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14일 금융위원회가 있는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종룡 금융위원장 사퇴 촉구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금융노조가 전날 국회 정론관에서 시중은행에 성과연봉제 도입을 강요한 임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데 이은 실력 행사다.
이날 김문호 금융노조위원장은 “임 위원장이...
퇴진행동은 이에 앞서 오후 2시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새누리당 규탄 시민대회도 열 예정이다.
내일 집회와 행진 허용범위는 이날 오후 법원 심리결과에 따라 달라질 예정이다. 주최 측이 청와대에서 약 100m 떨어진 청와대 분수대를 지나는 경로를 신고했지만, 경찰이 청와대 경계지점 간 거리가 100m에 못 미친다는 이유로 해당 구간 행진을 금지 통고했다. 주최...
비선실세 ‘최순실 게이트’를 규탄하는 5차 촛불집회가 열린 26일 서울에서는 주최 측 추산 130만 명의 시민이 집회에 참여한 가운데 광주,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도 수 만 명의 시민들이 촛불을 밝혔다.
광주광역시 금남로에서는 주최 측 추산 7만 명(경찰 추산 1만5000명)의 시민이 오후 6시부터 5·18민주광장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민주당은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19일 청계광장에서 규탄대회를 열기로 했고, 21일에는 범국민서명운동발대식을 열어 전국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또 21일 대전, 23일 광주전남, 25일 부산 등 지역별 출정식을 열고 지도부도 합류하기로 했다. 26일에는 모든 지역위원회가 서울로 집결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당원 2000여 명도 청계광장 남측 인도에서 사전 규탄 대회를 개최한다. 국민의당 의원 30명은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퇴진 촉구 서명운동을 연다.
중고생연대와 각 대학 단체들은 오후 3시부터 사전 집회를 연 뒤 오후 4시를 기점으로 광화문광장에 모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6시 본집회는 서울뿐 아니라 부산, 대구, 광주, 울산 등 전국 주요...
추 대표는 이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규탄대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국민이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권력을 회수하는 국민주권확립운동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박 대통령에게 책임을 엄중히 묻는 것은 물론, 국기를 파괴한 이 무도한 세력에게 권력의 주인이 바로 국민이라는 것을...
'최순실 게이트’를 규탄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총궐기 시위의 사전집회가 서울 곳곳에서 개최됐다.
12일 서울 도심에서는 오후 4시 예정된 민중총궐기 본 대회에 앞서 사전집회가 열렸다. 광화문 인근에 사전집회를 위해 모인 인원은 지난 주말 촛불집회의 본 집회보다도 많았다.
사전집회는 노동계, 학계, 농민, 청소년, 장애인, 여성계 등 각계의...
대전 서구 둔산동 타임월드 앞에서 더물어민주당 대전시당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 촉구 규탄대회를 열었다. 대전시당은 이 자리에서 별도 특검을 즉각 수용할 것과 국정조사와 김병준 총리 후보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경기도 용인지역 시민단체들은 용인시 죽전 포은아트홀 광장에서 시민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용인시민 시국선언·시민행진’ 집회를...
7일에는 정부 세종청사의 고용노동부도 항의 방문하고 규탄 집회를 열 예정이다.
노조는 정부가 긴급조정권을 발동하면 곧바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파업 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 측은 5월 17일부터 시작한 올해 임금협상 과정에서 노조의 특근 거부와 24차례 파업으로 인해 생산 차질 규모가 13만1000여 대에 2조9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정세균 사퇴 관철 당원 규탄 결의대회’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성실하게 일해야 한다는 게 나와 새누리당 소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야당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강행 처리에 항의해 국회 의사일정 거부를 주도하며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안보리 회의 소집은 지난 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다음날 이를 규탄하는 언론 성명을 채택한 지 불과 사흘 만이다.
북한은 자국 건국기념일에 해당하는 9일 오전에 5차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조선중앙TV를 통해 발표했다. 북한의 핵실험은 올해 1월에 이은 것으로 연 2회 실시는 처음이다. 폭발 규모는 사상 최대로 보인다.
한일 양국 정부에 따르면 북한의...
한국농축산연합회는 지난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김영란법 규탄과 농축수산물 제외를 촉구하는 전국농축수산인 대회를 열기도 했다. 이들은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청렴한 사회로 나가고자 하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대상에 농축수산물을 포함하면 농가경제를 파탄시키는 직격탄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역시 농축수산물에 피해가...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 노조는 지난 24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임직원들의 고용승계와 인위적 구조조정 금지, 향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대한 적격성 여부를 노사가 판단해 매각에서 배제 시키는 내용 등을 담은 ‘노동조합 매각투쟁 대원칙’을 정했다.
특히 이날 임시대의원대회에서는 현재 11대 집행부(상근간부 및 운영위원)의...
‘미래로 가는 바른 역사협의회(이하 ‘미사협’)‘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회의원회관에서 ‘미사협 발대식 및 식민사학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미사협에는 강단사학 비판에 앞장서온 한가람 역사문화연구소를 비롯해 (사)한배달, (사)대한사랑, 민족문화연구원, 식민사학 해체 범국민운동본부 등 역사 연구단체들이 참여했다. 허성관 전...
군 당국은 북한이 핵실험 등 추가 도발에 나선다면 36년만에 열리는 북한 노동당 대회 전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실패했음에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15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추가 도발 때 중대한 조처를 하겠다”고 강력 규탄했다.
이날 안보리는 별도의...
한편 한국노총은 이달 23일 각 지역본부별로 노동청 앞 동시다발 규탄집회와 임단투 승리 결의대회를 열어 쉬운 해고, 취업규칙 불이익변경요건 완화 등 정부의 양대 지침 시행을 규탄하고 올해 임단투를 통해 이를 무력화시킬 것을 결의할 방침이다.
또 다음달 각 연맹별 임단투 승리결의대회와 5월 1일 노동절 전국노동자대회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실제 면세사업권을 5년 만에 박탈당한 롯데면세점 노조원들은 지난 2월 “세계 1위 면세산업이 정부의 잘못된 규제와 국회의 법 개정 실수로 급락할 처지”라면서 법 개정을 요구하는 규탄대회를 연 바 있다.
지난해에도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면세점 특허기간을 10년으로 연장하는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야당의 반대로 진지한 논의가 이뤄지지 못했다.
4·13총선...
25일부터 총파업 투쟁에 돌입한 민주노총은 매일 지역별로 파업 결의대회를 열어 정부의 양대 지침 시행을 규탄하고 있다.
집회 종료 후 오후 5시부터는 참가자들이 서울광장을 출발해 모전교, 광교, 종로1~3가, 을지로3가, 을지로2가, 삼일교를 거쳐 청계천 한빛광장까지 3개 차로를 이용해 1시간가량 행진한다. 행진을 마친 뒤에는 한빛광장에서 정리집회를 열고 서울...
민주노총은 "정부의 노동 '개악' 행정지침 발표는 일방적 행정독재이자 상시적 쉬운 해고와 취업규칙 개악을 노린 노동 '재앙'"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전국 조직 확대간부와 수도권 조합원 등이 참가하는 총파업 선포대회를 연다.
집회에선 정부의 행정지침 발표를 규탄하고 총파업 투쟁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이에 참여연대, 흥사단, YMCA 등 49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이뤄진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5일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지만, 경찰은 이 집회가 백남기 대책위의 '차명 집회'로 보인다는 이유로 역시 금지했다.
전농이 문화제 형식으로 5일 행사를 개최하기로 한 것은 이미 경찰이 2차 총궐기 집회를 3차례나 금지 통고한 상황에서 경찰에 집회를 신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