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는 자동차, 철강, 조선 순으로 악화됐다는 응답이 많았다. 상대적으로 제약, 기계 등은 업황이 크게 나빠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은 현재 겪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수출’(29.2%)을 꼽았다. 이어 ‘자금난’(27.3%), ‘내수판매’(24.0%), ‘조달·생산’(8.8%), ‘고용유지’(8.8%) 순으로 응답했다.
대한상의 코로나19 대책반이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한 내수부진과 더불어 카드업계는 가맹점수수료의 지속적 인하, 가계부채총량규제 등 정부 규제 정책과 인터넷전문은행, ICT기업, 유통기업 등 이종업종의 지불결제시장 진입에 따른 경쟁 심화로 카드사 전체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 19 상황이 장기화 될 경우 대면유치 감소에 따른 회원 수 감소, 경제침체로 인한 취급고 축소, 개인...
팬데믹만 없었다면 호황을 누릴 업종들이다. 그러나 지금은 코로나 사태로 직격탄을 맞아 빈사상태에 몰려 있다.
소비란 사람들이 많이 만나고 돌아 다녀며 활동해야 왕성해진다. 그런데 팬데믹 시대의 소비자는 감염을 피해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활동을 최소화한다. 맹수를 피해 동굴에 숨은 구석기 시대의 원시인처럼 움츠린다. 이런 상황에서 언택트 소비란 안전과...
산업별로는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른 대면 기피로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6400명)에서 신규 신청이 가장 많이 증가했고, 이어 사업서비스(+5000명), 도소매(+4400명), 제조업(+4100명), 건설업(+3100명) 등 순이었다.
지난달 신규 신청자 증가와 지급기간 연장, 수혜금액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실업급여 수혜자는 전년보다 13만1000명 늘어난...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생산은 모든 권역에서 전 분기보다 부진했던 가운데 대경권은 휴대폰과 철강, 자동차부품을 중심으로, 강원권은 의료기기, 시멘트, 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수도권은 자동차와 디스플레이가, 동남권(부산·울산·경남, 부울경)은 자동차와 석유화학·정제 등을 중심으로 소폭 감소했다.
서비스업생산은 각종 시설·사업장 휴업, 외출 자제...
허 연구원은 “극단적인 위험기피 현상은 진정되고 있는데, 1300원을 목전에 뒀던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원화가치 하락)은 주춤하다”며 “전일 가장 강한 반등을 보인 섹터는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증권주”라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건강관리와 기술(하드웨어/반도체) 업종은 최근 저점 이후 강하게 반등했다”며 “기술적 반등 국면에서는 기술/제약바이오...
업종별 애로사항으로는 수출입관련 조합들은 ‘중국 공장 가동중단에 따른 납품차질과 주문 중단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 ‘중국 방문기회 제한 및 대외 활동 기피로 인한 영업활동 차질’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유통·서비스관련 조합들은 ‘각종 모임․외출자제로 인한 내방고객 감소와 매출 급감’을 비롯해 ‘물류센터는 라면 등 일부 생필품의 수급...
업종별 피해 상황도 만만치 않다. 코로나 피해에 기존 규제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다.
유통업계의 경우 다중이용시설 기피 현상 때문에 매장 방문객이 급감하는 대신 생필품을 중심으로 온라인 주문이 급증하고 있지만 대형마트들은 월 2회 의무휴업일과 영업금지 시간(오전 0~10시)에는 온라인 배송을 할 수 없다. 반면 점포 내방객이 급감했음에도...
또 “전일 미국채 금리는 급락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급여세를 인하하고 코로나19로 타격을 받는 업종에 대해 지원책을 내놓겠다고 발표하자 시간 외로 상승했다”며 “큰 폭 하락했던 국제유가도 상승하고, 각 국의 부양책 기대로 아시아 증시가 반등하자 국고채 금리가 상승했다”고 짚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또 코로나19 불안이 한국에서 정점을...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식업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0~15% 정도 역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외부활동을 줄이면서 외식 기피, 내식 선호 현상이 진행되고 있고 회식 모임 등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행업도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대표적 업종이다. IMM PE는 하나투어에 투자해 최대주주에...
자영업자들이 집중적으로 분포한 외식·숙박업종의 피해는 더 심각하다.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사람들이 다중이용시설을 기피하는 현상이 뚜렷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찾은 충남 아산시 전통시장에서도 지역 상인들의 “가겟세도 못 낸다. 하루를 버티기 힘겹다”는 호소가 잇따랐다. 경기 둔화로 장사는 안 되고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만...
단기적으로 항공과 호텔, 면세, 유통업종 등의 매출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자동차, 반도체 및 전자, 정유, 화학 및 철강 산업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7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은 중국 내외의 소비자 정서 및 지출을 약화시키고 생산 및 공급망에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국내 근로자가 기피하는 3D업종에서 근무해 국내 고용 유지 등 긍정적 효과를 발생시키고 있다”며 “중기중앙회는 새해에도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외국인근로자 고용 원활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의견을 수렴, 정부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과거 청와대 출입기자는 언론에서 가장 선망받는 자리였지만 요즘은 (청와대) 일정이 빡빡해 오히려 기피하는 '3D 업종'이 됐다고 들었다"며 "미안하다는 말씀과 함께 우리 정부의 노력에 발맞춰준 데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이번 행사를 위해 올해 6월 '한·핀란드 스타트업 서밋'에서 외식 스타트업 대표로 선정된...
하지만 흥행 여부는 미지수다. 손실이 쌓이면서 경영 상태가 안 좋은 데다 보험 업황도 좋지 않아서다.
일각에서는 회사채 시장 양극화 현상이 다시 나타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어 투자 기피 현상이 취약 업종으로 광범위하게 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는 상황이다.
주조·금형·용접·열처리·표면처리 등 뿌리산업계 전반이 3D 업종이라는 인식으로 인한 인력 부족과 고령화 그리고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주52시간 시행은 더 큰 걱정거리다. 인력 자체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뿌리산업은 주조·금형·용접·열처리·표면처리 등 제조 공정기술을 활용한 업종을 이른다. 자동차, 조선, 정보통신(IT) 등...
그동안 산단 내 편의·복지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청년들이 산단으로의 취업을 기피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개정안은 산단의 편리한 근로·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부 업종을 제외한 업종을 산단 지원기관 내 입주를 허용토록 했다. 특별히 제한할 필요가 있는 업종(카지노, 유흥주점 등)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들의 입주를 허용하는 '네거티브 업종...
채상욱 하나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분양가상한제 발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량기준에 해당하는 31개 투기과열지구의 분양가상한제 적용 여부가 미정으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게 됐다”며 “건설업종 입장에서는 가장 불편하고 투자자들이 가장 기피할 형태로 발표가 된 거라 주가 역시 흐름이 부진했고 불확실성을 2달간 끌고가야 한다는 점에서 당분간 주가반등...
소재·부품 산업은 3D업종, 즉 기피산업으로 치부되어 왔다. 노동과 환경 편향적 정부 정책은 부품·소재 산업의 발전을 막아왔다.
이런 정부의 인식과 정책이 일본의 수출규제를 계기로 전면적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 정부가 소재·부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대대적 지원을 계획하고 대·중소기업의 역할을 강조한 것은 긍정적이다.
뿌리산업의 기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