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탄소중립을 위한 글래스고 금융연합(GFANZ)'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문위원회 제3차 회의에 참석했다. 윤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아태지역 넷제로 전환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GFANZ는 전세계 50개국 550여 개 금융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연합체로 금융을 통해 넷제로 경제를 촉진하고 기후...
조 내정자는 임 회장 취임 후 첫 은행장이자 우리금융이 새롭게 도입한 은행장 선임 프로그램을 거쳐 선정된 인물인 만큼, 이 두 과제를 얼마나 속도감 있게 수행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우리은행의 1분기 대기업대출 규모는 40조489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3% 올랐다. KB국민·신한·하나은행과 비교하면 우리은행의 대기업대출 규모는 가장 크지만, 증가 폭은...
김익래 전 회장, 주가 폭락 전 대량매도로 미공개 정도 이용 혐의 의혹 김 전 회장과 유사한 대량 매도 혐의자 파악…“검찰에 자료 넘겨”이달 30일 ‘CFD 주가 조작’, ‘랩·신탁’ 검사 중간 브리핑
금융감독원이 차액결제거래(CFD)를 활용한 주가조작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제2 김익래’로 의심되는 인물의 주식매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검찰이 SG 사건의 중심인 차액결제거래(CFD)와 관련해 이날 키움증권과 KB증권 압수수색에 나서자 증권업계 파장은 확산하고 있다. 전날 금융당국이 불공정거래를 주도한 '시장 교란 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추가 압수수색이 이뤄질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서울...
이 자리에 참석한 기업 측 인사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500여 명의 기업인들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대표, 정용신 신세계그룹 부회장, 기업은행·신한금융그룹·KB금융그룹·하나금융그룹 이사장, 소상공인 등이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도 금융권 최초로 챗GPT를 활용해 기념사를 하는 등 디지털 혁신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신한금융지주도 지난달 경영진을 대상으로 챗GPT의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온라인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챗GPT가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 변화 등을 예측하고 금융업계에 어떤 시사점이 있을지에 대한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은 “시중금리가 낮다보니 대출을 받아 투자하거나 소비를 늘리고 있는데 한은의 목표만큼 물가가 내려가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통화정책의 유효성이 그만큼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는 통화정책의 신뢰성을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한은의 긴축으로 인플레이션을 잡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혁신 기업에 대한 지원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윤종규 회장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투자 및 사업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 회장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 발언)
올해 초 은행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돈 잔치’ 발언에 ‘암흑의 시간’을 보냈다. 은행들이 과점적 지위를 이용해 쉽게 이자장사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여론은 차갑게 돌아섰다. ‘자의 반 타의 반’ 수천억 원의 ‘상생보따리’를 내놓고 나서야 어느 정도 ‘민심’이 돌아오긴 했지만, 은행들은 억울한...
회장도 급을 맞춰야 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현재 생보협회와 보험연수원 수장도 3선 의원을 지낸 국회 상임위원장 출신이 맡고 있다.
인사혁신처 재취업 심사도 만만치 않아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종환 전 금감원 국장이 KB손해보험 총괄 감사로 이동할 예정이었지만 인사혁신처에서 불승인 되면서 재취업이 불가능해졌다.
금융당국...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질의응답 세션에서 “KB금융은 은행ㆍ비은행간 균형 성장과 비이자 이익 강화를 기반으로 ‘아시아 대표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 강화와 글로벌 수익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부동산 PF 부실 우려와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윤종규 KB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 등은 글로벌 투자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대한민국의 금융시스템은 대내외 위험 요인 악화에 대비할 수 있는 충분한 회복탄력성을 갖추고 있으며, 금감원은...
리셉션에 앞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KB금융 경영진은 BoA, ING그룹, 중국 농업은행, 인도 SBI, 일본 다이와 증권, 대만 중국신탁상업은행(CTBC Bank) 등 글로벌 금융사의 경영진들과 만나 글로벌 경영 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디지털 전략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인도 SBI와는 '원화-루피아화 약정을 체결했고, 대만...
KB손해보험 덕분에 KB금융지주가 ‘리딩뱅크’ 자리를 탈환했을 정도다. KB손해보험은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5.7%나 증가한 253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금융권 관계자는 “KB금융지주가 신한금융지주와의 올해 첫 리딩금융 쟁탈전에서 희비를 가른 곳은 보험 자회사 실적”이라며 “은행 금융지주들이 금리 등 대내외 요인으로 수익을 내는 데 벽에 부딪히면서...
금감원 측은 KB금융 이사회와의 면담을 처음으로 추진한 데 대해 특별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임기가 올해 11월 종료되는 것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윤 회장은 2014년부터 3연임을 하며 KB금융 수장 자리를 지키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후 임기가 끝난 금융지주 회장들의 연임이 모두 무산된 상황에서 윤 회장의 연임...
연구원
◇우리금융지주
양호한 실적과 함께 새출발 기대
1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금리 하락으로 비이자이익 호조
자사주 규모는 기대치 소폭 하회. 자본비율 상승은 매우 고무적
신임 회장 취임 이후 조직 분위기 반전 및 새로운 모습 기대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
◇스튜디오드래곤
디즈니+와도 협업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에 이어서 디즈니+와도...
그는 SVB 사태 이후 금융시장을 바라보는 시각, 앞으로의 국내외 금융시장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고 "이번 사태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이 아직까지는 제한적이지만 향후 유사 이벤트의 국내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한은 등 관계당국과 금융기관이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 총재와 김 회장을 비롯해 KB국...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역시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수차례 언급했다. 윤회장 체계에서 꾸준히 M&A를 통해 비은행 계열사를 성공적으로 자회사하고 있는 KB금융은 기업가치, 주주가치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있다면 시장환경과 자본 활용의 효율성 측면에서 M&A를 검토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Sh수협은행은 비은행사 인수를 통해 금융지주로 전환을 계획하고...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10~11일 자사주 2만 주를 취득했다. 김 회장은 국내 7대 금융지주 회장 중 발행주식 총수 대비 가장 많은 자사주를 가졌다. JB금융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내실경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