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자사주 55만6930주를 대한항공에 시간외대량매매로 처분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일은 6월 11일이며 총금액은 약 330억8000만 원, 지분율은 2.7%다.
효성 측은 “전략적 협업 강화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효성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기술경쟁력 및 용역인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현재 효성 계열사와 무인기 동체의...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4% 급등한 11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 줄어든 1133억 원으로 나타났다.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올해 초 아시안컵과 월드컵 예선전 등 스포츠 행사로 판매량 회복세를 보였다. 이어 메밀단편 등 신규 외식브랜드와 소스사업, 친환경 포장재...
씨젠이 올해 1분기 매출 899억 원, 영업손실 144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0.1%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4.3% 늘었다. 엔데믹 국면으로 코로나19 관련 매출은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비(非)코로나 관련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4.4% 상승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진단시약과 추출시약을 합한 총 시약 매출은 727억 원이다. 이...
전날 실리콘투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8.44% 증가한 1499억 원, 영업이익이 297.06% 증가한 29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전날에도 실리콘투는 29.82% 오르며 상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다.
나노씨엠에스는 29.91% 오른 1만25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특별한 호재나 공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저노점 트랜스미터를 개발 및 공급...
한국거래소는 10일 ‘기업 밸류업을 위한 공시담당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에서 공개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과 해설서 등에 대한 공시담당자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코스피 6개사, 코스닥 4개사 등 상장 기업 10개사 공시 담당 실무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정...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2조 241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
이는 참치 어획 호조를 보인 수산 부문과 내식 수요의 증가로 식품 부문이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소재 및 건설 사업이 부진한...
한국콜마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87% 증가한 574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4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8.94% 올랐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콜마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5743억 원, 영업이익 368억 원이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미국·일본향 수출 확대 등 국내...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샘의 1분기 연결 기준 잠정매출은 4859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현대리바트의 5048억 원보다 약 4% 적는 매출로서, 한샘이 가구업계 매출 2위로 떨어졌다.
단 한번도 가구업계 1위를 내준 적 없는 한샘을 현대리바트가 꺽을 것이라는 것은 업계는 물론 증권업계도 컨센서스 순위 변동을 예측하지 못했다.
현대리바트가 가구...
현대퓨처넷은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지분 95%)와 현대쇼핑(지분 5%)이 보유한 현대IT&E 지분 100%를 334억 원에 매입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ICT기업으로서 지속 성장은 물론, 혁신적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있어 필요한 기술력과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현대IT&E 인수를 결정했다는 게...
메디톡스는 10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546억 원, 영업손실 9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메디톡스는 매출 상승의 주된 원인으로 기존의 톡신 제제 라인업에 ‘뉴럭스’가 가세하며, 타깃별로 세분화해 공략한 마케팅 전략과 히알루론산 필러...
1분기 매출 2조9214억 원, 영업익 1094억 원 기록전 사업 부문 매출 확대·운영 효율 향상 등으로 호조
CJ 대한통운이 10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9214억 원, 영업이익 109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택배·계약물류(CL)·글로벌 등 전 사업부문 매출액이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물류 운영 효율...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센터장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는 비재무적 지표 등 투자자 간 정보 비대칭 완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과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고려한 경영 활동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센터장은 “기업이 적정주가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기업이 투자자에게 기업 스스로의...
공시항목도 육아휴직 및 출산휴가 사용자 수 등 기존 7개에서 11개(육아휴직자 직장유지율 등 추가)로 확대해 보다 심도있고 적시성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육아시간 특별휴가, 난임휴직 등 다양한 출산·육아 관련 인사제도를 지침에 명시해 공공기관의 일·가정 양립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육아휴직으로 인한 대체인력을 충분히...
휴온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478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7억 원, 당기순이익은 98억 원으로 각각 4.4%, 29.3% 감소했다.
매출액은 전문의약품, 점안제 위탁생산(CMO),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에 힘입어 분기마다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의약품사업 매출액은 641억 원으로...
이번 달 9일에는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자기주식 4.41% 중 2%인 514만 3300주를 소각한다고 알렸다.
장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KT그룹은 B2CㆍB2B 사업과 그룹사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AICT(인공지능 정보통신) 기업으로의 도약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모두 높이도록...
삼성전자의 의료기기 자회사 삼성메디슨(Samsung Medison)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 리포팅 기술을 갖춘 프랑스 AI 기업 소니오(Sonio)의 지분 100%를 1265억원 규모로 인수하는 주식 양수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삼성메디슨은 소니오 인수를 통해 유럽의 AI 개발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향후 자체개발중인 의료용 AI 솔루션에 소니오의 AI...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4873억 원, 영업이익은 1148억 원이다. 작년 1분기 대비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35% 감소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유급 휴직 시 예상되는 절감 비용은 30억~40억 원 수준으로, 매출액이나 영업이익 대비 크게 유의미한 수치는 아니다"며 "직원들의 리프레시 휴가 개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