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에 여신전문금융회사, 생명보험회사, 금융투자업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실시하고, 타 금융권역은 9월 이후에 추진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감독원은 금융IT 안전성 강화를 위해 주요 검사지적사례 및 금융IT 이슈사항을 수시로 안내하는 등 금융업계와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책무구조도 작성, 관리 의무 이행 등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금융업권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경영진의 내부통제 강화 노력을 적극 인정하고 검사 및 제재의 예측 가능성도 높여가겠다”고 했다.
금융당국은 업계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금융사 지배구조법 등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 금융당국 직원(1~2명)도 하반기에 금감원으로 파견돼 양국 간 금융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 원장은 올해 목표에 대해 “금융사 검사를 기존 처벌 중심에서 자율적이고 선제적으로 검사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건전한 디지털 금융혁신 기반도 조성한다. 그는 “가상자산 시장 법제화, 대환대출 시스템 시행 등 새롭게...
검사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랩·신탁 시장의 동향, 환매대응 특이사항 등을 모니터링 했다”며 “이후 회사별 랩·신탁 수탁고·증가 추이, 수익률 및 듀레이션 등 기초 자료 분석과 시장정보 등을 종합 고려해 검사 대상 회사를 선정하고 올해 5월 초부터 현장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감원은 “현재 진행 중인 2개사 외에도 검사대상으로...
24일 본지 취재내용을 종합하면 금감원은 오는 30일 ‘자본시장 조사 역량 강화’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불공정거래와의 전쟁을 선포한 만큼 적정 채비를 갖추기 위한 구상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직개편은 전체 부서를 아우르는 정기적 성격은 아닌 만큼 개편안 발표는 현재 금융투자부문 업무를 지휘 중인 함용일...
하나증권 이어 KB증권 조사 나서 자전 또는 파킹거래 제재여부 관심다른 증권사로 검사대상 확대 방침“제때 환매 어려운 투자업계 관행”
금융당국이 금융투자업계가 관행처럼 이어온 이른바 ‘채권 돌려막기’에 대해 전면조사에 나섰다. 해당 업계에서 암묵적으로 이어져 온 자전거래나 이른바 파킹거래 등에 대한 제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3일 금융투자업계와...
다만, 신용사업과 공제사업에 대해선 금융위와 협의해 감독할 수 있고 검사를 위해 금감원장에게 지원요청을 할 수 있다.
구 연구위원은 "특정 자산에 리스크가 확대되는 경우 금융감독당국은 행정지도 등을 통해 그 자산시장에 대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며 "상호금융업권에서는 감독주체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이러한 기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금감원은 증권사 감사에 착수했고, 검찰도 라덕연(구속) 대표 등 관련자 수사에 대대적으로 나서는 등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오랜 특수수사 경험을 가진 검사장 출신 변호사는 “10년 주기 위기설이 실제 존재하는 게 아닐 텐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뒷북 행정은 여전하다”고 꼬집었다.
박일경 기자 ekpark@
대표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죄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법적공방으로 이어질 양상이다.
한편, 금감원은 이번 주가 폭락 사태 배경으로 지목된 차액결제거래(CFD)와 관련해 키움증권에 대한 CFD 검사에 착수하한다. 검사 과정에서 라 대표와 김 회장의 연루 여부도 들여다볼 것으로 전망된다.
신협을 비롯 농·수협, 산림조합이 금융위와 금감원의 직접적인 감독을 받는 것과 대조적이다. 당국이 단독 검사를 할 수 없다. 즉, 금융당국에서 새마을금고의 금융사업을 들여다보려면 복잡하고 상당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것으로 정확한 현황 파악이 되지 않은 채 낙관론을 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얘기다.
새마을금고는 금융위의 관리 감독을 받도록 하는...
상시 면담은 올해 금감원검사 대상 은행의 경우 검사 종료 후 실시하고, 다른 은행은 이달부터 연간계획에 따라 실시한다.
이준수 부원장은 “이사회 의장과의 간담회는 시중은행, 지방은행, 지주사 등으로 그룹화 해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고민을 하고 있다. 원장이나 부원장이 나갈 계획”이라면서 “이사회를 존중해야 하기 때문에 메시지를 명확히 하면서도...
금감원은 은행에 대한 상시감시(off-site)와 현장검사(on-site) 업무 수행 시 지배구조 적정성을 중점 점검해 종합적으로 진단·평가한다. 상시감시는 이사회 구성·운영 현황을 보여주는 각종 서면자료를 수시 또는 정기적으로 징구·점검해 취약 요인 등을 파악하는 것을 말한다.
진단 결과 나타난 미흡한 점은 개선토록 지도하고, 모범사례와 국제기준·해외사례를 참고해...
발표
△고용노동부·금감원 공동주관 금융기관 설명회 개최
31일(금)
△고용부 장관 08:00 제3차 상생임금위원회(서울), 10:00 인구특위 전체회의(국회)
△고용부 차관 10:0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정부서울청사), 13:50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한국MS사 협업 행사(서울)
△신규화학물질의 유해성·위험성 등 공표(석간)
△상생임금위원회 제3차 회의 개최(석간)...
금융감독원이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은행권의 안정성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감독·검사 기본방향을 밝혔다.
금감원은 17일 오전 여의도 본원에서 은행, 은행지주회사, 은행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고 이처럼 강조했다.
김영주 금감원 부원장보는 “최근 SVB 파산...
산하 종합상황실에는 △현장대응팀 △변론대응팀 △수사대응팀 등이 한 몸처럼 움직인다. 사고가 발생하면 현장대응팀을 급파하고, 변론대응팀과 수사대응팀 등 세분화된 전문팀을 동시에 가동해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이슈들에 체계적으로 대처한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을 역임한 이동엽 고문을 비롯해 금융위원회‧금감원‧한국거래소‧검찰...
감독, 검사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션 1에서 금감원은 지난해 하반기 증권사 리스크 발생 원인에 대한 종합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리스크 관리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금투사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감독과 심사 업무 전반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펀드심사 전담 부서 신설과 대체거래소(ATS) 인가 심사 등 원활한...
자본시장조사업무를 담당하는 총괄과와 조사과 인원은 30여 명으로 이 가운데 검사(2명), 검찰 수사관 등 검찰에서 약 8명이 파견 나와 있다.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에서도 파견 근무를 하고 있다.
자조단은 지난 2013년 4월 금융위·법무부·국세청·금감원·한국거래소 등 5개 기관이 모여 마련한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근절 종합대책’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이때...
이번 검사는 회사 경영·운영 전반을 보는 종합 검사가 아닌 특정 부문만을 보는 수시 검사였다. 금감원은 부동산 펀드 운용 상황과 자산 부실화 우려 등을 점검한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 당국이 최근 부동산 경기 하강에 대한 리스크 관리·점검을 강화하는 만큼 이지스자산운용이 올해 첫 자산운용사 수시 검사 대상으로 선정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다만 이 과정에서 전산 오류로 인해 고객에게 지급해야 할 돈을 제때 지급하지 않았다면 과징금 부과 대상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2019년 금감원 종합검사를 한 후 오랜 시간이 지났고, 지난해 새로운 IT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시스템 변화가 있는 상황에서 중간점검 차원으로 검사가 진행된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2019년 금감원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고 공정거래조사부에 배당했으나, 이후 굵직한 사건을 우선적으로 처리하며 뒤로 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금감원은 허위공시나 이와 관련한 횡령 사건 등을 살펴보지만, 부동산 거래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지는 않는다. 금감원은 이번 사건에서 아난티 호텔의 허위공시를 파악한 뒤, 그 배경으로 ‘뒷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