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이 최근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동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을 비롯해 전국 고위험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안종주 공단 이사장은 18일 전국 30개 일선 기관장들과 대책 회의를 열고 광주 화정동 아파트(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 붕괴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전국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 강화를 지시했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17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책임을 지고 현대산업개발 회장직을 내려놨다. 붕괴 사고 이후 엿새 만이다.
다만 정 회장은 지주사인 HDC그룹 회장직은 유지한다. 업계에서는 이 때문에 사실상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고 보고 있다. 이미 현산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어서다. 현재 현산은 유병규 대표이사 회장과 김원기 대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단지들에서 최근 계약 취소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아파트 브랜드인 ‘아이파크’에 대한 불신이 전국으로 커지고 있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광주 북구 운암3단지 재건축정비조합은 HDC현대산업개발과의 계약을 취소하기 위해 법적 자문을 의뢰한 상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7일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희생자 빈소를 찾았다. 지난 12일 돌연 일정 중단을 선언한 뒤 닷새 만에 가진 첫 공식 일정이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한다. 그는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진보 정치 현실에 대한 진단과 전면 쇄신의 필요성, 자신이 생각하는 위기 타개 방안 등을 밝
심상정, 잠행 마치고 대선 복귀 오후께 '대국민 메시지' 발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7일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희생자 빈소를 찾았다. 지난 12일 돌연 일정 중단을 선언한 뒤 닷새 만에 가진 첫 공식 일정이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희생자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유족에게 전한
광주 서구 주상복합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는 수색이 안전 확보를 위한 '작업중지권' 발동으로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작업중지권이란 산업재해 발생이나 그 위험이 있을 때 노동자가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산업안전보건법이 규정한다.
광주시와 관계 기관이 참여한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15일 오전 수색 5일차 브
경찰이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공사 붕괴사고 현장사무소 등을 압수수색했다.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광주경찰청)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14일 오후 광주 서구 현산아이파크 현장사무소와 감리사무실 등에서 합동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이날 작업일지 등 공사 관련 서류와 감리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서구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
1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특수구조단과 수색 장비, 구조견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무너진 건물 내부와 잔해가 쌓인 외부에서 아직 발견하지 못한 작업자들을 찾고 있다.
소방당국은 전날 지하 1층 계단 난간에서 1명을 발견했다. 발견 장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업체 관계자의 진술이 나왔다. 사고의 최초 원인을 추정할 수 있는 의미있는 진술로 추정된다.
연합뉴스는 14일 붕괴사고 현장에서 철근 콘크리트 타설 공사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 A씨가 “붕괴사고 몇 분 전 아파트 벽면에 ‘펑’하는 소리를 듣고 지상에 대기하던 작업자가 이상 징후를 무전으로 전파했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공사 붕괴사고 발생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관련자들 대부분이 “정상적으로 공사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에 따르면 경찰은 아이파크 현장 소장을 입건·조사하고, 추가로 참고인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있다.
현장소장 A(49)씨에게는 당초 업무상과실치상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나흘째. 실종자 6명 중 1명을 발견한 뒤 일시 중단됐던 수색이 다시 시작됐다.
14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께 일시 중단된 실종자 수색이 동이 트면서 재개됐다.
소방당국은 무너진 건물 내부, 잔해가 쌓인 외부에서 아직 발견하지 못한 실종 작업자들을 찾고 있다.
구조를 위해 철선과 콘크리트 잔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2일 국내 10대 그룹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핵심은 규제 합리화”라고 말했다. 또, 그는"중대재해처벌법의 실제 적용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가 논란이 일자 해명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연합회(경총)회관에서 열린 10대그룹 CEO들과의 ‘넥타이 풀고 이야기합시다’ 토크콘서트에
국토교통부는 11일 오후 광주 서구 소재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발생한 외벽 붕괴사고 현장에 전문가를 급파하며 사고 수습에 나섰다.
국토부는 이날 사고 현장에 국토부 기술정책과장,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관, 국토안전관리원의 전문가를 급파해 현장수습 및 사고경위·원인을 조사 중이다.
국토부는 명확한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건설사고조사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 측이 광주 학동 붕괴 사고를 자료화면으로 쓴 것에 대해 사과했다.
‘펜트하우스3’ 제작진은 10일 방송된 최종회를 통해 “사고 피해자와 가족분들, 그리고 모든 시청자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방송된 ‘펜트하우스3’에서는 극 중 배경이 되는 헤라펠리스 붕괴 뉴스 영상에 지난 6월 발생한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