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2차전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부터 뽑아낸 홈런은 비거리 130m의 대형 아치를 그렸다. KBO리그 9개 구단에 트래킹데이터를 제공하는 ‘트랙맨’의 집계에 따르면 타구 속도는 시속 176.2...
SSG닷컴은 SSG랜더스 소속 선수 최정의 KBO리그 역대 최다 홈런 신기록 달성 시점에 맞춰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최정은 현재 통산 홈런 467개로 대기록 달성까지 단 개만 남겨두고 있다.
SSG닷컴은 최정이 신기록을 달성한 다음날 정오부터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댓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축하 댓글을 작성한...
'최강야구'에 한국프로야구(KBO리그) 레전드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KBO MVP 출신 더스틴 니퍼트와 SK 와이번스 레전드 송은범도 '최강야구' 트라이아웃에 참가해 실력 발휘를 예고했다.
22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선 2024 시즌 개막을 앞두고 최강 몬스터즈 트라이아웃이 진행된다. 이번엔 KBO리그에서 활약하며 '니느님(니퍼트...
앞서 고우석은 지난해까지 한국프로야구(KBO)리그 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뒤 2024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계약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러나 시범경기에서 불안한 투구를 보여 개막 로스터(출전 선수 명단)에 진입하지 못한 그는 더블A에서도 부진하면서 콜업 기회가 안개 속으로 들어가게 됐다.
황성빈은 2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더블헤더 1, 2차전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맹활약했다.
이날 1차전엔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황성빈은 1회 첫 타석부터 KT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의 직구를 받아쳐 홈런을 기록했다.
3회 말에도 타점을 기록한 황성빈은 5회 말 쿠에바스를 상대로 한 번...
쿠팡플레이의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3월 초 71만 명에서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열린 지난달 21일엔 194만 명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보기 위해 가입자가 늘면서 이용자가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프로야구 온라인 중계를 맡은 티빙의 경우에도 151만 명 수준이던 이용자가 프로야구 개막일인 지난달 23일엔 198만 명으로...
앞서 KBO는 19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 중 ABS(자동 투구 판정시스템) 판정 관련 실수 및 부적절한 언행으로 리그 공정성을 훼손한 심판에 대한 징계를 심의했다"며 "이민호 심판위원과의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이민호 전 심판은 14일 대구 경기의 심판...
최정은 16일 KIA전에서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홈런 타이 기록(467개)을 기록했다.
이에 크로우는 17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일어났던 일에 대해서 사과드리고자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라며 운을 뗀 뒤 “우선 공에 맞은 최정 선수에게 사과드리고, 절대 고의가 아니었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해당 일에 대해 팬 여러분이 많이 놀라셨던...
MLB에서는 평범한 5선발 수준 성적을 남긴 페디는 지난해 KBO리그 NC 다이노스에 입단해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을 기록해 투수 3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을 차지했다. 페디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방출된 이후 자신만의 스위퍼와 싱커를 익히며 빅리그 도전을 위한 채비를 갖췄다.
이를 발판 삼아 페디는 2년 총액 1500만 달러(약 198억 원)에...
KBO리그에서 활동할 때는 3번 타자로 제법 많은 경기를 소화했지만, MLB에서는 처음이었다.
이정후는 이날 두 차례 타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으나 안타 1개를 추가하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나갔다. 선두 타자에는 우익수 오스틴 슬레이터가 나섰다.
이정후는 첫 세 차례 타석에서 모두 범타에 그쳤다. 1회초 첫 타석은 상대 좌완 선발 라이언 웨더스의 바깥쪽으로...
그러면서 “내일 경기도 똑같은 기분으로 할 것 같다. 신기록을 앞뒀지만 마음은 더 편해졌다”고 말했다.
최정은 지금과 같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KBO리그 최초 개인 통산 500홈런 달성도 시간 문제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KBO는 최정이 개인 최다 홈런 신기록을 달성하게 되면 표창 규정에 의거 시상할 예정이다.
‘단장의 시간’으로 그려진 스토브리그, 연봉협상 과정을 통해서였죠.
시즌2의 성적으로만 평가해 모든 멤버들이 A, B, C, D등급으로 나뉘어 PD이자 단장인 장시원 앞에 섰는데요. 직장인들이라면 모두 거쳐본 연봉협상 과정이 마치 전 국민에게 노출되는 듯한 기분, ‘대리 화끈거림’의 시간이었죠.
A등급 선수들은 입장부터 여유로웠는데요. 장 단장과 스태프에게...
또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의도적 담합 정황이 있었다는 점을 들어 KBO 관계자는 “리그 벌칙 내규로 다 심의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상벌위원회가 아닌 인사위원회에서 심의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14일 대구 삼성과 NC 경기에서 해당 심판진의 판정 조작 논란이 불거졌다.
NC가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1루, 삼성 이재현의 타석에서 NC 선발...
키움에 따르면 이재상은 전날(1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수비 훈련을 하는 도중 포구 과정에서 공에 손가락을 맞았다. 두 차례에 걸친 병원 검진 결과 골절 소견이 나왔다.
16일 수술을 앞둔 이재상은 회복 기간만 4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성남고를 졸업하고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지난해까지 KBO리그 LG트윈스에서 특급 마무리로 활약하던 고우석은 올초 샌디에이고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약 127억 원)에 계약 후 미국으로 떠났다.
하지만 시범경기에서 부짓한 탓에 개막 로스터(26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더블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고우석은 리그 적응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 첫 세이브를 올리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티빙은 올해부터 3년간 KBO리그 온라인 독점 중계권을 확보해 3월 시범경기부터 무료 시청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다음 달부터는 무료시청을 종료하고, 전면 유료화를 시행한다.
대통령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가 지난해 말부터 OTT 비용과 관련해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나섰으나 이 같은 정책이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KIA는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4로 역전승을 거뒀다. 원정 경기를 포함한 LG와 3연전 스윕은 지난해 4월 28∼30일 이후 1년 만이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KIA는 선두를 지켰고, 시즌 11승(4패)째를 마크했다. LG의 시즌 성적은 8승1무8패로 6위가 됐다.
KIA 선발투수 윌 크로우는 1회 1루 견제...
3전 4기 끝에 6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KBO리그 복귀 첫 승을 신고했다.
11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회까지 1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은 3-0 승리를 거뒀다.
5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이닝 10실점(9자책)으로 무너지며 충격을 줬던 모습은 사라졌다....
한화 이글스 투수 류현진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현재까지 3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2패에 평균자책점 8.36. 피안타율(0.359)과 이닝 당 출루허용률(2.00) 등 세부 지표도 매우 좋지 않다.
류현진은 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KBO 복귀 첫 승과 개인 통산 99승에 도전했다가...
KBO리그는 지난해 총관중 810만326명(평균 1만1250명)으로 2017년(840만688명), 2016년(833만9577명)에 이어 역대 3번째 많은 관중을 동원한 바 있다. 2018년(807만3742명) 이후 5년 만에 800만 관중을 돌파했다.
날이 완전히 풀리는 5월 이후 더 많은 관중 유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치열한 순위 다툼이 이어진다면 흥행 기록 경신도 기대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