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청용이 후반 19분 구자철과 교체투입되며 경기흐름을 바꿔놓았다. 후반 22분 이청용의 발에서 시작된 패스는 황희찬을 거쳐 황의조의 골로 마무리됐다. 이 한골이 결국 결승골이 됐다.
한국은 약체로 생각했던 필리핀에 한점차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기성용의 부상, 수비진의 경고 3개 등 잃은 것이 더 많게 느껴지는 필리핀 전 승리였다.
다만 이 경기에서 한국은 기성용이 부상을 당하고, 이용, 정우영, 김진수가 경고를 받는 등 아쉬움을 자아냈다. 1차전에서 경고를 받은 선수가 키르기스스탄과의 2차전 경기에서도 경고를 받으면 3차전 중국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된다.
특히 이날 경기는 한국이 공격을 압도하고도 골 결정력 부재로 인해 1득점에 그치며 경기를 시청한 축구...
황의조를 중심으로 황희찬(함부르크),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재성(홀슈타인킬)이 공격을 함께하고 기성용(뉴캐슬)과 정우영(알사드)이 중원을 맡는다.
포백은 김진수(전북),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김민재, 이용(이상 전북)이 지키며 주전 골키퍼는 조현우(대구FC)가 아닌 김승규(비셀고베)가 책임진다.
한편 한국 대 필리핀의 경기는 JTBC와 JTBC3...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한국과 필리핀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기성용과 이승우의 '골대 맞추기' 아이스크림 내기 모습이 공개돼 축구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유튜브 공식 채널 'KFATV'는 10일 "기성용 vs 이승우의 맞대결! 골대 맞추기, 바나나킥 2편"이라는 제목으로 인사이드 캠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24분 황인범이 얻어낸 찬스로 기성용이 프리킥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하지만 33분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은 황인범이 두 번째 골에 성공하며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파나마도 열심히 한국의 뒤를 추격했다. 45분 한국의 골문을 흔들며 2-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 대 파나마의 경기는 SBS에서 생중계되며 POOQ에서도 시청할 수...
황인범과 남태희, 기성용이 수비형 미드필로 뒤를 받쳐줄 예정.
포백은 박주호, 김영권, 김민재, 이용이 지키며 골문은 벤투호 첫 출전인 조현우가 책임진다.
한편 한국 대 파나마의 평가전은 SBS에서 생중계되며 POOQ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로 인해 SBS ‘본격 한밤 연예’는 결방된다.
지동원의 팀 동료인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벤투호 2기' 미드필더진에 새롭게 합류해 기성용(뉴캐슬)과 호흡한다.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정우영(알사드), 남태희(알두하일), 황인범(대전) 역시 지난달 남미 국가과의 평가전에 이어 부름을 받았다. 23세 이하(U-23) 대표팀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이진현(포항)이 A 대표팀에 생애 처음...
이스라엘의 온라인 투자 플랫폼 회사인 이토로(eToro)가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 기성용 선수가 소속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 7개 팀과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후원금을 비트코인으로 지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구단 간 선수 이적료 지급이나 연봉 지급에 암호화폐가 활용될 수 있을지 지켜볼 대목이다.
단순 스폰서십을 넘어...
황희찬과 올림픽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던 백승호(지로나 FC) 역시 황희찬의 게시물에 "축하해 희찬쓰"라고 댓글을 달았다.
앞서 13일 황희찬이 "경기장 많이 찾아와 주시고 응원해 달라"며 함부르크 이적 소식을 전한 데에는 기성용이 "희찬아 머리도 같이 쓰자"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벤투 감독이 활약한 포르투갈은 루이스 피구 등 최고의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안았다.
한편, 박지성은 이날 영상에서 스스로는 축구 재능이 있는 선수라기 보다 노력형 선수에 가까웠다며 "동국이 형, 두현이, 기성용 다 '차범근 축구 대상' 대상을 받았는데 저만 장려상을 받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톱에 황의조를 중심으로 손흥민(주장)-남태희-황희찬이 뒤를 받쳐주며 중원은 기성용-정우영, 포백은 홍철-김영권-장현수-이용, 골문은 조현우의 부상으로 김진현이 책임졌다.
한국와 칠레는 서로의 골문을 두드리며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 칠레는 피파랭킹 12위의 남미 강호답게 철벽 수비로 한국의 골을 차단했고 한국 역시 골문을 지키며 0-0으로 전반을...
황의조 원톱을 중심으로 손흥민(주장)-남태희-황희찬이 뒤를 받쳐주며 중원은 기성용-정우영이 책임진다.
포백은 홍철-김영권-장현수-이용이 지키며 골문은 조현우의 부상으로 김진현이 책임진다.
한편 한국 대 칠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은 KBS 2TV에서 생중계되며 네이버 스포츠, POOQ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로 인해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일 칠레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르는 가운데 기성용이 축구 팬들을 위해 손흥민, 정우영, 홍철, 윤석영 등 선수들의 방을 터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KFATV에는 9일 "축구 팬들을 위해 기성용이 움직였다! 일명 '방.털.KI'"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지동원의 뒤를 받치는 2선에는 남태희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투입됐고 기성용과 정우영이 중원을 맡았다.
포백에는 홍철, 김영권, 장현수, 이용이 배치되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한국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골 찬스를 맞았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홍철의 크로스를 이재성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경기 초반 한국은 코스타리카를...
지동원의 뒤를 받치는 2선에는 남태희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투입됐고 기성용과 정우영이 중원을 맡았다.
포백에는 홍철, 김영권, 장현수, 이용이 배치되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한국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골 찬스를 맞았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홍철의 크로스를 이재성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경기 초반 한국은 코스타리카를...
지동원의 뒤를 받치는 2선에는 남태희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투입되고 기성용과 정우영이 중원을 맡는다.
포백에는 홍철, 김영권, 장현수, 이용이 배치되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한편, '벤투호 1기'에서는 기성용이 아닌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찬다. 벤투 감독은 이번 평가전을 앞두고 손흥민을 주장으로 낙점했다.
공개된 명단에 따르면 7번 손흥민, 10번 이승우, 16번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 19번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20번 장현수(도쿄) 등 일부 선수들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사용한 등번호를 그대로 가져간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와일드카드로 발탁돼 9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오른 황의조는 18번을 달게 됐다. 조현우(대구) 대신...
'추적60분 조현병' 전체기사 보기
◇ BBC "손흥민, 박주영보다는 기성용처럼" 군면제 언급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대표팀의 병역 면제 혜택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영국 BBC는 과거 박주영의 사례를 들어 손흥민의 군 문제를 다뤘다. BBC는...
또 "한국의 톱 축구선수들은 스스로 성공을 해냈다"며 박지성과 기성용을 언급했다.
반면 박주영의 사례와 함께 당시 비난 여론을 전하기도 했다. 박주영은 아스날 소속이던 2012년 모나코 왕실로부터 10년간 인정되는 거주권을 받아 37세까지 병역 의무를 미뤘다. 합법적인 방식이었으나 국내 축구팬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BBC는 "박주영은...
벤투 감독은 27일 발표한 9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소집대상 선수 24명에 손흥민, 이승우, 황희찬, 황의조, 황인범, 김문환, 조현우 등 아시안게임 멤버들을 비롯해 기성용, 장현수, 정우영, 이재성 등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멤버들을 대거 포함했다.
앞서 벤투 감독은 23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취임 기자회견 당시 "(9월 A매치 소집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