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측은 “일각에서 우려하고 있는 조선용 후판의 경우, 일반 제품은 광양제철소에서 충분히 생산 가능하다”며 “포항제철소 중심으로 생산 중인 열처리재와 박물(두께 10mm 미만)제품은 광양제철소 전환 생산과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 포스코(PT.KRAKATAU POSCO) 산(産)으로 대체 공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업계 관계자 A씨는 “최근 선박 수주가 많은...
포스코는 필요 시 광양제철소 및 해외법인 전환 생산, 타 철강사와의 협력,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유 수입 등을 통해 공급하는 방안까지도 검토 중이다. 특히 포항제철소에서만 생산하는 선재, 스테인리스, 전기강판 제품 등에 대해 고객사들이 소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제철소의 선재공장은 총 4개로 10월 중 1선재, 11월 중 3선재와...
특히, 후판과 선재 등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생산되지 않거나 대체 생산 능력이 부족한 품목의 경우 현대제철이 대신 공급해주길 기대했다.
철강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상황에서 파업은 철강재 수급 대란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로 인한 조선, 자동차 업계 피해도 커질 것”이라며 “정부에서도 나서서 철강 수급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후판과 선재 등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생산되지 않거나 대체 생산 능력이 부족한 품목의 경우 현대제철이 대신 공급해주길 기대했다.
철강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상황에서 파업은 철강재 수급 대란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로 인한 조선, 자동차 업계 피해도 커질 것"이라며 "정부에서도 나서서 철강 수급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14일 포스코에 따르면 7일부터 긴급하게 시작된 피해 복구 작업에는 포항제철소 임직원은 물론 광양제철소,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들이 총력을 다해 24시간 매진했고 경상북도, 소방청, 해병대, 고객사 등 전국 50여 개 민·관·군의 지원이 이어졌다.
포항제철소는 합동지원에 힘입어 자칫 더 큰 피해로 이어질 뻔한 위기 상황을 넘겼으며 12일부로 전 고로 정상 가동...
이어 포스코 측은 “피해로 인해 작업하지 못하는 압연 라인 물량에 대해선 일부 광양제철소로 옮겨 작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철강 업계 관계자는 “완전한 복구에 생각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고, 정확한 피해액 집계와 매출 영향도 복구가 끝나야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포항제철소 조강 생산량은 1685만 톤(t)으로 국내 전체 생산의 35%를...
포스코는 수리일정 조정 등을 통해 광양제철소를 최대 생산체제로 전환하고, 고객사 긴급재는 광양제철소 전환생산을 통해 우선 대응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장기간 복구상황이 이어지면서 안전 경각심이 자칫 약화되는 등 잠재 위험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안전위험 감소를 위해 작업단위별로 책임자를 선정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침수후...
이 기간에 포항제철소 임직원은 물론, 광양제철소 및 그룹사 임직원, 협력사, 관계기관 등 하루 평균 8000여 명, 연휴 기간 누적 3만여 명이 포항제철소에 결집해 복구작업에 총력을 다했다.
포스코는 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처리하기 위해 제강(쇳물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작업)과 연주(쇳물로 슬라브를 만드는 작업) 설비 복구에 집중할 방침이다.
전날 2제강 4전로와...
포스코는 추석 연휴 기간 하루 300여 명의 광양제철소 직영ㆍ협력사 직원을 복구 작업에 투입했다. 또 경북도와 해병대로부터 중장비와 인력 지원을 받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6일 새벽 최대 500㎜의 기록적인 폭우와 인근 하천인 냉천의 범람으로 한전의 전기공급 시설인 수전변전소를 비롯한 제철소 대부분 지역이 침수ㆍ정전되면서 가동이 중단됐다....
9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포항과 광양제철소는 하루도 쉬지 않고 돌아간다. 각 제철소 현장에서는 설비 가동을 위해 협력사를 포함해 약 1만2000여 명의 직원들이 연휴를 반납하고 조업에 나선다.
현장에는 설비 가동을 위한 교대 인원으로 포항제철소 3500명, 광양제철소 3100명, 총 66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추석에도 생산공정에서 4조2교대...
포항제철소는 현대제철과 함께 철강업 빅2인 포스코의 양소(포항, 광양제철소) 가운데 한 곳으로, 포항제철의 고로 3기(총 고로 4기 중 노후화한 고로1기 제외)가 지난 6일부터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초유의 휴풍(가동 일시 중단)에 돌입한 바 있다.
포스코 측은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침수피해를 입었던 선강변전소는 금일(8일) 오전 중 정상화시키고, 담정수설비...
윤 대통령은 취임 직후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찾아 "한국 산업의 견인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임하자마자 첫 행선지를 포스코를 찾은 것은 그가 경제 주축인 기업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보여준 행보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기업을 위해 법을 바로잡기는커녕 계속해서 나오는 대법원의 판결을 지켜볼 모양이다.
지난 17일 100일 취임식에서...
또 포스코 광양제철소 역시 제품 선적 크레인의 적정 권상 높이를 자동 측정해주는 시스템을 구축, 안전한 하역작업환경을 조성했다. 해당 제철소엔 해수면 변동과 크레인 운전자의 시야 확보 제약 등으로 권상 높이를 잘못 가늠해 부딪힘을 막기 위해 AI 영상 인식 선박 높이 측정 모델을 구현했다.
현대제철도 지난 2017년부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이용해...
이들은 포스코와 협력작업계약을 체결한 사내협력업체 소속으로 광양제철소의 압연공정을 수행하는 열연·냉연·도금공장에서 공장업무와 제품업무 등을 담당했다.
1차 사건인 양 씨 등은 2011년, 2차 사건인 정 씨 등은 2016년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협력업체와 포스코 사이에 체결된 계약이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파견법)상 근로자파견계약에...
이들은 포스코와 협력작업계약을 체결한 사내협력업체 소속으로 광양제철소의 압연공정을 수행하는 열연·냉연·도금공장에서 공장업무와 제품업무 등을 담당했다.
1차 사건인 양 씨 등은 2011년, 2차 사건인 정 씨 등은 2016년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협력업체와 포스코 사이에 체결된 계약이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파견법)상 근로자파견계약에...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광양제철소 4고로 등 주요 설비 수리 영향으로 생산량과 판매량 모두 감소했으나, 판매가격 상승과 비용 절감으로 인해 영업이익 1322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차입금 상승에도 자금시재 증가로 재무 안정성이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해외 철강에서도 크라카타우포스코의 프로덕트 믹스(Product Mix) 조정과 열연제품 전환 판매, 베트남...
이 명장은 1987년에 입사한 후 포항과 광양제철소,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 포스코(PT.KRAKATAU-POSCO)에 기술을 전파해 온 후판 압연 기술 분야 최고 전문가다. 경쟁력 있는 고품질 후판 생산이 가능토록 설비를 개선해 왔으며, 해외 생산기지에서 몇 주간 어려움을 겪고 있던 고질적인 설비 트러블에 대해 반나절 만에 해결책을 제시해 조업 차질을 최소화 한 바 있다....
포스코 비전 장학 사업은 포스코 제철소가 있는 포항, 광양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우수활동자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 대상자는 포항, 광양 소재 고등학교 졸업자(검정고시 출신 포함)로 올해 전국...
공정위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은 2017년 8월부터 세강산업과 포스코의 광양제철소 화성공장 설비 배관용접작업에 대한 연간 계약을 체결하고 거래를 지속해왔다.
그러나 2019년 7월 계약기간이 6개월 남아 있음에도 해당 용역을 다른 사업자에게 이관하는 방법으로 부당하게 거래를 종료했다. 다른 사업자에 이관한 물량 금액은 4843만 원이다.
포스코케미칼은 거래...
포스코가 화물연대 총파업이 종료되면서 15일 오후 1시부터 포항·광양제철소 육송 출하를 개시한다.
포스코에 따르면 7일 이후 총 8일동안 화물연대 파업으로 육송출하가 지연된 물량은 약 30만t(포항 약 17만t)이다.
포스코는 해당 물량을 모두 출하하기 위해 고객사별 제품 선별 작업 등이 필요한 만큼 정상 회복까지는 10일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