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건설사는 GS건설과 동부건설, 대보건설, 상하건설, 아세아종합건설 등이다. 이번 영업정지 처분은 행정절차법 및 건설분야 행정처분심의위원회 운영규정 등에 따라, 법조계‧학계‧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행정처분심의위원회의 심의 및 당사자 청문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이번 사고는 인천 검단 아파트 신축 공사 중 지하 1층 상부 슬래브(약 1104㎡)가...
3월 청약홈 개편과 4월 총선 등이 예정돼 건설사들이 그 전에 물량을 쏟아낼 것으로 보인다.
1일 부동산R114는 이달 전국에서 36개 단지, 총 3만645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은 1만6645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만7255가구보다는 적지만 전년 동기(5435가구)와 비교하면 3배 늘어난 수치다.
경기도는 가장 많은 8700가구가 예정됐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7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충분한 상황으로 현재와 같은 부동산 시장 상황이 지속될 경우 주택 중심 건설사는 비용 이슈가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024년 수주 목표는 12조6000억 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는 각각 10조 원, 8000억 원으로 우려와 달리 전년보다 높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의 영향으로 다시 5% 턱 끝까지 급등한 상태다. 2022년 1~3분기 평균 금리인 3% 대비 100bp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다.
PF대출채권에서도 증권사들이 직접 신용보강하는 형태의 유동화증권 발행금행이 크게 감소했다. 2019년 이후 신용등급이 불안정한 대형건설사와 건전성 규제에 놓인 은행 대신 증권사들이 부동산PF 신용보강에...
2월 설날 연휴를 앞두고 건설사들의 분양 물량 밀어내기가 본격화하고 있다. 설날 연휴와 4월 총선을 피해 공급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으로 분양 성수기인 3월 한 달간 신규 분양이 사실상 '일시 정지' 되면서 건설사들이 5월경 집중적인 공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부터 설날...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설 연휴가 낀 2월은 분양 비수기지만, 태영건설 워크아웃 등 다양한 이슈로 1월에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던 건설사들이 분양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메이플 자이 등과 같이 화제를 몰고 다니는 단지의 청약 성적도 추후 분양시장의 방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아파트 층간소음이 사회문제가 되면서 건설사가 층간소음 기준을 충족할 때까지 보완시공을 의무화하고 기준 미달 시 아예 준공 승인을 내주지 않겠다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소방안’을 발표했다. 문제는 정작 강화된 기준을 기업들이 충족시킬 수 있는 공법이나 기술 개발이 없다는 점이다.
한경협은 소음방지 보완기술도 상용화된 것이...
최근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으로 건설업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확산하면서 중견 건설사의 미착공 현장의 본 PF 전환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코오롱글로벌은 연내 분양을 앞둔 6100억 원 규모의 현장을 보유하고 있어 일각에선 부실 우려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해당 현장은 모두 사업성이 우수해 미분양 위험도는 낮은 것으로...
다카이치 경제안보상은 이날 나가노시에서 가진 강연회에서 “총리 관저에서 16일 기시다 총리와 면담했을 때 노토반도 지진 대응에 필요한 원자재와 인력이 부족해 건설사들이 개최 연기를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그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2020년 개막 예정이었던 두바이 엑스포도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으로 1년 연기됐다”며...
이 연구위원은 현재 건설사의 신용도, PF 관련 우발채무, 신용보강 기관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위험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겪었던 건설업 불황, 저축은행 사태에 견줄만한 수준이라고 보이지는 않는다며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부동산 경기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이자율 상승 지속 등으로 건설사의 수익성이 계속 악화할 경우...
더불어 회수 가능성이 낮은 계약금액 증액분을 부당가산하거나 지연배상금을 차감하지 않아 매출액을 높인 건설사가 적발되기도 했다.
더불어 PF대출 지급보증금액을 재무제표 주석상 우발부채로 기재하지 않거나, 충당부채 인식요건을 충족함에도 충당부채를 과소계상하는 등 우발부채, 충당부채 누락 사례도 존재했다.
금감원은 “장기간 공사가 진행되고 추정에...
당초 예정일보다 최대 14일 앞당겨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협력사의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동부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다른 건설사들도 앞다퉈 조기 지급 대열에 합류하는 모습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도 협력사를 위해 220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선지급했다. 앞서 지난해 설...
외주업체 법인 3곳에도 각각 벌금 1000만 원, 공동피고인으로 기소된 현대건설 임원과 외주업체 임직원 등 총 95명에게는 200만~1000만 원의 벌금형이나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이 사건 범행을 계획·주도한 사람들로 피고인들의 이 사건 범행으로 이 사건 조합원 사이, 건설사 사이 등의 분쟁이 지속돼 재건축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태영건설 PF 사태를 신호탄으로 건설사들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하는 상황”이라며 “다만 부실 우려가 비교적 낮은 도시정비사업을 제외하면 건설사들의 우발 채무가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난 만큼 과도한 불안 증폭은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올해 롯데건설은 약 2만3000가구를 분양해 흥행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대형 건설사는 지방 핵심지역 등 사업성이 우수한 곳 위주로 선별 수주를 해왔기 때문에 분양 단지도 입지와 사업성 모두를 갖춘 곳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고금리로 재정 부담이 강해진 상황에서 수요자들의 청약 옥석 가리기는 자연스러운...
금융은 사업성 심사라는 본연의 역할을 외면한 채 건설사 신용에 기댄 담보대출로 변질됐다. 선진 금융기법이라고는 없었다. 이자는 챙기고 이익은 나누며 손실은 뒤로 미룬 것이 금융단의 행태였다. 지주회사 체제인 태영건설의 오너에게 요구되는 사재출연이 정당화되려면 채권단 경영진의 사재출연도 워크아웃 과정에서 반드시 요청되어야 한다.
산업은행이...
김포공항 주변의 고도 제한을 지키지 않고 아파트를 지어 입주 지연 사태를 일으킨 건설사가 결국 이달 말 재시공에 착수한다.
철근콘크리트 구조인 옥탑을 다시 설치하고 옥상 난간의 구조물을 교체하는 등 8개동 중 7개 동의 높이 63~69cm를 줄이는 작업이다.
건설사는 3월 11일까지 재시공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당초 입주예정일은 지난 12일...
동부건설은 지난 한 해 매출과 수주에서 목표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ESG 분야의 긍정적 평가와 함께 중대산업재해 제로(Zero)를 달성해 지속가능경영의 행보도 순조롭다"고 말했다.
이어 내실경영과 협력사와의 동반자 파트너십, 철저한 안전관리 등을 강조하며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Top 10 건설사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
건설사는 안전관리 직무를 담당할 역량 있는 인력을 확보하기 어렵고 지원자는 전문성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할 때 중소·중견 현장에서 경험이 축적된 안전관리자를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매우 제한적"이라며 "일정 규모 이하의 현장은 감리에게 안전관리 직무를 병행하도록 하는 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건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지난해 11월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전문건설사 781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기업의 96.8%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해 안전관리체계 구축, 인력·예산 편성 등의 조치를 취하지 못한 채 종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8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50인 미만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