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인수위는 25일 “과거 브리핑에서 박 차관의 ‘의새’ 발언과 ‘여의사 비하’ 발언 등 계속된 망언으로 의료계의 공분을 산 것을 벌써 잊은 것이냐”라며 “매일 고된 업무 속에서 사명감으로 힘겹게 버티고 있는 교수들에 대해 기본적인 존경조차 갖추지 못한 박 차관의 발언에 또 한 번 분노한다”고 밝혔다.
인수위 관계자는 “어제 박 차관이 병원을 떠나는...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법무부 마을변호사, 범죄예방위원, 전국지방변호사회장 협의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법치주의 발전에 기여한 이임성 변호사가 수상했다.
황조근정훈장은 주택임대차 분쟁조정 제도 마련 등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각종 법령 정비, 화성 동탄 지역 전세사기 사건 등 민생 침해 사범에 대한 엄정한 수사로 국민 기본권 보호에...
최대한 소득을 보장하고도(기본소득) 이 사회를 유지할 수 있을 만큼 우리 사회는 발전했고 그럴 역량이 있다”고 언급한 뒤 ‘1인당 25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이라는 구체적 안을 제시했다.
민주당의 ‘기선제압’에 일각에서는 회담이 무산될 수 있다는 관측마저 나왔다. 민주당 관계자는 “양측 다 총선 결과에 의해 만나서 협치해야 한다는 여론 때문에 협의를...
현재보다 지원 혜택 클 것…사회적 책임기업 평가 반영 필요'인력난' 영세기업엔 혜택 크지 않아…수당·급여가 더 절실전업가사노동 가치 인정해야…세수부족 부작용도 대응해야
정부가 출산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기업에 법인세를 감면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체로 동의하면서도 온도차가 있었다. 현재의 지원 수준보다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청소년 활동가들의 문제 제기로 시작된 이번 소송에서 양측은 온실가스 감축을 비롯한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부실이 기본권 침해에 해당하는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헌재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현 탄소중립기본법) 제42조 제1항 제1호와 시행령 등의 위헌 여부를 심리하기 위한 첫 공개변론을 진행했다.
이번 변론은...
한편, 정부는 올해 말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5~2029년)’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 원장은 “앞으로도 보장원은 아동 분야 중장기 국가계획 수립·이행 대응력을 높이고, 정책연구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아동정책 개발·수립 환경을 조성하고, ‘권리 주체’인 아동 당사자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아동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한...
하나증권 관계자는 “장기 복리 효과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미국 주식시장에 고배당 ETF와 글로벌 1등주 조합으로 안정적인 복리 투자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며 “판매수익 일부를 지역사회 기부를 통해 상생금융에도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스노우볼랩은 기본형과 선취형 두 가지로 출시했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 원이며, 계약기간은 기본 1년으로...
개정안은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생 정원 증원 시 4대 요건(교원·교지·교사·수익용 기본재산)을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정안은 또 총 정원 범위 내에서 학·석·박사 정원을 원활하게 조정하게 할 수 있도록 정원 상호 조정 기준도 완화했다.
기존에는 대학이 4대 요건을 모두 충족할 때만 학생 정원을 증원할 수 있었다. 이번 개정을 통해 대학 내 정원...
금감원은 하나원을 통해 책자를 배포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에 게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책자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남한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금융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조기 정착하고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영위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부위원장은 공개초안의 기본방향과 관련하여, 먼저 주요국 및 국제기구의 기준을 참조해 글로벌 정합성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언급했다. 우리 기업들의 이중 공시부담 최소화를 위해 ISSB 기준과 같이 미국, EU 등의 공시기준과 상호 운용 가능한 글로벌 기준을 참고했다고 했다. 또한 국제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된 기후 분야부터 공시의무화를 우선...
진보당 몫 2명(정혜경·전종덕), 기본소득당 1명(용혜인), 사회민주당 1명(한창민)은 합당에 반대해 징계받는 형식으로 출당돼 각자의 당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다만 시민사회 몫으로 후보에 올라 당선된 서미화·김윤 당선인은 아직 민주당 합류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시민사회 측 인사인 민주연합 방용승 최고위원은 “당선인 두 분의 의견을 존중해 우리의 입장을...
송 이사는 “인지기능이 저하되면 말과 배변을 못 하거나 사회성이 떨어지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두부는 인지기능 영역을 커버하기 위해선 집에서 교육할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고, 아이와 시간을 오래 보내는 부모를 훈련 시키자는 아이디어에서 두부홈즈를 개발했다”라고 소개했다.
발달지연은 해당 나이에 이뤄져야 할 말이나 행동이 평균 기대 연령보다...
우리 정부가 제안한 이번 회의는 재원보충 규모 및 회원국 참여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회의로 저소득국 지원을 위한 국제사회 연대에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한국의 기여 확대 의지를 밝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 부총리는 또 세르히 마르첸코 우크라이나 재무장관을 만나 EDCF 기본약정 서명식을 하고 향후 우크라이나의 재건...
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장애인의 차별 없는 사회 참여와 평등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우리 모두 더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장애인 정책을 약자 복지의 한 축으로 삼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올해 장애인 정책 관련...
이 책은 기본적으로 질병을 극복하려는 인간의 움직임을 다루고 있다. 그 극복의 과정에서 사회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등 의학사와 문명 발전의 상관관계를 파헤친다. 말하자면 이 책은 질병과 의학으로 읽는 문명의 흥망사인 것이다. 세계사 이면에 숨어 있는 인간과 질병의 투쟁사를 공부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유용한 책.
가톨릭교회의 사회운동인 포콜라레 운동으로도 확장됐는데요. 임길순 창업주가 찐빵 300여 개 중 100여 개를 남겨 이웃에게 나눠준 것처럼, 매일 팔고 남은 성심당 빵과 제과는 모두 기부합니다. 이와는 별개로 월 3000만 원가량의 빵을 보육원, 양로원, 장애인 시설, 복지센터 등에 보내기도 하죠. 선대의 정신이 계승된 겁니다.
100% 정직한 납세를 기업가의 기본 자세로...
그는 국민의힘이 프랑스 정치권의 주류였다가 지금은 몰락해버린 사회당의 길을 걷고 있다고 봤다. 중도좌파 성향으로 오랜시간 황금기를 누렸던 사회당은 2017년 6월 총선에서 하원 의석 577석 가운데 30석만 건지며 대패했다. 사회당의 몰락은 경제 실정 때문이었다. 이 틈을 노동개혁을 꺼내 든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파고들었다.
김 전 고문은 윤 대통령과 여당이...
특수교육 관련해서는 사회적응 과목 신설 및 특수교육 전문교과 재구조화, 기본교육과정 운영 특수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 확대, 일상생활 활동 영역의 신설 등이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학교 교육과정 지원’에서는 교육청의 지원 사항을 국가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교육과정의 질 관리, 학습자 맞춤교육 강화, 학교의 교육 환경 조성 등 세 가지 측면에서...
AI기본법은 국가의 AI 거버넌스를 확립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AI 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법안이라는 점에서 단순히 AI의 발전과 이용 및 확산을 저해하는 규제가 아니라, 대중의 신뢰도를 높이고 사회가 지향하는 가치와 일치시키며 AI의 발전과 진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서울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