엑시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총장은 서울여대 승현우 총장의 추천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그는 덕성여대 교직원은 물론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NO EXIT 마약, 출구 없는 미로’ 문구가 적힌 이미지 팻말을 든 인증 사진을 SNS 계정에 게재했다.
김 총장은 다음 주자로 숙명여대...
조화·조문을 사양하고 조문객을 최소화한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여야 정치권에서는 당 4역(대표·원내대표·정책위의장·사무총장)을 중심으로 조문에 나섰다.
오후 6시 10분께 빈소에 도착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조문객을 맞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진우...
국민의힘은 강민국 수석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롯한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고(故) 윤기중 교수께서는 대한민국 통계학의 기반을 닦은 학자이자, 몇 해 전까지도 외국서적을 번역하는 열정으로 후학들에게 귀감이 되는 분"이라며 "무엇보다 고인은 지금의...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참전국에 감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저녁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유엔군 참전의 날·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국군 및 유엔사 의장병의 호위를 받아 입장하는 유엔군 참전용사 62명을 무대에서 영접했다.
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한동훈 장관과 청담동에서 술을 마셨는지, 김건희 여사가 사진을 찍는데 조명을 켰는지 문제가 아니라 진짜 문제에 집중하는 것. 그것이 신당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금 전 의원이 주도하는 새로운당은 9월 중순 발기인대회를 열고 정강 및 정강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송 전 대표는 "대통령 역시 선거법 위반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대통령 장모 항소심 재판 선고를 통해 장모가 남에게 손해를 끼친 적이 없고 오히려 사기를 당했다면서 윤 검찰총장 시절 공조직을 이용해 장모 사건 대응 문건을 만들었던 것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을 옹호하는 등 수많은 허위사실 유포를...
송 전 대표는 “장모가 남에게 손해를 끼친 적이 없고 오히려 사기를 당했다면서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공조직을 이용해 장모 사건 대응 문건을 만들었던 것을 기억한다”며 “국민은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을 옹호하는 등 수많은 허위사실 유포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록 대통령직에 있는 동안 불소추특권이 있다 할지라도 수사는...
한편, 이날 행사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는 해군작전사령부 네이비 클럽에서 한미 여군 장병들과 별도의 환담 시간을 가졌다. 김 여사는 "바다를 지킨다는 사명감과 여성 특유의 감성과 힘을 바탕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여러분들을 보니 든든하다"고 밝혔다. 또한, 잠수함에 첫 한국인 여군 승조원이 탑승하는 것을 격려하며 "여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