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발생지역 42개소 지하수와 임진강 등 접경지역 12개 이상 하천, 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검출지점에서 온 소하천·도랑 등에서 물, 부유물 등 환경 시료를 채취해 오염도 검사도 시행한다.
지자체는 경기·강원 북부 395호 농장에 대해 외부 울타리, 차량 소독시설 등 차단 방역 시설 정상 설치·작동 여부, 농장 입구 생석회 도포 상태를 일제점검할...
(KCL)으로부터 매몰지용이 아닌 정화조용 플라스틱 저장조 공인 규격을 적용해 제품인증을 받아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영세업체들은 두께가 더 얇아 파손 우려가 더 큰 FRP 저장조를 생산하면서도 정화조용 플라스틱 저장조 제품인증조차 받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표준규격 없이 매몰된 FRC 저장조의 경우 파손으로 인한 2차 가축전염병 감염과 환경오염...
먼저 악취 없는 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축사에 악취측정기를 설치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가축 매몰지는 고온 분쇄·화학적 분해 등 친환경적으로 처리하여 환경오염 요인을 원천적으로 제거한다.
아울러 농장 동물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올해 7월부터 산란계 신규 농장에 EU 수준의 기준을 적용한다. 살충제 안전 사용 기준 법제화, 닭...
환경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지자체와 함께 전국의 가축 매몰지를 조사한 결과 매몰지 10곳에서 침출수 유출이 우려됨에 따라 이들 매몰지를 정밀조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관리대상 가축매몰지 1216곳 중 지하수 관측정이 설치된 매몰지 235곳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4.3%(10곳)에서 지하수 오염이 우려돼 정밀조사키로 했다.
정밀조사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신고철저, 예찰활동 강화, 방역수칙 준수, 개선조치 즉각 시행 등 선제적이고 촘촘한 방역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매몰지 사후 관리로 추가적인 AI 바이러스 확산과 환경오염을 차단하는 노력도 강화해야 한다”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감사원은 24일 ‘가축 매몰지 주변 오염관리 실태’ 감사 결과 부실관리로 환경오염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환경부는 2011년∼2013년 한국환경공단과 용역 계약을 맺어 가축 매몰지 401개소의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환경부는 경북 안동시 가축 매몰지 등 침출수 유출 가능성이 큰 17개소를 침출수 유출 가능성이 없는...
지난해 가축매몰지 인근 지하수의 26.1%가 먹는 물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1만4710곳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3845곳에서 수질기준을 초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질기준을 초과한 비율은 지난 2011년 31.3%보다 낮아졌지만 음용관정의 초과율은 45.0%(2011년 47.8%)로 나타났다. 오염원 농도와 변화 추세 등을 통해 침출수가...
함께 지자체의 가축 매몰지 실명제 운영 실태도 점검해 FMD(구제역) 및 AI(조류인플루엔자)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느슨해질 수 있는 가축 매몰지 사후 관리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빙기 뿐만 아니라 장마철 전·후 및 정기적으로 가축 매몰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2차 환경오염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오염과 국민들의 건강은 안중에도 없는 것 같다는 느낌이 확연히 들 정도다.
감추고 은폐하고 때로는 책임을 전가하기까지 환경부의 행정점수는 ‘제로(0)’다.
지난 여름부터 전국의 구제역으로 죽은 가축 매몰지에서는 침출수 유출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이때마다 환경부 관계자는 “매몰지에서 흘러나온 물은 수질기준을 초과했을 뿐, 침출수는 아니다”...
환경부는 구제역으로 인한 가축 매몰지 주변 2차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분기마다 300개소(일반조사 270개소·정밀조사 30개소)에 대해 침출수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일반조사에서는 토양 및 수질시료 채취분석, 매립가스 측정분석 등이 실시되며 정밀조사는 순간수위변화시험, 자동수위측정 등이 추가된다.
올해 조사 결과 침출수 유출이...
구제역 가출 매몰지 침출수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2차 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8일 환경부의 '2011년도 가축매몰지 침출수 환경영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기준 가축 매몰지 300개소 중 3분의 1 가량인 105개소에서 침출수 유출이 확인됐다.
환경부는 올해 23억3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분기 1회씩 전국 300개 매몰지(일반조사 270개소...
지방환경청, 지자체에서 가축매몰지 주변 300m 이내 이용중인 지하수 관정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1단계 조사에서 암모니아성질소, 염소이온, 질산성질소 등이 고농도 검출 및 동반검출 지점, 매몰지와 이격거리 등을 고려해 추가로 아미노산 및 mtDNA 방법에 의해 정밀분석(각각 334 및 105개소)을 실시해 지하수오염 원인을 규명했다. mtDNA란 세포의 세포질에...
대비 가축 매몰지 특별점검기간(6월9일~7월31일)을 운영중이며 지방자치단체의 '매몰지 특별관리단'을 중심으로 전체 매몰지 4799개소에 대해 점검해 배수로 보강 등 사소한 미비점은 지자체에서 자체 보완하고, 매몰지 유실 등 중대한 사항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또한 장마철 대비 총리실, 행정안전부, 농식품부, 환경부 정부합동으로...
가축사체유래물질은 가축이 부패할 때 생기는 단백질과 펩타이드, 암모니아 등을 지칭하는 것으로 수치가 1㎎/ℓ 이상이고 주변에 다른 오염원이 없다면 침출수에 의한 오염일 가능성이 높다고 유 의원실 측은 전했다.
유 의원실에 따르면 매몰지에서 10~20m 이내에 위치한 포천 삼율리 매몰지의 경우 지하수는 마실 수 있는 수준이지만 관측정의 물에선 가축사체...
유 의원은 “이들 지역에 다른 오염원이 없다는 점에서 침출수로 인한 오염임을 부인할 수 없다”며 “오염된 곳을 보면, 가축사체에서 나오는 암모니아성질소가 매우 높은 것도 침출수로 인한 하천오염을 입증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결과는 매몰지 주변의 지하수가 침출수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환경부 수질검사가 얼마나 엉터리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침출수로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또다시 제기됐다.
이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28일 이천시 대월면 대대리와 도리리 등 2곳의 가축 매몰지 주변 농가에서 식수로 사용하는 지하수를 채취해 서울대 보건대학원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염소이온과 암모니아성 질소가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
대대리의 시료는 지난 1월27일 1959마리의 돼지를 매몰한...
1일 환경부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구제역 매몰지 침출수로 인한 경기도 이천시 지하수 오염 사실을 놓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원자력연구원 유승호 박사팀은 최근 환경부가 쓰고 있는 기법이 아닌 새로운 기법(가축사체 유래물질과 총유기탄소 상관관계기준)을 개발, 돼지 9000여마리가 묻힌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모전리 298번지 일대 매몰지 주변 지하수를 분석해...
정부가 구제역 위기 경보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내리고 구제역 대책을 총괄하고 있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도 해산할 예정이지만 매몰지발(發) 환경오염 우려는 쉽게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29일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전국 가축 매몰지 주변 300m 이내에 있는 3000개 관정의 지하수 수질검사를 벌여 1차 분석한 결과, 143곳에서 음용수 수질 기준...
정부가 구제역 위기 경보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내리고 구제역 대책을 총괄하고 있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도 해산할 예정이지만 매몰지발(發) 환경오염 우려는 쉽게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29일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전국 가축 매몰지 주변 300m 이내에 있는 3000곳 관정의 지하수 수질검사를 벌여 1차 분석한 결과, 143곳에서 음용수 수질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