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후기금(GCF) 추가 공여나 우크라 재건 지원 등의 약속에 대해서도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사회에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도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성장해 그에 걸맞은 공여국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외교사뿐 아니라, 세계사적 측면에서도 새로운 이정표가...
리창 중국 총리와 한중회담을 통해 북한 문제에 대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역할을 해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9~1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는 녹색기후기금(GCF) 3억 달러 공여, 우크라이나에 단기 3억 달러·중장기 20억 달러 지원 계획 등 한국의 국제사회 기여 확대 기조를 밝혔다.
이날 귀국한 윤 대통령은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회원국 고위 관리 사이에선 이번 정상회담에서 절충안을 끌어낸 모디의 역할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나온다. 일부 외신들도 합의를 이끈 모디 총리가 이번 정상회의의 “승리자”라고 평가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안팎으로 이미지를 한껏 높였다는 것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일요일판 옵서버는 논설에서 “모디는 이미지를 끌어올렸지만, G20 정상회의는...
앞서 7월 한-우크라니아 정상회담에서 밝힌 '우크라이나 평화 이니셔티브'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준비한 이번 지원은 무상개발협력,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월드뱅크 등 국제금융기구와 함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을 통해 지원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내년 3억 달러(한화 약4011억원)는 무상개발협력, EBRD, 월드뱅크 등 국제금융기구와 인도적 지원을...
아세안(ASEAN) 관련 정상회의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인도를 찾은 윤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과 회담에서 '경제 성과' 창출에 집중했다.
1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및 G20 정상회의 참석 계기로, 주요 국가들과 공급망 다변화, 인프라 투자 확대, 에너지 협력 등 경제 외교 성과를 창출했다.
아세안 정상회의...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최근 양국 통상ㆍ투자 협력이 계속 증가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공급망 재편, 기후변화 등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양국이 신재생 에너지와 핵심 광물 공급망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높다"며...
기후변화 위기 극복 위한 기여 밝힐 듯아르헨티나·튀르키예 등 6개국 회담도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뉴델리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일정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하나의 지구·하나의 가족·하나의 미래(One Earth·One Family·One Future)’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뉴델리 G20 정상회의에서 인류 당면 과제에 대한 우리 입장을...
윤석열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전기차, 배터리 산업 생태계 구축 협력과 방산 파트너십을 심화해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도네시아 대통령궁에서 공식 환영식에 이어 진행된 정상회담을 통해 △외교·안보 분야 전략적 협력 증진 △호혜적 경제협력 지속 확대...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핵심광물 공급망 및 탄소중립 협력'에 대해 양국 정책금융기관이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향후 한국기업이 호주의 리튬, 니켈 등 풍부한 배터리 핵심광물에 투자 등을 하면 수은과 EFA가 공동 금융지원에 나서게 된다.
양 기관은 수소 및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에 대한 공동 금융지원을 통해 최근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양자 회담에서 양 정상은 심해저 자원 개발, 해양수산 분야의 양자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이 태평양 도서국들과 기후변화와 재난, 보건 및 식량 위기, 디지털 격차 등 역내 공동 과제 대응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태평양 도서국 대상 ODA 및 한-PIF 협력기금을 대폭 증액하기로 하고, 개별 국가에 대한 맞춤형 협력 사업을...
윤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로 진행한 양자 회담에서도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지지 호소에 더해 분야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집중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3(한일중) 정상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 이 시점에서 아세안+3는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아세안+3가...
클레벌리 장관, 왕이 외교부장·한정 부주석과 회담 예정신장·티베트 인권 문제, 홍콩 탄압, 국가 안보 등 의제로제러미 헌트 전 외무장관, 2018년 마지막으로 방중수낵 총리, 취임 후 중국과 관계 개선 강조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외무부 장관이 30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BBC가 보도했다.
영국 외무부에 따르면 클레벌리 장관은 방중 기간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한정...
“벌금 등 이유로 다른 나라 찾고 있어”전날 중국 방문해 리창 등과 회담
중국을 방문 중인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이 중국 정부의 규제에 자국 기업이 힘겨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9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러몬도 장관은 베이징에서 상하이로 이동하는 기차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기업으로부터 중국이 너무 위험해져 투자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아울러 경제 규범, 첨단 기술,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도 공동 대응할 전망이다.
캠프 데이비드 정신은 이번 한미일 정상의 공동 비전과 정상회의 주요 결과를 담아낸 공동성명이다. 이번 공동성명은 3국 협력의 비전과 실천 의지를 담고 있으며, 공동의 비전을 담은 구체적인 협의체 창설, 확장억제와 연합훈련, 경제협력과 경제안보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아울러 경제 규범, 첨단 기술,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도 공동 대응할 전망이다.
캠프 데이비드 정신은 이번 한미일 정상의 공동 비전과 정상회의 주요 결과를 담아낸 공동성명이다. 이번 공동성명은 제목도 정신 스피릿으로 표현될 만큼 3국 협력의 비전과 이의 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 공동성명은 공동의 비전을 담은 구체적인 협의체 창설, 확장억제와...
한 총리는 7일 니케니케 부로바라부 바누아투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기후변화 대응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남태평양에 있는 바누아투는 인구 33만 명의 국가다.
양측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회담에서 △개발협력 △기후변화 대응 △해양수산 등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국무조정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한 총리는...
환경부는 이번 G20 환경·기후장관 회의에 안세창 기후변화정책관이 참석해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등 주요 환경 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양자회담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후 행동 △청색 경제 △자원 효율성 및 순환 경제 △토지 황폐화 중단 △생물다양성 등 5개 의제로 진행된다.
특히 기후 행동 의제...
‘깜짝 방중’ 키신저, 국방·외교 톱 이어 시진핑과 회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의 베테랑 외교 전문가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을 만났다.
20일 중국 중앙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미국 외교가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키신저 전 장관을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접견했다. 회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중국을 깜짝 방문한...
11월 APEC 정상회의 계기로 한 만남 가능성 제기한정 국가부주석과 회담…“기후변화는 보편적 위험”
중국을 방문 중인 존 케리 미국 기후변화 특사가 올해 말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을 시사했다.
19일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케리 특사는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말 만날 수 있다”며,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케리 “기후회담, 양국관계 변화 계기 될 것”
중국을 방문 중인 존 케리 미국 기후변화 특사가 중국의 외교 수장 왕이 공산당 정치국원을 만나 기후협력을 통한 새로운 외교관계 구축을 강조했다.
18일 중화권 매체 봉화망에 따르면 ‘기후 차르(황제)’로 불리는 케리 특사는 이날 오전 9시쯤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외교라인 일인자 왕 위원과 회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