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표가 사과한 것은 증거 때문”이라며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면 이 대표와 민주당은 ‘정치탄압’, ‘기획수사’라고 우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또 “썩어빠진 민주당의 부패상을 드러낸 이번 돈 봉투 사건은 한 번의 사과로 어물쩍 지나갈 일이 아니다”라며 “검찰은 불법 정치자금과 불법 경선에 연루된...
전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더불어민주당인가, ‘더 넣어 봉투당’인가”라며 “송 전 대표는 외국에 도피해 개인적 일탈이니, 검찰 조작이니 궤변으로 국민을 속이려 하지 말고 즉각 귀국해 수사로 협조하는 것이 그나마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지적했다.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수천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이 오갔을...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자신의 SNS에 "더디고 가혹한 9년의 시간 앞에 우리는 여전히 죄인이다. 아직도 우리 사회가 세월호 참사가 던진 질문에 제대로 답을 내놓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정치가 게으르고 무능한 탓에 또다시 이태원 참사까지 발생했다. 수많은 목숨을 바치고도 우리는 달라졌다고 자신 있게 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세월호 9주기'를 맞아 "나라가 나라다울 수 있도록 정치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벌써 아홉 번째 4월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시간이 흐르며 희미해지는 기억도 있지만 오히려 또렷해지는 아픔도 있다. 304개의 세계가 무너진 그날, 결코 잊을 수도 잊어서도 안 될 4월...
김기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제1당의 전당대회가 ‘쩐대’로 불리는 참담한 일이 벌어졌다”며 “대한민국 정치의 흑역사로 남을 후진적 정당 참사이며, 민주당이라는 이름의 당명까지 사라져야 할 초유의 ‘돈 봉투 게이트’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일부 의원은 마치 권리라도 되는 양 ”왜 나만 안 주냐“며 당당하게 돈 봉투를 요구했다고...
이어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던 사람들, 바람 앞에 수양버들처럼 흐느적거리던 사람들, 갓 들어와 물정도 모르고 날뛰는 사람들(이) 비록 지금은 오뉴월 메뚜기처럼 한철을 구가하고 있지만, 뿌리 없이 굴면 한순간에 훅 가는 게 한국의 현실 정치라는 걸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최근 김재원 최고위원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칭송한 데 대해 김기현...
이외에도 홍 시장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당 지도부’라는 게시글에 “경륜이 부족한 탓이지요”, ‘국민의힘이 아니고 짐이 맞다’는 비판엔 “이익 집단 된 지 오래됐어요”, ‘정치인들에게 칭찬도 좀 해주시는 것이 어떠냐’라고 묻는 글엔 “내년 물갈이 후에 그렇게 할께요”라고 답변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상임고문의 경우 현직 정치인으로 활동하거나 현직 지자체장으로 활동한 사람은 없는 게 관례였다”며 “그에 맞춰 정상화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도 “최근 우리 당 지도부를 두고 당 안팎에서 벌이는 일부 인사들의 과도한 설전이 도를 넘고 있다”며 “앞으로 더 이상...
☆ 애비 호프먼 명언
“오늘이 당신에게 남아 있는 날들의 첫째 날이다.”
미국의 신좌파 정치, 사회 활동가이자 아나키스트다. 마르쿠제의 영향을 받아 정치 활동에 입문한 그는 시카고 7인의 일원으로 흔히 ‘Yippies’라고 불리는 청년국제당의 창당을 주도한 사람 중 하나다. 배우자인 애니타 호프먼과 함께 활동한 그는 이피 문화의 상징적 도서 ‘이 책을...
“홍 시장의 자기정치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홍 시장은 11일 자신의 SNS에 “황교안 대표 시절에는 180석 만들어 주겠다고 했는데 폭망했다. 김기현 대표에게는 200석 만들어 준다고 한다”라며 “그런데도 ‘그 사람 우리 당원도 아니다’라고 소극적인 부인만 하면서 눈치나 보고 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입에 욕을 달고 다니는 목회자와...
이 경우 정치인, 기업인, 연예인 등이 공인에 포함됩니다.
법적으로도 공인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없습니다. 대한민국 법원은 개별 사안에 따라 인물과 사안의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인 여부를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공인을 지칭한다고 볼 수 있는 ‘공적 인물’ 개념은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사이 도입됐습니다. 공인 개념은 명예훼손 관련 법제의...
연구·교육·기술 지원을 통해 팩트체크 환경을 마련하고, 팩트체크 기사를 우선 노출시키면서 SNS 유통 확대도 지원한다.
이외에 특위는 온라인상 극단적 대립 방지를 위한 혐오표현 관련법 제·개정과 집단적 여론 조성 금지를 담은 ‘디지털 시민선언’, 정당 설립 규제 완화를 통한 정당정치 활성화 및 정당의 디지털 윤리 규범 확립 권고도 내놨다.
말하는 정치 성향과는 맞은 편에 있는 사람이라고 평생 생각하고 살았는데 자꾸 얽힌다”며 “전작이 지역감정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을 담은 작품이고, ‘길복순’은 모순에 대해 다루고 있지 않나. 그래서 (의혹이) 하나도 재미있지는 않지만 ‘영화 따라가나?’ 싶기도 했다”고 얘기했다.
앞서 변 감독은 ‘불한당’ 개봉 이후 자신의 SNS상에 남긴 ‘데이트 전에 홍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기쁩니다.”
대학교수로는 드물게 팟캐스트 안쌤의유로톡을 지난 6년 반 동안 제작 진행해 온 대구대 안병억 교수(군사학과·국제정치경제 전공)의 소감이다. 연합뉴스와 YTN 기자 출신인 안 교수는 기자 생활을 9년 만에 접고 2000년 가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로 유학을 떠났다. 6년 만에 유럽통합과정에서 영국과 독일관계로 박사 논문을...
정치에 관심이 없고, 제 관심은 상처받으신 분들의 한을 풀어드리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전 씨는 지난달부터 개인 SNS를 통해 가족들의 비자금 의혹 등 폭로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교회에 다니면서 사랑을 많이 받았다. 어린이들을 돕는 봉사를 하면서 오히려 제가 치유받기도 했고, 그런 과정에서 제 가족과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게 됐다. 방관하고...
정치권에서는 문 전 대통령을 만난 정치인들이 언론이나 SNS 등을 통해 공개한 대화 내용이 논란을 야기한 데 따른 부담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지난달 17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경남 양산의 사저를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며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이 단합해 잘해야 한다. 이재명 대표 외에 대안도...
홍준표 대구시장은 SNS에 “인성이 나쁜 사람은 정치(政治)가 아니라 사치(詐治)를 하기 때문에 교언영색(巧言令色)으로 국민을 속이는 나쁜 짓만 골라 한다”며 “그래서 나는 그런 사람에 대한 비판은 가차없이 한다”고 적었다.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그간 홍 시장이 비판해온 김 최고위원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시장은 이어 “혹자는 이걸 두고...
☆ 유머 / 초현실주의자 정치인
기자가 유명 정치인에게 사회적으로 논쟁이 되는 이슈에 대해 “이 문제에 대해서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라고 묻자 입장을 밝히기 곤란했던 그의 대답.
“제 친구 중 일부는 찬성합니다. 그리고 제 친구 중 일부는 반대합니다. 저는 제 친구들 편입니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당시 장 의원은 행안위 전체 회의에서 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정치개혁특위에 참석하기 위해 자리를 뜨자 “국회를 뭘로 보는 건가. 선관위는 국회를 이렇게 무시하나. 누구 허락을 맡고 이석했나” 등의 발언으로 호통을 쳤다. 또한 사무총장에 이석해야 한다는 메모를 전달한 선관위 직원에게는 “어디서 배워먹은 거야. 앞으로 국회 출입 안 된다”고...
대통령실은 “일본의 다른 정치권 인사들이 윤 대통령을 예방하는 자리에서는 (관련 언급이) 나왔다”면서도 “우리 정부의 입장은 명확하다. 우리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일이 있다면 절대로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죠. 안전성 조사에 한국 전문가가 포함되면 과학적으로 결과를 받아들이는 데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이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