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은 3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MLB' 개막전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8회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팀이 1-0으로 앞선 8회 초 1사 주자 1, 2루 위기 상황에서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첫 타자 카일 슈와버를 상대한 오승환은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오승환은 두 번째 타자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맞아 얕은 우익수...
범가너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7 MLB' 개막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와 7회 각각 좌중간 펜스, 좌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5회 범가너는 애리조나 선발 잭 그레인키의 92마일(약 148km)의 매우 빠른 타구를 받아쳤다. 7회에는 좌완 앤드로 채핀을 상대로 홈런을 때렸다.
이로써...
2011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2015시즌 제외) 5차례 개막전 선발을 맡았으며 4승 1패, 평균자책점 3.95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여태 리그 최다승(22승)으로 다승왕, 평균자책점 1위(2.95), 승률 1위(0.880) 등을 거두며 두산을 최강 팀으로 만드는 데 공을 세웠다.
두 선수는 이미 10년 전 MLB에서 한차례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2007년 불펜으로 마주한 당시...
류현진은 당초 4선발로 나설 것으로 유력시됐으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선발진의 좌·우 밸런스를 고려해 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 4연전의 마지막 경기에 매카시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류현진은 8일 쿠어스필드에서 펼쳐지는 콜로라도전에 처음으로 선발 등판하게 된다.
해발고도 1610m에 위치한 쿠어스필드는 공기 저항이 적어...
박병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제트블루 파크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에 4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3-3으로 맞선 8회 2사 1루에서 박병호는 왼손 투수 드루 포머랜츠를 상대로 2구째 공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앞선 세 차례의...
과연 류현진이 개막전 선발 로스터 진입이 가능할지 여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류현진은 1회부터 실점을 내주며 흔들렸다. 첫 두 타자는 범타 처리했으나 멜키 카브레라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올 시즌 시범경기 첫 피홈런이었다.
하지만 2회는 깔끔하게 막았다. 선두타자 맷 데이비슨을 2루수 앞 땅볼처리, 욜머 산체스를 좌익수 뜬공, 오마...
니퍼트는 지난 2011~2014 시즌, 2016시즌 총 다섯 차례 개막 선발로 나섰다.
이날 경기에서 LG는 헨리 소사를 선발 등판했지만 4와 3분의 1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음날인 26일 소사는 3이닝 동안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설욕, 개막전 선발 투수로 뽑힐 가능성을 높였다.
2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는 SK와이번스 선발 투수 메릴...
류현진(30·LA 다저스)이 투타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 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로스터 진입에 청신호를 밝혔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2017 MLB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41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1타점 적시타까지...
그는 'MLB 개막전 선발진 합류를 자신하느냐'는 질문에 "지금 상태로는 느낌 좋은 것 같고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라며 "준비 잘 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아울러 류현진은 "일단 시범경기에서 5~6이닝 정도는 던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이전에 미국에서 준비할 때도 스프링캠프 때는 그 정도로 준비했었고 그 정도면...
류현진이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두번째 등판에 나서 3이닝 1실점을 시록하며, 개막전 합류 가능성을 높였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17 MLB 시범경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3피안타 4삼진 1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12일 LA 에인절스와의...
이날 추신수는 2번 타자 우익수로, 이대호는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서 5일 열린 개막전에서 추신수는 밀어내기 볼넷으로 시즌 첫 타점을 신고하며 팀의 3-2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대호는 7회초 대타로 나왔지만, 헛스윙 삼진에 그친 바 있다.
이번 2차전은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에서 무료로 중계된다. 또 MBC 스포츠플러스에서도 즐길 수 있다.
미 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가 개막전에서 첫 안타와 득점을 신고하며 맹활약했습니다. 박병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개막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삼진, 1사사구,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팀은 2-3으로 패했습니다. 이 소식을...
박병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개막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삼진, 1사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33이 됐다. 김현수(28ㆍ볼티모어 오리올스)는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0-0으로 맞선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오른...
박병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개막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타석에서 삼진, 안타를 기록한 박병호는 0-2로 끌려가던 7회초 1사 1루 3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이어 에스코바의 1타점 적시타에 3루까지 진루해 득점 찬스를 잡았다....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맞붙었다. 볼티모어 구단은 경기 시작 30분전 식전 행사를 진행했다.
장내 아나운서의 호명을 받으며 미네소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들어선 뒤 볼티모어 선수들의 소개가 이어졌다. 이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김현수가 입장하자 일부 관중이 김현수에게 야유를 보냈다. 시즌이 개막하기 직전까지 벅 쇼월터 감독과 댄...
박병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6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개막전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두번째 타석만에 안타를 뽑아냈다.
이날 미네소타와 볼티모어의 경기는 박병호와 김현수의 맞대결로 경기 전부터 한국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박병호는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반면...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개막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안타는 없었지만, 밀어내기 볼넷으로 시즌 첫 타점을 신고하며 팀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첫 번째 타석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던 추신수는 3회말 1사...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개막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3-2로 앞선 7회말 4번째 타석에 오른 추신수는 바뀐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에게 삼진으로 돌아섰다. 파울로 끈질기게 버티던 추신수는 몽고메리의 88마일 커터를 받아치지 못하고 아웃됐다.
앞서 첫 번째...
이대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개막전에 7회초 대타로 나서 삼진을 당했다.
1사 1, 2루 상황 타석에 오른 이대호는 텍사스 좌완 에이스 콜 해멀스를 상대로 5구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시애틀은 텍사스에 2-3으로 끌려가고 있다.
박병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개막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0-0으로 맞선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오른 박병호는 상대 선발 크리스 틸먼에게 루킹 삼진을 당했다. 박병호는 초구부터 방망이를 휘둘러 파울을 기록했다. 좀처럼 안타를 날릴 기회를 만들지 못하던 박병호는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