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이어지는 폭우에 경상북도에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와 경북경찰청 따르면 15일 낮 12시 현재 도내에서는 사망 12명, 실종 10명, 부상 2명 등 피해가 났다.
지역별 사망자는 예천 5명, 영주 4명, 봉화 2명, 문경 1명이다.
도소방본부와 경북경찰청은 추가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경상북도 영주에서는 2명이 토사에 매몰됐고 충청남도 청양군에서 토사에 매몰된 주부는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기도 했다.
15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 장수면 갈산리에서 2명이 토사에 묻혀 영주시와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영주에서는 34가구 54명이 대피한 상황이다.
순흥면 덕현리에서는 도로 비탈면 일부가 유실됐고 상망동과 휴천3동 등에선...
경상북도는 15일 비 피해로 10명이 실종되고 1명이 부상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경북도는 문경에서 주택 매몰로 1명이 실종됐고 예천에서도 주택 매몰 등으로 9명이 연락이 닿지 않아 실종 추정된다고 밝혔다. 도로 유실로 문경과 예천 사고 현장에는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문경에서는 1명이 다쳤다.
통신장애는 상주에서 37가구, 정전은 문경·영주...
1일부터 경상북도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됐다.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을 건설하기 위해 우여곡절 끝에 자치단체 간의 합의에 의해 통합하는 첫 사례다. 통합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나 부작용도 우려된다.
통합에 따른 경제적 편익은 신공항 연계산업 활성화 등 10년간 약 1000억 정도로 추정한다. 통합비용은 약 800억 원으로 추정한다. 군위는 팔공산...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버스’는 전라남도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경상남도 등 총 5개 권역에서 운행하고, 전국 단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시승식에 앞서 여가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 안팎 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투자는 한일 정상 간 셔틀 외교로 양국 경제 교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정부와 경상북도, 구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이뤄졌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설비 증설, 수처리 운영·관리 및 이차전지 분리막 사업 진출 등 적극적 투자와 인수합병으로 친환경 첨단 소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
27일 오후 8시부터 강원도(삼척평지), 경상북도(구미, 영천, 경산, 칠곡, 김천, 안동, 의성, 영덕, 포항, 경주), 경상남도(창녕, 합천), 대구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들 지역에선 이날 밤 열대야가 이어질 수도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이어서 원 장관은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손병복 울진군수와 함께 현안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국토부는 경주, 안동, 울진의 신규 국가산단을 지역이 강점을 살려 발전하는 기회의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번에 선정된 경북 국가산단 3곳이 경북의 새로운 도약과 대한민국의...
그 일환으로 20일에는 근로기준법 위반 사례가 확인된 의료기관 4곳이 소재한 서울, 경기도 평택, 경상북도 포항, 경상남도 창원 고용노동청에 근로감독을 요청했다.
또 26일에는 보건복지부를 항의방문하고 의료기관들의 행태를 수수방관해 온 조규홍 복지부 장관에게 16일까지 한 달간 전개한 면허증 반납운동을 통해 모아진 4만여 장의 간호사 면허증을 전달하고...
이날 행사에는 조주현 중기부 차관, 김병욱 국회의원,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과 포스코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을 비롯한 포스코그룹과 스타트업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중기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팁스타운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술 기반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이날 행사에는 조주현 차관을 비롯해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김병욱 국회의원,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스타트업 대표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비수도권 민관협력형 팁스타운은 지방에 기조성된 창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창업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3월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가 시범...
전라북도의 고군산도와 경상북도 의성군이 국내 14·15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환경부는 이달 7~13일 서면 방식으로 열린 '제28차 지질공원위원회'를 통해 고군산군도와 의성군 2곳이 신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 지질공원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인증한 공원을...
폭염주의보 발효 대상 지적은 강원도(홍천평지, 춘천), 전라남도(담양), 전라북도(완주), 경상북도(구미, 영천, 군위, 칠곡, 김천, 상주, 의성), 광주, 대구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고기온은 33도(℃) 미만이나 습도가 높은 경우 폭염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 반면 최고기온은 33℃ 이상이나 습도가 낮은 경우엔 폭염특보가 발표되지 않을 수 있다.
기상청은 이날...
한편, 이날 이러한 약속2호 발표에 앞서 여가부와 경상북도 간 업무협약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청소년 활동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청소년이 활기찬 일상을 누리고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번 발표한 약속1호와 이번 약속2호의 주요과제들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언제나 든든한...
안성렬 경상북도 미래 전략기획단장은 “경북이 국가산단, 혁신클러스터, 특화단지 등 다양한 방식의 신성장판을 만들고 있다”면서 “지역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경북의 각 지역, 예컨대 안동의 바이오생명, 울진의 원자력수소, 경주의 소형모듈원자료(SMR) 국가산단 등을 구축해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북도청은 향후 10개 주제를 바탕으로 매월 국회에서...
포항시와 함께 경상북도, 경상북도개발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한국전력기술, 한국동서발전, 한국수력원자력이 참여기관으로 참여한다.
신안군은 기존 육지와 가까운 해역에서 추진되는 8.2GW 규모의 고정식 해상풍력 사전 타당성 조사에 이어 올해 흑산도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3.6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사전 타당성 조사를...
감사결과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남북교류협력기금의 민간경상 보조사업 중 74%가 공모 절차를 거치지 않는 보조사업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재정법에 따르면 지방보조금은 공모절차에 따른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교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 감사위는 “최근 5년간 남북교류협력기금 통계목별 집행현황을...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8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와 효율적인 재난관리와 국가공간정보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재난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스마트시티 분야 공간정보의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경북 디지털 대전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위성영상 및 긴급...
#장면1 2014년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당시 한국도로공사는 경상북도 김천으로 본사를 옮겼지만 연구개발(R&D) 본부는 경기도 화성시에 그대로 남았다. R&D 우수 인력이 지방으로 가면 대거 이탈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였다.
#장면2 2008년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당시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으로 국정감사 기간 한미약품 기흥연구소를 방문했다. 박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