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더불어민주당ㆍ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만나 이같은 의사 일정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8~19일 진행되며 이후 3일간 대정부 질문을 한 뒤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27일과 다음달 5일에 개최키로 했다.
또 4ㆍ15 총선 선거구 획정 문제는 행정안전위 간사간 협의키로 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회기는 30일로 정상적으로 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논의할 것"이라며 "이번 임시국회는 교섭단체 대표 연설, 대정부 질문, 상임위 활동 본회의를 통해 주요 법안 의결까지 구성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여야 3당은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위를 민주당 6명, 한국당 5명, 바른미래당 1명...
◇심상정 "20% 이상 득표해 원내교섭단체 구성할 것"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1일 국회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21대 총선에서 "20% 이상 득표와 다수의 지역구 당선자를 배출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심상정 대표는 "이번 선거는 자유한국당을 퇴출하고 미래를 위해 정의당과 민주당이 대결하는 선거"라며 "과거...
올해 10월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을 비롯해 2차 공공기관과 공기업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같은 당 이해찬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차 이전 대상 기관은 총 122개에 인원은 5만8000명에 달한다.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내년 3월 나올 것으로 보인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올해...
앞서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지난 12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오는 19일 국회 본회의 개최에 합의하면서 ‘데이터 3법’도 각 상임위원회 절차를 거쳐 조속히 통과시키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다만 법안이 통과될 경우 일각의 반발도 예상된다. 참여연대·민주노총 등 5개 시민단체는 개인정보 침해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데이터 3법 개정 논의에...
이 대표는 29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서는 “제가 정치를 30년 넘게 했는데 너무 지나친 것 같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아무리 정부 비판과 견제가 야당의 임무라지만, 이렇게 정부가 아무것도 못 하게 발목 잡는 것도 처음 봤다”며 “우리도 야당을 했지만, 그래도 민생과 개혁에는 협조했다. 어떤 대안을 가지고...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기소권을 독점한 검찰에 수사권까지 제한 없이 부여하고, 경찰 수사에 대한 지휘권까지 행사하게 하면서 무소불위의 검찰 권력이 탄생했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와 검경수사권 조정을 통한 검찰개혁을 제대로 해내면, 그동안 검찰개혁 방안으로 제기돼 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는 29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나 원내대표의 연설이 '적반하장'이라고 깎아내리는가 하면, 바른미래당은 한국당이 '배타적'이라며 협상의 자세를 촉구했다.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나 원내대표의...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난 2년 반, 우리 국민의 삶은 상실과 박탈의 시간이었다”며 “이 정권의 무능, 무모, 무책임 정책들은 국민을 더 가난하고, 초라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경제 성장을 자신했던 정부의 성과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성장률은 1%대로 주저앉아버릴 위기다. 튼튼했던 우리 경제를...
반면 한국당은 패스트트랙에 오른 이들 법안을 비판하며 타협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공수처와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자유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독재 악법이 될 것”이라며 “패스트트랙 폭거의 모든 과정은 무효, 불법, 날치기로 점철됐다”고 비난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12월 3일은 (법제사법위원회에) 체계·자구 심사 기간을 줘야 한다는 국회 해석과 상치되는 게 있다"면서 "12월 3일도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법에 어긋나는 해석"이라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법사위에 체계ㆍ자구 심사 기간을 주면 내년 1월...
전날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관련해서는 "조국 사태를 일으킨 것도, IMF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경제 참사를 일으키고 있는 것도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인데, 대국민 사과는 못 할망정 야당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후안무치하고 무책임한 일"이라며 "민주당에 지금 필요한 것은 통렬한 자기반성"이라고 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정권 2년 반에 대한 심판은 이제 막 시작된 것"이라며 "10월 항쟁의 절규가 향한 곳은 바로 청와대"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2017년 5월 유례없는 헌정 위기 속에 위태롭게 출범한 문재인 정권"이라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문재인 정권 2년 반, 무엇...
앞서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난 몇 달 우리 사회는 유례없는 혼돈과 마주해야 했다"며 "대타협과 대공존의 정치시간을 만들어 국민여망에 부응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야당이 일제히 "남탓만 한다"며 거센 비판을 내놓은 것에 대해 민주당은 "정략적 비판 일색이 안타깝다"고 맞받아쳤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인영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한 야당의 비판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28일 오후 현안브리핑에서 "대타협과 대공존을 강조한 여당 원내대표 연설에 대해 일부 야당에서 정략적 필요에 따라 비판 일색으로 화답한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날 이인영...
앞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도 민주당은 공수처법 처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국당을 제외한 야당들을 향한 '설득'을 이어갔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오직 한국당만 검찰개혁의 핵심인 공수처 설치에 반대하면서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을 벌이고 있다"며 "공수처는 공정수사처다. 공수처 설치를 통해 비대한 검찰...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교섭단체연설에서 ‘대타협과 공존의 정치’를 화두로 꺼냈다. 이를 위해 △입시와 취업의 공정성 회복 △검찰 특권의 철폐와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선거제도 개혁 △국민소환제 도입 등 국회 개혁 등 ‘공정사회를 위한 4대 개혁과제’를 제안했다.
검찰 개혁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