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7505억원 규모 LNG운반선 2척 수주

입력 2026-05-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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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LNG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7505억원이다.

이번 수주는 지난 4일 공시한 LNG-FSRU 계약에 이은 LNG 선박 수주다. LNG운반선과 LNG-FSRU는 천연가스 생산·운송·저장·재기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선박으로, 삼성중공업이 LNG 밸류체인 전반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19척, 39억달러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9척에 LNG-FSRU 1척이 포함됐고, 에탄운반선 2척, 가스운반선 2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4척 등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5월 들어 LNG-FSRU에 이어 LNG운반선 수주까지 이어지며 LNG 선박 수주 흐름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LNG 밸류체인 전 영역에서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를 지속하며 수주 확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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