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검증위의 부적격 판정을 받은 최성 전 고양시장과 이근규 전 제천시장 등이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및 새로운미래 합류를 선언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현재까지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긴 이상민 의원과 신당 창당 길에 나선 '원칙과 상식' 외 현역 이탈은 없다. 하지만 이어질 공천관리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이들의 불만이 탈당으로 표출될...
전날 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이 전 대표는 탈당 기자회견에 이어 이날도 현재의 민주당에 대해 “1인 정당”이라며 “전통적으로 민주당은 당권이 바뀌더라도 주류와 비주류가 6 대 4의 전통을 유지했지만, 지금은 10 대 0이다. 확연히 달라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가 추진 중인 개혁신당과의 협력에 대해서는 “큰 틀에서 협력해야 한다는 원칙에는 공감하고...
MBC는 “대통령의 ‘욕설 보도’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은 결과가 아니었다”라며 “MBC 기자의 양심뿐 아니라 현장 전체 기자단의 집단 지성의 결과물”이라고 주장했다.
또 MBC는 “외교부가 대통령 개인 발언에 대해 정정보도를 청구할 자격이 없고, MBC 외에도 다른 언론사들도 대통령의 발언 논란을 보도한 데다, 재판에서 MBC 보도가 허위라는...
MBC 기자의 양심뿐 아니라 현장 전체 기자단의 집단 지성의 결과물"이라며 "이번 법원의 판결은 '국가의 피해자 적격을 폭넓게 인정할 경우 표현의 자유와 언론 역할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판례, '공권력 행사자인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명예훼손이나 모욕죄 피해자가 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과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신당은 22대 총선 이후 공영방송인 KBS, MBC, EBS 사장을 선임할 때 사장 임명동의제를 시행하도록 방송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사장 선임에 대한 거부권은 대통령, 여야 정당의 것도 아닌 방송 노동자들의 것이어야 정당성이 있다"면서 "공영방송 사장에게 10년...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표결을 늦춘다는 건 정치 도의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법안이 국회로 오면 당연히 본회의가 처음 있는 날 표결하는 게 원칙이다. 그 원칙을 갖고 당당하게 표결을 요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9일 본회의에는 쌍특검법 외에 '이태원 참사...
기자들과 문답하고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김 모(67) 씨로부터 흉기로 목 왼쪽 부위를 공격당했습니다.이 대표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지만, 의식을 잃지 않았는데요. 일정을 함께하던 지도부와 당직자 등은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지혈 등 응급 처치를 했죠.
경찰은 현장에서 곧바로 이 대표를 공격한 김 씨를 검거해 연행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김 씨는 이 대표...
천 위원장은 2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국민의힘을 탈당한다”며 “앞으로 가칭 개혁신당의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정당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깊은 고민 끝에, 내부에서 단기간 내에 국민의힘을 근본적으로 개혁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판단했다”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재표결 시점을 국민의힘 공천심사 이후로 정해 이탈표를 노릴 수도 있다는 질문에 "그러지 않으리라고 본다. 도의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법안에 대해서는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정리를 하는 게 맞다"고 답했다. 이어...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일부 방송기자들이 공개 소환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기자단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데 괜히 비공개로 소환했다가 (숨어서 들어가는 것처럼) 영상이나 사진이 찍히면 오히려 피의자에게 더 손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건 관계인을 미리 약속된 시간에 맞춰 포토라인에 세우는 행위를 원칙적으로 금지한...
이에 더불어민주당 언론자유대책특위 등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류 위원장의 청부 민원과 셀프 심의 및 관련 법 위반은 당장 파면해야 할 위법한 사안"이라고 꼬집었다. 전국언론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에서 "류희림 위원장은 제보자 색출을 할 때가 아니라 청부 심의 공작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받아야 할 피의자가 되어야 한다"고...
더미래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큰 어른의 느닷없는 신당 창당 선언은 희망도, 새로운 정치도 아니다”라며 “민주당과 지지세력의 분열만 가져올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민주당이 분열한다면 현 정권에 대한 심판은 실패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 전 대표께서 당을 위기에 빠트릴 게 아니라 정권 심판에 앞장서달라”고...
원 장관은 4일 국토부 기자단과의 기자간담회에서 “어떠한 희생과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은 ‘주류 희생’ 혁신안 등을 발표하며 인적 쇄신 분위기를 끌어냈다. 무엇보다 국민적 호응도가 높았다는 점이 강점이다. 지난달 24일 발표된 ‘여야(與野) 주요 인사들의 역할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를 묻는 한국갤럽...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문제의식과 충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떤 방식으로든지 뜻을 모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죠. 다만 이낙연 전 대표는 “단지 일에는 순서가 있어 금방 만나겠다는 뜻은 아니고 문자 그대로 만날 때가 되면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는 모두 기존 당 주류와 대립각을...
홍익표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쌍특검은 20일에 해도 늦지 않고 28일은 자동 상정"이라며 "(국정조사도) 가능하면 20일이나 28일, 12월을 넘기지 않겠다"며 연내 처리를 시사했다.
실제 민주당 주도로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된 쌍특검은 6개월 심사를 거쳐 지난달 24일 본회의에 부의됐고, 숙려 기간(최장 60일)이...
이 기자는 지난해 1월 김 여사와 50회에 걸쳐 약 7시간 동안 통화한 녹음파일을 MBC에 넘기고 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해당 녹음파일을 공개하지 못하게 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법원은 일부 제외를 공개하고 허용했고 MBC는 해당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법원은 방송 예정 내용 중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 발언...
민주당 전북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편파 졸속이자 지방소멸을 가속화하는 조정안"이라며 "합리적인 조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비판의 칼날은 지도부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야당 간사 김영배 의원 등에게 향하는 모습이다. 서 의원과 김경협(부천갑)·김상희(부천병) 의원은 획정안 제출 직전일인 4일 홍익표 원내대표를...
프로그램을 10년간 하면서 1인 가구를 보는 대중의 시선이 확실히 달라진 걸 느낀다”
4일 오후 MBC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이장우, 키, 코드 쿤스트, 김대호, 허항 PD가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전현무와 웹툰 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 개그우먼 박나래, 배우 이장우,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 작곡가 겸 프로듀서...
이학영·이탄희 의원 등 30명은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립형과 위성정당은 소탐대실"이라며 "비례 몇 석 얻으려다 중도층이 등을 돌리고 지역구는 더 많이 잃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비명계 의원모임 '원칙과상식'에서는 "선거 승리를 위해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선거제 퇴행으로 가는 것"이라는 혹평이 나왔다.
창당...
26일 기자회견에서는 “대통령이나 윤핵관들이 해왔던 정치적 행보를 봤을 때, 일반 국민들이 통상적으로 기대만큼 가는 것과 달랐다”며 “통상적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의 변화가 있을 거라 보지 않는다”고 공언했다. 신당 창당의 명분이 윤 대통령인 만큼 한 장관이 정국 전환을 해버리면, 신당 창당 동력에 힘을 잃게 될 확률이 높다.
위 여론조사들의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