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가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 이영수 기자에게 대선 경선 당시 "홍준표 까는 게 더 슈퍼챗(유튜브 채널 후원금)은 지금 더 많이 나올 거야"며 홍 후보를 비판해 달라고 요구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에는 '건진 법사'로 알려진 무속인이 윤 후보 선대위 업무에 관여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가슴이 먹먹해진다"며...
전날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보도한 통화 녹음 파일에 따르면, 김 씨는 윤 후보의 캠프 운용, 인사 등 선거 전반적인 업무에 관여한 듯한 발언을 했다.
김씨는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 이영수 기자와의 통화에서 대선 경선 당시 "홍준표 까는 게 더 슈퍼챗(유튜브 채널 후원금)은 지금 더 많이 나올 거야"며 윤 후보의 경쟁자였던 홍준표...
16일 MBC ‘스트레이트’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와의 수차례 통화에서 조국 수사, 미투, 줄리 의혹,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씨 측은 법원에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재판부는 일부 내용을 제외한 상당 부분의 방송을 허용하는 등 방송 전부터 파장을 예고했다.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이하 ‘스트레이트’)는 전국 가구 집계 17.2%(이하 동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로, 지난 9일 방송이 기록한 2.4%의 시청률보다 14.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스트레이트’는 김건희 씨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 나눈 ’7시간 통화‘ 중 일부...
이날 공개된 통화 녹음 파일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 초 사이에 서울의소리 촬영 담당 이 기자가 김 씨와 50여 차례 통화한 내용 중 일부다.
이 기자는 이 파일을 MBC에 넘겼고 김 씨 측은 이 방송을 금지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재판부는 수사 관련 등 일부 내용을 제외한 상당 부분의 방송을 허용했다.
16일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공개한 김 씨와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 간의 7시간 통화에 따르면 김 씨는 '미투' 이슈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방송은 김 씨의 육성 녹음 그대로 노출됐다.
김 씨는 "보수들은 챙겨주는 건 확실하지. 그렇게 뭐 공짜로 부려 먹거나 이런 일은 없지"라며 "그래서 미투가 별로 안 터지잖아, 여기는. 미투...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선대위 필승결의대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MBC의 통화녹음 일부 내용 방송에 대해 "그 내용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취재진의 거듭된 질문에 윤 후보는 "여기에 대해서는 제가 언급을 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언급을 피했다.
당사를 나서면서도 "오늘 예고된 방송을 시청할 계획이냐...
이 수석대변인은 "(MBC 기자가 김씨에게) 본인에게 직접 전화를 하면 보도 내용을 설명해주고 반론도 반영해주겠다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면서 "김건희 대표의 약점을 잡았으니 내용도 모르는 상태로 무조건 MBC의 인터뷰에 응하라는 요구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MBC에 강력히 요청한다. 여느 언론사의 취재 방법과...
앞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오는 16일 김씨와 유튜브 매체 서울의소리 이모 기자가 나눈 7시간 분량의 전화 통화 내용을 방송할 예정이었다.
이에 김씨 측이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냈고 법원은 이를 일부 인용해 수사와 사생활 관련 부분을 제외한 일부 내용에 대해 방송 허용 결정을 내렸다. 다만 동의 없이 대화를 녹음했기에 위법성이 있다는...
이 수석대변인은 “MBC 측 변호인이 공표되지 않아야 할 법원 결정의 별지 부분을 기자들에게 유출했고, 이에 대해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방송이 금지된 부분에 대한 언급, 배포, 보도는 법원 결정에 반해 법적 책임의 대상이 되므로 이에 대해서는 언론보도 및 배포를 하시지 말아 주시기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김 씨 측은 김 씨와 서울의소리 이모 기자 간의 7시간 통화 내용을 담은 MBC 스트레이트 방송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김 씨와 MBC 측은 이날 오전 불법과 공익성 여부를 놓고 법정 공방을 펼쳤다. 김 씨 측은 “어려운 상황인 사람을 도와주겠다고 접근한 뒤 매우 사적인 대화내용을 모두 녹음해 이를 공개한다는 것”이라며 “헌법에 보장된 음성권...
그는 “기자가 작년 7월부터 통화를 녹음하기 시작했는데 이때는 윤석열 후보의 국민의힘 입당이 가시화되던 때였다. 애초부터 보수정당 유력 대선주자의 가족을 노리고 계획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6개월 동안 통화하면서 모아모아서 7시간을 맞췄다”며 “(고 의원이) 말한 것처럼 세월호 때의 얘기를 하면서 7시간이라는...
또 전날에는 MBC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법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는 통화내용 보도의 위법성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 요청도 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유튜브채널 '서울의소리'에서 촬영을 담당하는 A기자와 김건희 대표 간 ‘사적 통화’를 몰래 녹음한 파일을 넘겨 받아 방송 준비 중인 모 방송사를...
12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콩트에 콩트를 무는 이야기’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코미디언 김대희, 정성호, 이수지, 김두영과 배우 주현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주현영은 “주기자로 활동하며 이재명, 윤석열 대선후보님을 인터뷰했다”라며 “두 분을 상대로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는데 일순간 분위기가 싸해졌다. 이런 건 사전...
이어 “가세연의 자극적 선동과 패륜적 언행은 이미 여러 차례 지탄받아 왔다”며 “가세연은 MBC 기자를 상대로도 사생활을 언급하며 모욕한 바 있으며 연예인과 정치인 등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가세연의 추측성 폭로에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고 덧붙였다.
기자협회는 지난 5일 기자협회보 ‘우리의 주장’을 통해 “가세연에 기존 언론과 같은 높은...
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이 동행한 이유에 관해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향후 함께할 예정이 있냐는 물음에도 따로 답을 하지 않고 "오늘 마침 공약발표 팀과 차담을 하다가 함께 오셨는데 이게 중요한 공약이기 때문에 직접 오셨다"고 얘기했다.
김 위원장도 이번 공약과 관련해서 "세계적으로 전환기에 있는 게 현실이다....
MBC 제3 노조인 ‘MBC노동조합’은 28일 ‘놀면 뭐하니’에 나온 1200만 원 상당의 스피커가 박 사장이 해직 기자 신분이던 2013년 설립한 스피커 제작 업체의 제품인 것을 지적했다. MBC노동조합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PPL은 2분 노출에 2000만 원가량을 광고비로 내야 하는데 박 사장이 만든 스피커는 무려 10여 분이나 노출됐다”며 ‘방송의 사유화’라고 비판했다....
정 전 대변인은 올해 2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서초소방서 소속 소방관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MBC 기자 출신인 정 전 대변인은 런던 특파원·사회2부장·선거방송 기획단장·취재센터장 등을 거쳤으며 간판 시사 프로그램인 '100분 토론'을 진행 중이던 2015년 10월 청와대 대변인에 임명됐다.
김 의원은 MBC 기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대변인을 지냈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대변인으로 역할을 했다. 이번 인선에도 김 위원장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이날 이투데이에 "(공보단장은) 소통의 동맥경화를 막는 자리"라며 "그 일을 위해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처와 부처...
이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 의지와 다르게 역할이 없기 때문에 선대위 내에서의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밝힌 이후 페이스북에 해당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이 대표가 2012년 12월 21일 페이스북에 올렸던 것으로, 당시 그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마지막 광화문 유세 때 청년들과 노래 부르시면서 썼던 것”이라며 “보관해뒀다가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