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해외여행과 해외직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일정 수준 이상을 지속하는 추세를 고려할 때 고객 특화전략으로써 트래블카드 서비스는 유의미하나, 트래블카드 서비스를 출시하는 경쟁사가 많아질수록 그 효과는 빠르게 절감 가능하다”며 “독립적인 플랫폼 기반의 선불충전식 트래블카드가 가장 유리하고 신용카드 기반의...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말쯤 케이뱅크의 상장을 예상하는데 자기자본은 2조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상장 후 3년간은 높은 여신 성장이 예상되는 바 기업가치는 5조4000억 원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의 역사적 밸류에이션 평균인 주가순자산비율(PBR) 2.7배 가치를 부여해 계산한 경우다.
다만 일각에서는 동종업계인 카카오뱅크...
이 자리에는 주관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의 이순호 사장을 비롯해 개인투자용 국채 관계 기관인 기획재정부 김윤상 2차관, 한국은행 강남이 금융업무실장, 한국재정정보원 박용주 원장, 미래에셋증권 허선호 부회장 등 내·외빈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획재정부 김윤상 2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자본시장연구원 황세운 박사 등 학계 및 언론계 인사, 미래에셋증권을...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책임자 신화선) 및 한양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연구실(책임자 김미숙)이 참여한다. KETI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자·IT분야 전문 생산연구기관이다.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 연구실은 산업 데이터 자연어 처리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된 기술은 높은 정확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바탕으로 제조·금융·물류 서비스 등...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험업계 IFRS17 관련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고 있는데 금융당국은 보험사 계약서비스마진(CSM) 상각률에 대해 적정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미래 상각익에 할인율을 부여하지 않는 방안 고려하고 있다"며 "만약 시행되더라도 자본이나 CSM 잔액, 보험사 장래 이익의 총합은 변함없지만, 대부분 보험사는 적어도 향후 수...
이정두 한국금융연구원 센터장은 규제 불확실성 해소를 가장 큰 과제로 꼽았다. 이 센터장은 “사업자에 가장 큰 부담이 되는 것은 규제 불확실성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예를 들어) 미국에서의 불확실성은 ‘가상자산이 증권으로 분류돼 SEC규제를 받을 것이냐?’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규제가 없는게 큰 문제지만, 오히려 (법 제정이) 늦으면서...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차전지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은 대체로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며, 예상보다 2분기까지 업황의 골은 깊을 것으로 보인다”라면서도 “2분기를 바닥으로 3분기부터는 매출과 수익성 모두 큰 폭으로 반등할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고 분석했다.
반면,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제너럴모터스(GM)가 연간 전기차...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물음에 김 의장은 "정치, 관료 후배들이 올바른 방향의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글로벌 혁신연구원'이라는 연구소를 하나 만들 예정이다"며 "연구소를 통해 사회의 중요한 의제를 구체적으로 공론화해서 후배들을 돕는 것에 남은 인생을 바치면 보람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한편, 김진표 의장은 이날...
정민기·박세웅 삼성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직전 5년 평균 ROE는 16.9%로 2023년 영풍제지 미수금 손실(-4000억 원)에 따른 하락(8.1%)을 제외하면 10% 이상을 지속 기록했다"며 "한편, 올해 1분기 기준 별도 자기자본은 4조4000억 원으로 초대형 IB 인가 요건을 충분히 뛰어넘어 추가적인 자본확충 요구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중기 주주환원 정책 가시성...
구진경 산업연구원 박사는 단순한 유통 플랫폼이나 특정 기업 지원이 아닌, 플랫폼 생태계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구 박사는 “현재 이커머스 플랫폼은 금융에서 I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범위에 있는 주체들이 생태계를 이루고 있고 이 과정에서 거래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투명성 확보가 이뤄지는 것이 C커머스에 대응할 수 있는 첫...
동영호 나신평 수석연구원은 “M캐피탈의 요주의이하자산비율이 2022년 말 기준 2.8%에서 올해 3월 말 기준 17.6%로 상승했고 부동산PF, 주택담보대출 등 부동산 관련 자산이 요주의이하자산의 상당 수준을 차지하기 때문에 관련 자산의 건전성이 저하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국신용평가도 22일 부동산PF 관련 건전성 위험을 이유로 M캐피탈의 신용등급 전망을...
최순영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정부의 해외 진출 지원은 증권업보다 은행업에 초점을 주고 있기 때문에 정보가 부족하다”며 “로컬 증권사에 비해 현지 금융당국의 의사소통 채널이 부족해 승인 등 절차에서 각종 어려움 겪고 있는데 증권사의 해외사업 관련 정보와 네트워크를 공유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며“고 강조했다.
증권사들이 자체...
앞으로 금융·자본시장이 발전하면 리테일 브로커리지(주식위탁매매)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2010년 이후 아시아 신흥시장 법인 수도 10개에서 지난해 9월 기준 19개로 2배가량 증가했다.
하지만 이 같은 동남아 편중 전략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지 자본시장 발전이 기대보다 부진하면서 수익사업으로 확장이 어렵다는 것이다.
자본시장연구원...
이강구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세대 간 형평성을 제고할 방안으로 완전 적립식 ‘신(新) 연금’ 분리 방안을 제안했다. 현행 국민연금에는 현재세대가 납부한 조세를 투입하고, 신 연금은 기금 운용수익을 더한 보험료를 급여로 지급하는 확정기여(DC) 방식으로 설계해 현행 연금제도 미적립 부채를 미래세대에 떠넘기지 않고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한 증권사 관계자는 “미국이나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글로벌 투자은행(IB)에게 기업금융과 리테일 영역이 밀리고, 신흥국 자본시장은 우리나라 1980년대 수준에 머무르다보니 아직 해외진출 실적이 미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순영 자본시장연구원연구원은 ‘증권사의 해외진출 현황 및 과제’ 보고서에서 “다수 국내 증권사는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이 연구원은 "인지소프트의 주요 사업은 인공지능(AI)사업부,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문서 서비스(QSVC), 이미지사업부로 이루어져 있다"라며 "이들 사업은 금융권과 정부의 디지털 전환 가속에 따른 수혜를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비상장기업 케이뱅크의 지분을 0.43% 보유하고 있는데, 최근 언론 보도상 케이뱅크는 올해...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미국과 영국 장 휴장 속에서 유럽 증시는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필립 레인 유럽중앙은행(ECB)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놀랍지 않은 일을 제외하면 현시점에서 최고 수준의 제한을 제거하기에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며 6월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말했다.
오늘 코스피는 0.2~0.4% 상승 출발 예상한다. 전날 국내 증시는 전약후강의 모습을...
DB금융투자 연구원
◇실리콘투
New generation of retail
끊임없이 확대되는 TAM
수익 극대화가 용이한 Asset light model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상향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인지소프트
케이뱅크 상장과 함께 대박 날 것
2000년 설립. 2010년 코스닥 상장
주요 사업은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
이미지 인식 원천기술로 AI, 클라우드...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일본 GMO아오조라네트은행의 경우 차별성 없는 비즈니스 모델로 장기간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한국 은행 산업에도 시사하는 점이 많다”면서 “시중은행의 추격이 거센 상황에서 비슷한 영업을 영위하는 인터넷은행이 또 늘어날 경우 기존 은행들의 성장세까지 벽에 부딪힐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제4인터넷은행 경쟁에...
이어 “현재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를 위한 조건은 달성했다”며 “향후 IB 전 부문에서 대형사로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1분기 전년 동기보다 실적이 늘어난 증권사는 29곳 중 14곳이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부동산 PF 수수료손익 확대를 확인했다”며 “우량 딜에 대규모 금액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