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가 시가총액 1조5000억여 원에 달하는 가구업계 골리앗 한샘을 제치고 가구업계 매출 1위에 등극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0일 오후 2시 28분 현재 현대리바트는 전일대비 490원(6.23%) 상승한 8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샘의 1분기 연결 기준 잠정매출은 4859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현대리바트의 5048억 원보다 약 4...
이번 간담회는 최근 발표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금융투자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금융투자업권의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는 이창화 금투협 전무, 천성대 금투협 증권·선물본부장,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증권사 8곳의 리서치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창화 전무는 “코리아...
한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교통, 교육, 편의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단지는 최근과 같이 위축된 시장 속에서도 불패 요소로 꼽히고 있다”며 “청약 시장이 양극화되고 있고, 수요자들의 내 집 선택 기준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다세권 단지의 인기는 식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다세권 입지를 갖춘 신규 단지로는 ‘원주 푸르지오 더...
이에 대해 업계에선 최근 공사 일감이 줄어든 상황에서 인건비 등 비용을 줄이려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4873억 원, 영업이익은 1148억 원이다. 작년 1분기 대비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35% 감소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유급 휴직 시 예상되는 절감 비용은 30억~40억 원...
9일 금융감독원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생명보험사 14개사(해외 생보사 8곳 제외) 중 해외에 진출한 곳은 4개사(삼성·한화·교보·신한라이프생명)에 불과하다. 국내 16개 손해보험사(해외 15개사 제외) 중에서는 7개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메리츠화재·SGI서울보증보험·코리안리재보험)가 해외에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11개사는 전...
금융당국의 인허가가 잘 나지 않고 할부금융만 허가해주고 있어 카드사의 본업인 신용판매업 진출이 어렵다는 것이 카드업계의 목소리다.
현지 금융당국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시장점유율 확대와 제휴 등에서 제약이 많아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과정이 까다롭다. 해외진출 시 시스템 투자부터 영업점 확충 등 모든 부분을 새롭게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초기 비용이...
▲반도체 업계에서 다른 나라처럼 직접 보조금을 지급하는 게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또 증시 밸류업 관련 새로운 대책이 있다면.
=모든 나라가 반도체 기업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재정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시간이 보조금이라는 생각으로 반도체 공장 시설을 만들 때 전력과 용수 기반 시설, 공장 건설, 이런 것들이 속도감...
영업이익은 △글로벌 경제 위기 고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지속 등 대외 여건이 악화하는 가운데 필름 합작법인(JV)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줄었다.
산업자재부문은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위축세 속에서도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의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 및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의 복합적인 성장을 통해 전년 수준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1분기 당기순이익이 36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7%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36.5% 증가한 3918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 추정치 대비 1000억 원 넘게 늘어난 성과를 얻었다.
전 부문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은 결과다. 한국투자증권은 거래대금이 늘면서 브로커리지 실적이...
또한, 지난해에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를 완료한 인피닛블록에는 대구은행이 약 9%의 지분을 투자했다.
현재 국내 가상자산 수탁업계는 한 개의 업체가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FIU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수탁 서비스에 맡겨진 가상자산은 2조9000억 원이다. 이중 KODA가...
KB금융은 업계 최초로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을 도입키로 했다. 1분기 1주당 현금배당금(EPS)은 784원으로 의결했다. 올해 연간 1조2000억 원의 배당 총액과 분기별 3000억 원의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한지주는 올해 이익 중 주주환원율을 40%까지 제고하는 것이 목표로 알려졌다. 지난해 주주환원율 34.9% 대비 증가한 수치다.
하나금융은 1분기 실적...
분양업계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이 다소 침체했지만, 지역 내 최중심지에 들어서는 단지는 상징성과 희소성을 앞세워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이미 조성된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여건이 좋은 데다 선호도가 높아 향후 가격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분양이 예정된 지역 내...
금감원은 “최근 중요 위험요인 기재누락, 공모가 고평가 등 일련의 논란으로 주관사 역량과 책임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크게 하락함에 따라 시장전문가, 금융투자업계 등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제반 문제점을 살펴보고 전문가 의견 등을 토대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이 마련한 IPO 주관업무 개선방안에 따르면 IPO업무에 대한 자율규제의 틀을...
금융위는 전날 5대 금융지주를 비롯한 금융업권과 건설업계 관계자들을 불러 비공개회의를 열고 시장 의견을 최종적으로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시기를 못 박았던 것은 아니어서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인 방안을 마려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조율 중"이라면서 "마지막까지 여러 아이디어들을 두고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용 AI 비서 ‘ONE AI’가 일반기업과 세무대리 업계, 로펌, 컨설팅 회사 등 전문분야까지 적용 준비를 마쳤다고 한다. AI 지원 ‘Insight AX’ 플랫폼을 통해 의료, 제조, 공공 등 전 산업분야 맞춤형 AI 모델 확산도 예상된다고 한다.
글로벌 시장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일본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동남아 영어권 국가 진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SK증권은 9일 KB금융에 대해 주요 자회사인 은행, 증권, 손해보험, 신용카드 등의 경우 모두 각 업계 내 상위권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업황과 관계없이 일정 수준의 경상 실적을 꾸준히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7만3900원이다.
KB금융의 올해 지배순이익이 4조8723억...
축적해 왔다”면서 “오랜 베트남 시장 내 업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금융당국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현지 제도에 대한 이해 수준을 높여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리스크관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금융업계 주요 이슈사항에 대해 한-베 금융당국 및 금융기관 간 교류 기회를 마련하는 등 양국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데 더 노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K-금융의 명과 암을 조명해본다.
은행ㆍ아시아지역 국가 ‘쏠림현상’ 한계 지적업계 “예상 수익성 높은 국가로 몰릴 수밖에” “현지 경쟁은 더 나은 서비스 제공 기회될 것”학계, 은행ㆍ비은행 협력 통한 지분투자가 대안진출국은 다양화보다 ‘집중’이 효율적이란 시각도
국내 금융회사가 전 세계 41개국에 진출해 있지만 특정 국가와 업종에 편중된...
8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0일까지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사전 검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0일부터 6주간 정기 검사에 나선다. 금감원은 지난달 22일부터 농협금융지주와 은행에 대한 사전검사에 돌입했다.
금감원은 대형은행에 대해 통상 2년 마다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올해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의 검사 주기가 도래했다.
금감원...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회사채는 3조9000억 원 순상환됐다. 기업들은 1월 7조1000억 원, 2월 5조4000억 원, 3월 2조2000억 원 순발행 기조를 이어왔지만, 4월 들어 마이너스 순발행으로 돌아섰다. 기업들의 현금 여력이 줄어든 탓이다.
유가증권상장사가 올해 발행한 회사채 등 채무증권의 80% 이상은 빚을 갚는데 썼다. 금융감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