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생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골딘 교수는 1990년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 최초로 여성 종신교수로 임명됐으며 2013년에는 전미경제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국내에는 2021년 출간된 성별 소득 격차의 원인과 해결책을 담은 '커리어 그리고 가정(평등을 향한 여성들의 기나긴 여정)' 책 저자로 알려져 있다.
골딘 교수는 세 번째 여성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됐다....
서울시가족센터는 13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ㆍ서울연구원ㆍ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ㆍ한국가족정책학회와 함께 동작구 스페이스살림에서 ‘가족과 동행하는 서울시: 저출산 대응과 가족정책의 향후 과제’를 주제로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에선 지난해 기준 서울의 합계출산율이 0.59명에 그치는 등 심화하는 저출산 상황에서 서울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두루...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15개국, 2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800여 부스를 꾸린다.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14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이날 둘러본 전시장에는 현대위아 부스가 가장 눈에 띄었다.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273㎡)로 부스를 꾸린 현대위아는 ‘무인 주차 로봇’...
함준호 한국금융학회장은 “수요 측면의 충격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경기가 좋아진다면 통화정책을 통해 금리를 올려서 대응할텐데 이번 중동 지역 사태는 공급 측면의 충격이면서 실물 경제 활동에 마이너스 요인”이라며 “통화정책은 경기와 물가 두 가지가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면서 신중하게 통화정책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중 갈등으로 세계경제 블록화미래원료물질 ‘중국쏠림’ 지나쳐해외자원·광원 확보 속히 나서야
미국에 의한 중국 제재와 중국의 보복조치로 현재 세계경제는 주요 기술제품의 원료 사용, 생산지 및 장비 이동에 블록화가 진행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식량위기와 러시아산 원유 및 천연가스 공급의 제한은 오늘의 세계를 좀처럼...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APHC 2023 개최…‘새로운 시대의 완화의료 지평 확대’
“사람은 죽길 원치 않습니다. 사람은 살기를 원합니다. 그들의 고통을 완화하고 아픈 환자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어 완화의료가 취할 수 있는 역할 많다고 생각합니다. 호스피스·완화의료가 확대돼야 합니다.”
에드닌 함자 아시아태평양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APHN)...
대한심부전학회가 2020년 발간한 ‘심부전 팩트시트’에 의하면 심부전으로 입원한 환자의 45%는 5년 내 사망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다. 고령화로 인해 심부전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2018년 기준 국내 유병률은 2002년 대비 약 2배 증가했으며,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률은 약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와 반복적인 입원에 따른 심부전 환자의 경제적 부담도...
이주도 한싹 대표 추천 도서‘더 플로’-안유화
책 ‘더 플로’는 시대적 흐름을 내다보고 올라탄 자가 미래를 이끈다는 주제로 국제경제의 흐름과 전망을 담은 책이다. 총 6부에 걸쳐 기본이론과 전반적인 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시대적 흐름을 다루고, 투자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잣대로 자기자본이익률(ROE)에 대해 설명하며, 이를 어떻게...
방문간호·요양 전문기업 바야다홈헬스케어는 23일 대한신장학회 산하 재택혈액투석연구회, 일본 신장학회 산하 재택혈액투석회와 학술 및 임상 연구개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코로나19 이후 재택혈액투석 상황 연구를 위한 연구자 교류 △포괄적·정기적 정보교환 △임상개발 성과를 위한 공동 이니셔티브 및 공동 프로젝트...
한국과 유럽에서 출판된 ‘dRAST’의 임상 유용성에 대한 논문, 그리고 최근 유럽 임상 미생물∙감염학회에서 발표된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병원 수행 ‘dRAST’ 경제성 분석 발표 자료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빅데이터가 미생물 진단에 적용되는 것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는 후문이다. dRAST는 항균제 조건하에서...
대부분 국민들은 R&D가 경제 발전의 엔진이며 외교력의 뒷배로 여겨 호의적이지만 올해 정부는 R&D 카르텔 혁파를 통해 과학연구 효율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우려는 많지만 속 시원한 진단과 해법이 없어 답답하다. 우리나라는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5년 단위로 과학기술 정책이 갱신되니 올해 나온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에서 실마리를 찾아보자. 계획서는...
김도성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악화로 부실징후기업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구조개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시급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복합경제 위기 속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한계기업도 늘고 있다”며 “일시적...
높은 청년 실업률과 좋은 직장을 잡기 어려운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부업을 하는 N잡러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MZ세대(1980~2000년대생) 가운데 상당수가 N잡에 적극적 관심을 보이고 있고, 20% 정도가 실제 N잡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N잡러 중 상당수는 SNS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재능마켓 플랫폼과 배달업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N잡의 주된...
정신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식단이나 운동보다는 비타민과 보충제를 더 많이 꼽았다”고 설명했다. 마이애미대학의 심리학 교수이자 미국행동인지치료학회 회장인 질 에런라이크 메이도 “사람들이 보충제를 복용하거나 시판되는 제품을 사용한 후 안도감을 느끼는 건 위약 효과일 수 있다”며 “효과가 있다고 믿는 것은 매우 강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비만학회 보험·정책 심포지엄’에서 “전 세계적으로 소아·청소년 비만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도비만(BMI 30 이상)이 늘어나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개인의 문제로 치부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소아·청소년 비만은 식습관, 유전적 문제, 출생 체중, 경제적·교육적 수준, 지역사회 등 다차원적 요인에 따라 복합적으로 발생한다. 외부적 환경 요인도 중요한데...
한국국제경제학회는 최근 ‘저성장 극복을 위한 성장지향형 기업정책’ 보고서를 내고 우리 경제가 2000년 이후 과거 고도성장을 뒤로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 성장률로 후퇴하면서 선진국과의 격차를 줄이기 어려워졌다고 진단했다. 혁신, 탈규제, 중소기업 노동생산성 제고 등 경제 성장을 획기적으로 가속할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국가적 성공...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증권사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는 그가 바이오 사업에 뛰어들었을 때 주변에서는 기대감보다 의구심이 더 많았다. 연구용 시약사업으로 시작한 에이티젠을 현재의 엔케이맥스로 성장시켰지만 비전공자 출신의 바이오텍 대표를 낮춰보는 시선을 여전히 느끼고 있다고 한다.
엔케이맥스는 NK세포(자연살해세포)를 활용한 세포치료제 개발...
이 원장은 한국여성경제학회 회장, 한국경제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성인지적 조세제도를 제안하고 이와 관련한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여성경제 학술분야의 이론적 배경 및 실증적 정책연구 심화·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류도희 가야대학교 교수는 녹조 근정훈장을 수상한다. 류 교수는 1990년대부터 가정·성폭력전문상담원, 성교육·학교폭력 예방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