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은 지역거점국립대병원으로 4년 연속 ‘지역암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의생명진료연구동을 착공하면서 암환자를 위한 암종류별 전문센터와 첨단 치료시설 및 입원실이 함께 운영되는 통합진료체계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EDGC는 혈액 내 Cell-free DNA(세포유리DNA)를 분석해 암을 조기 진단하는 액체생검 혁신기술을 아시아에서...
해당 기고문은 테사 모리스 스즈키 호주국립대 교수와 데이비드 맥닐 도쿄 성심여대 교수가 공동 집필한 것으로, 이들은 “언론인과 학자들은 출처와 독자를 진실하게 다룰 의무가 있다”며 논란이 되는 논문의 문제점을 나열했다.
모리스 스즈키 교수는 기고문에서 “당시 소녀들이 전쟁터 한복판에서 위안부가 되겠다는 근로계약에 정말로 합의했다고 믿을 수...
지방과장급, 국립대 교수, 해양경찰 관리직 등 3개 분야도 이미 여성 비율 목표를 달성했다.
정부는 공무원 여성 비율 확대를 위해 관계 부처 합동 '범정부 균형인사 추진계획'을 2019년 9월 수립하고, 국가·지방공무원 임용 시 성별에 의한 차별금지를 지난해 1월 제도화하는 등 균형인사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공공기관·지방공기업은 '양성평등 임원임명...
교육부는 올해 상반기 국가장학금 체제개편 방안을 정책연구해 국립대 공적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장학금을 확대하고 지방대 자체적으로 장학제도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부실대학 폐교·청산도 지원한다. 이에 재정지원을 받지 못했으나 회생 가능성이 있는 대학의 경우 경영을 개선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다. 한계에 다다른 사학은 단계별...
지역 명문으로 꼽히는 국립대 마저 강원대를 제외하고 경쟁률이 떨어졌다. 전남대는 정시 경쟁률이 2.7대1로 사실상 미달이었다. 가, 나, 다 군 나눠 3개 대학을 지원해 골라가는 정시 전형 특성상 경쟁률이 3명 이하면 미달로 본다.
2021학년도 대학 추가 모집 인원은 16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추가 모집 인원은 수시와 정시를 통해 신입생을...
아울러 경북대와 부산대 등 지방거점국립대도 신입생을 채우지 못해 추가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대 같은 경우 수능 위주 일반전형으로만 135명을 선발하며 부산대도 수능위주 일반전형으로 63명을 뽑는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추가모집 합격선은 정시모집보다 비교적 높지만 2021학년도 마지막 기회이므로 수험생들은 적극적으로 도전해야...
정원 50%를 줄여야 하는 D등급에는 경상대, 전북대, 충북대 등 지역거점국립대도 포함됐다. 정원 30% 감축 대상인 C등급에는 성균관대, 서강대, 중앙대, 한양대 등 서울 주요 대학이 지정됐다. E등급을 받은 부경대는 양성과정을 폐지한다.
교육대학원 재교육과정에서는 제주국제대 1개교가 E등급을 받아 폐지 대상이 됐다. D등급에는 중앙대(특수), 성신여대 등...
인건비·경상비를 국가로부터 지원받는 국립대와 달리 사립대의 적립금으로 사용되는 재정 수입원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은 등록금 수입이다. 국내 사립대의 등록금 의존율은 54%로 정부의 등록금 동결정책은 곧바로 사립대 재정수입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 B 사립대 법인 관계자는 “대학의 재정은 등록금과 적립금, 기부금, 정부지원금, 각종 임대수입금...
한국비엔씨는 1일 중국 국립보건위원회와 싱가폴 국립대 연구진이 한국비엔씨의 안트로퀴노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과 면역 회피에 영향을 미치고, 급속도로 증식하는 121개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ORF8라는 코로나19 단백질과 작용하는 DNAMi를 타겟팅으로 치료할 수 있는 유력치료후보물질로 안트로퀴노놀을...
지방소재 의대의 경우 국립대학과 경기권의 가천대, 아주대, 인하대, 대학 규모가 큰 울산대, 한림대, 원광대, 조선대를 제외하면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의 인프라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학생부교과전형 위주의 선발을 실시하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서울소재 의대는 전년도에 비해 많이 줄었지만 올해도 서울대 일반전형 65명...
국립대도 충남대·충북대·공주대 등 3곳이나 된다. 그럼에도 충청지역의 지역인재 채용은 저조하다. 19개 공공기관이 이전한 세종은 지난해 지역인재 채용인원이 ‘0명’이었다. 모집인원 5명 이하, 석·박사, 경력채용 시 지역인재 의무채용이 예외였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전재수 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12월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확대하고, 지역인재 기준...
지역거점 국립대들도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크게 하락했다. 경북대의 올해 정시 경쟁률은 3.11 대 1로 지난해(3.59 대 1)보다 감소했고, 전북대의 경우도 3.17 대 1로 지난해(3.87 대 1)보다 낮아졌다. 또 △부산대(3.35 대 1→3.24 대 1) △충남대(3.76 대 1→3.30 대 1) △경상대(3.98 대 1→3.40 대 1) △제주대(4.62 대 1→3.82 대 1) △충북대(5.65 대 1→4.27 대 1) 모두 지난해보다...
BC카드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에 카드결제 데이터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디자인환경대학은 연구진을 구성하고 코로나19와 ‘세계 도시별 공간구조에 따른 경제 회복성’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연구진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우리나라 소비 활동을 분석하기 위해 BC카드에 카드결제 데이터를 의뢰했다.
BC카드는 지난해...
국가안보 정책을 연구하는 로리 메드칼프 호주국립대 교수는 “북한의 무장해제나 중국의 경제 관행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찾는 전략은 실패가 거의 확실한 내용”이라면서도 “다만 이번에 공개된 전략의 큰 틀은 차기 정부의 중국 견제 전략에 있어서 지속적인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대와 전북대 등 일부 국립대를 비롯해 다수의 사립 대학도 등록금 동결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부산대도 현재 등록금 동결을 추진하고 있지만, 학생들은 "지난해부터 대면 강의가 크게 줄었고, 국제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이 취소된데다 운영 비용 등이 절감된 상황에서 올해 등록금 동결은 사실상 인상과 마찬가지"라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대학교가 13년째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으면서 국립대는 물론 다른 주요 사립대학들에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대면수업이 어려울 가능성이 큰 만큼 대학가의 등록금 인상 추진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서울대는 올해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한다고 11일 밝혔다....
무엇보다도 연구 중 만난 지방 국립대 출신 여성 구직자와 드라마 속 인턴기자가 중첩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만난 여성은 중앙언론사 입사를 위해 3년간 기사 작성, 취재, 인턴경력, 서울에서 언론고시 스터디, 중앙일간지 출신이 교수로 있는 학교에서의 청강 등 온갖 노력을 해왔으나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 그녀가 나에게 들려준 “서울 중앙일간지에서 지방은 언론의...
지현 씨는 2017년 지방 국립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지만 아직 일자리를 못 찾고 있다.
바늘구멍 취업 기회마저 계층에 따라 불공정하게 작동했다. 가장 객관적이라는 공무원 시험부터 그랬다. 2019년 한국교원대 석사 과정 김도영 씨가 쓴 논문을 보면, 소득 하층 청년(하위 30%)과 상층(상위 30%) 청년의 9급 공무원 시험 응시율은 각각 8.7%, 5.28%였으나 합격률은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