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128.5포인트(P)에서 1.2% 오른 130P를 기록했다. 2011년 9월 130.4P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다.
식량가격지수는 FAO가 24개 식량품목의 국제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해 5개 품목군(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별로 작성해 매월 발표한다.
식량가격지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인 지난해 6월부터 올해...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 선거에 나선다.
정부는 1일 강 전 장관이 세계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기구인 ILO 차기 사무총장직에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노사정 3자 기구인 ILO는 28개국 정부 대표와 노동자, 사용자 대표 각각 14명 등 56명이 참여하는 이사회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로 사무총장을 뽑는다.
정부는...
한편 방송기자연합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여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7개 언론단체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계가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 설립을 통해 언론의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개별 언론사에게 맡겨 왔던 인터넷 기사에 대한 팩트체크 등을...
조약 제13장을 토대로 설립된 국제노동기구(ILO)는 오늘날 가장 오래된 국제기구로서 노동권한의 범위와 기준을 제시해 왔다. ILO 협약은 국제노동기준으로 세계 어느 나라 노동자라도 기본적 노동권한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보편적 국제규범을 제시한다. 이후 1947년 탄생한 ‘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은 좁은 의미의 무역-노동 연계 사항만 규율하고...
KOSHA-MS는 국제노동기구(ILO)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관한 권고를 반영한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경영 인증제도로 최고경영자의 안전보건 정책선언, 실행계획 수립, 자원 지원, 점검‧시정조치 등 적극적인 안전보건경영 활동을 요구한다.
강원랜드는 협력업체의 KOSHA-MS 컨설팅 용역 등 인증지원을 포함해 위생시설 개선, 작업환경 측정...
영국, 프랑스 등 7개국과 UN 포함 국제기구들은‘P4G 서울선언문’이 기대에 못 미친다고 서명을 거부했습니다.외교적 참사입니다.그리고 기후위기 대응 선도국가가 되겠다던정부의 자화자찬에 대한 부끄러움은 국민의 몫이 되었습니다.국회는 국제사회가 권고한 기준에 한참 못 미치는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담은탄소중립 녹색성장법을 통과시켰습니다.이명박...
정경유착, 노동탄압 등 비난받을 이유가 모든 업적을 다 덮고도 남을 지경이지만, 세계은행(World Bank)이 차관 제공 중단까지 경고하며 반대하던 중화학 공업화 선언으로 중후장대형(重厚張大型) 제조업 강국의 돛을 올렸다는 사실만큼은 부인하기 어렵다.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 역시 마찬가지다. 전 전 대통령은 2차 오일쇼크를 극복하고 물가 안정에 성공했으며, 노 전...
판문점회담, 싱가폴선언은 값을 너무 비싸게 치른 가짜 평화쇼였다는 진실이 들통났습니다.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 영변 원자로가 재가동되었다고 공식발표했습니다.문재인 정권은 이 사실을 알면서도 국민들에게는 속인 채 남북통신선 복원됐다고 호들갑 떨며 평화타령을 했습니다.통일부는 대북 물자 반출을 승인했고, 대통령은 한가롭게 김정은이 선물한...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주요 고용지표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향후 빠른 고용 회복을 위해선 노동시장 경직성을 완화하는 동시에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고 내실 있게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9일 '지난 10년간 주요 고용지표 국제비교와...
이 발언과 뒤따른 정책 효과를 국제 투자자들은 신뢰했다. 이 정책 실시로 드라기 총재는 ‘슈퍼 마리오’라는 별명을 얻었다. 유로존의 최대 경제대국이었던 독일을 비롯해 프랑스 등 회원국들이 적극적으로 재정을 풀지 않았기 때문에 중앙은행이 구원투수로 나섰다.
2019년 10월, 8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던 드라기 전 ECB 총재가 다시 구원투수로 등단했다....
거의 모든 상품과 서비스가 수입됐다는 의미”라며 “이번에 30만 명 넘는 근로자에 대한 해외 지원이 중단됐고 수천 명의 아프간인을 고용해 괜찮은 급여를 제공하던 수백 개의 비정부기구(NGO)도 더는 아프간에 없다”고 우려했다.
세계은행(WB)에 따르면 아프간은 전체 노동력의 44%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전체 가구 60%가 여기서 소득을 내고 있다. 농업을 제외한...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처한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사회에서 진전돼 왔던 성평등이 심각하게 후퇴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인권 존중과 성평등의 가치가 아프가니스탄에서 퇴색하지 않도록 유엔여성기구(UN Women) 등 관련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국제사회가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본다."
공산당 중앙재경위원회는 ‘중앙전면심화개혁위원회’, ‘중앙네트워크안전 및 정보화위원회’, ‘중앙외사업무위원회’ 등과 함께 중국 공산당 직속의 4개 국정의사 논의기구 중 하나이다. 경제금융 관련 최고의 국정 논의기구로 지난 2018년 4월부터 1년에 2~3차례 진행되고 있으며 중국경제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회의라고 볼 수 있다.
이번 10차...
제조업경쟁력을 분석해 국가마다 순위를 부여하는 UN산업개발기구(UNIDO)에 따르면 CIP 지수는 1990년 한국과 중국이 각각 17위와 32위였지만, 2018년에는 중국 2위, 한국 3위로 중국이 한국을 앞섰다.
양국 기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인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수 또한 중국이 한국을 추월했다.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수는 1995년 기준 한국이 8개...
19일 본지는 아프간 현지 인권운동가와 인권단체 대표, 국제기구 전문가 등과 아프간 여성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인터뷰는 소셜미디어 왓츠앱과 이메일을 통해 진행됐다.
아프간 현지에서 여성 인권을 대변하는 인권운동가인 자르미나 카카르는 지금 이 순간에도 죽음을 걱정 중이다. 카카르는 “20년간 아프간에서 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를 대변하던 여성들은...
카자흐스탄은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녹색기후기금(GCF)' 등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기구의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평가했다. 한국은 카자흐스탄의 GGGI 가입 추진 및 녹색경제 전환 노력을 환영했다. 양측은 기후변화 공동 대응 및 녹색경제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원 활용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측은 사회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