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정비계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하는 ‘사전공공기획’ 단계를 거쳐 성냥갑 아파트에서 탈피, 다양한 건축물을 짓도록 한다는 목표다.
김성보 기획관은 “공공이 기획설계하고 주민 뜻을 반영해 정비계획을 결정하겠다는 것”이라며 “이전에는 건축가가 설계해 정비계획을 결정해도 선정된 시공사가 다시 입맛에 따라 바꿔버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를 포함해 앞으로 개발되는 모든 공공주택지구에 대해 ‘도시건축 통합계획’을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시건축 통합계획이란 도시 기획단계에서부터 도시·건축·시설물을 아우르는 입체적 도시 마스터플랜을 세운 뒤 이를 기반으로 도시계획과 건축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이다. LH는 과천 과천, 수원 당수2, 안산 신길2를...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광역시장·도지사 등과 간담회를 갖고 공공건축 혁신을 위한 총괄건축가 제도를 소개하고 도입을 독려하고 있다.
제도를 운영하는 지자체는 2017년 이전에 서울과 영주 등 2개 지역뿐이었으나 작년부터 늘어 현재는 부산시 등 22개 지자체에서 제도를 운영 중이다. 대전과 인천시도 위촉할 예정이다.
이번 권역별 설명회에서는 서울시와...
실제 서울시는 골목길 개선 과정에서 앵커시설로서 낡고 오래된 집을 구매해 공공건축가와 작업, 전면 재개발을 하지 않고도 집이 멋스럽게 바뀔 수 있다는 걸 주민에게 보여줬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공의 선도적 역할과 함께 민간 등 다양한 주체의 공감과 참여로 서울역 일대는 ‘서울형 도시재생’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스스로 고치고...
주요 협의 내용을 보면 △고덕2단지 재건축조합 및 고덕그라시움 시공3사는 143동 및 144동 앞 상가 옥상 실외기 이전 후 소음 감쇄 장치 및 차단가벽 설치 후 조경 녹화 실시 △커뮤니티 공간 디자인 설계안은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의해 3개월 내외 확정하고,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지 않을 경우 강동구청 공공건축가 TF팀의 자문을 받아 확정 △디자인 설계안이...
덕수궁관에 이어 서울관의 미술관 마당에는 서울시 공공건축가로 활동 중인 오브라 아키텍츠(제니퍼 리, 파블로 카스트로)의 120㎡(약 36평) 초대형 파빌리온 온실, '영원한 봄'이 11일 공개됐다. 가을과 겨울 전시기간 동안 봄의 온도 항상성을 유지하는 온실로, 파빌리온을 덮은 투명 반구체들을 통해 빛이 실내를 환하게 밝힌다. 작품명은 자유롭고 공정한 사회를...
세계적인 공공건축가 제니퍼 리와 파블로 카스트로가 이끄는 '오브라 아키텍츠'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마당에 동국제강의 플래그십 컬러강판 럭스틸과 H형강으로 제작된 ‘영원한 봄’이라는 파빌리온을 공개했다.
오브라 아키텍츠의 '영원한 봄'은 지구적인 문제인 기후변화의 사회적 영향에 화두를 던지는 공공 건축 작품이다....
신내4지구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될 사업 대상지의 통합건축계획(안)을 함께 제안받을 계획이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설계안의 채택을 위해 국내·외 유명 건축가 7인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2단계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22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아 1단계로 제안서 심사를 통해 참신한...
또 옛 길을 기억하고 지형에 순응하는 단지계획으로 공공건축가 3명이 각각의 시선과 개성으로 지형에 순응하는 3개의 마을을 설계하고 기존 골목길의 기억을 유지하기 위해 건축물 주동을 배치, 다양한 유형의 건축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한남2구역에 연접한 한남3구역 촉진계획과 연계해 건축물 높이 및 층수, 보행동선, 정비기반시설 설치계획 등을 수립했다....
각 사업지별로 시ㆍ구 주관부서, 도시건축혁신단, 공공기획자문단으로 구성된 팀은 지난 3개월간 공공건축가, 전문가그룹, 주민과 함께 논의절차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정비조합과 지역주민이 제시한 의견도 기본구상에 담겼다.
구상안에 따르면 ‘흑석11구역’은 인접한 현충원과 배후의 서달산, 한강변의 정온한 도시풍경과 조화를 이루게 된다. △비개마을...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문체부와 (사)한국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및 민간 등으로부터 작품 19개를 추천받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공간 기획 및 실행 과정에서의 문화적 창의성 △지역 주민 및 전문가 등...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는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까지 공공주택 공급을 늘려 OECD 평균보다 높은 10% 이상으로 높여나간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며 “공공주택 공급은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꼭 필요하고 한창 경제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는 생활안전망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저이용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최고의 건축가를 선정해...
'리얼-리얼시티' 전시는 도시를 향한 건축계의 시선뿐만 아니라, 도시화와 재개발 문제를 다룬 예술계의 반응을 다룬다. 공공영역과 도시 문제를 다뤄온 건축가, 보잘것없는 현실의 층위를 탐구해온 예술가, 도시 현장과 연대해온 콜렉티브, 지역 사회와 소통해온 문화공간의 움직임을 통해 도시 현실에 주목한 실천의 잠재력을 성찰한다. 또, 이에 대한 논의를...
특히 서울시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저층 주거지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을건축가, 공공건축가(조경가) 등 우수한 전문인력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 디자인 품질 향상을 높이고, 생활 SOC 사업으로 건설되는 건축물에 대해서는 녹색 건축인증 우수 시설로 건립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생활 SOC 공급을 위한 중장기 계획인 ‘10분...
이어 그는 "국건위는 발주 과정서 저가입찰로 무조건 설계비를 싸게 하는 사람이 설계권을 얻고, 허가 과정서 건축가의 창작 요소가 무시되는 문제를 개선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공건축물의 미관 중요성도 강조했다. 승 위원장은 "우리 삶의 영향을 주는 것은 서울의 남산타워 같은 랜드마크 건물이 아니다"며 "일상에서 접하는...
지난해 10월 국제현상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본 설계는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참여한 정림건축 컨소시엄(정림건축·유신·태조엔지니어링·선진엔지니어링)이 맡아 현재 진행 중이다.
토목·건축분야 기본설계가 끝나는 8월에 4개 공구로 나눠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 방식으로 먼저 발주하고, 나머지 시스템 분야는 1∼2개월 뒤 추가 발주하는...
이날 포럼은 주한멕시코대사관과 멕시코시티 건축가협회가 주최한 것으로, 멕시코건축가협회 소속 건축 전문가와 멕시코시티 공무원, 관련 학과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발표를 경청했다.
멕시코시티는 지난해 12월 환경운동가 출신의 클라우디아 쉐인바움(Claudia Sheinbaum) 시장 취임 이후 지속가능한 도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최근 서울형 도시재생에...
‘용산구 한남1 고가하부’는 공공건축가 천장환의 설계안이 최종 선정됐다.
‘용산구 한남1 고가하부’에 꽃잎을 형상화한 구조물을 설치, 이를 타고 자라는 음지식물을 심는 방식으로 조성한다. 또 고가하부의 경사지형을 여러 개 단으로 나눠 설치됐던 기존 벤치에선 주민들이 만남, 명상, 소공연, 야외 독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했다....
아울러 지역단위 개발사업에 건축물이 포함됐을 경우, 개별 건축물 설계를 별도로 발주해 우수한 건축 디자인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중앙부처 및 지자체에서 총괄‧공공건축가의 업무를 지원해주는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지역단위 개발사업 및 생활SOC 사업(설계비 1억 원 이상) 등 국민 삶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커 디자인...
특히 우리나라에서 손 꼽히는 공공건축가인 이로재종합건축사 사무소 승효상 건축가가 건축설계를 담당하며 청계천, 광화문 등 공용공간 설계를 담당한 정영선 서안 대표가 조경설계를 담당한다. 차별화된 혁신적인 건축, 조경설계로 서울 북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실적을 보유한 시행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