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결의로 정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하는 안건을 상정한 곳은 17곳이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현대차, 기아, 카카오만이 배당절차 개선을 위한 정관 개정 안건으로 올린다고 공시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50곳 중에서는 단 5곳만이 배당절차 개선을 위한 정관 변경을 안건으로 올리는 데 그쳤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엘앤에프가 유일하다.
올해 1월 말 금융위원회...
ISS는 보고서에서 “조용병 회장이 채용비리 혐의에 대해 최종 무죄판결을 받기는 했지만, 이사회가 첫 기소와 1심 유죄판결 당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KB금융의 경우 사외이사로 추천된 6명 중 3명(권선주·오규택·김경중)이 기존 사외이사다. 하나금융에서도 6명의 현 사외이사(김홍진·허윤·이정원·박동문·이강원·양동훈)가 재추천됐다....
BNK금융에 따르면 빈대인 내정자는 이날 오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금융지주 사내이사와 대표이사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빈 회장은 35년간 부산은행에 몸담은 BNK금융 내부 출신이다. 1960년생인 빈 회장은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해 인사부장, 북부영업본부장, 경남지역본부장(부행장보), 신금융사업본부장(부행장), 미래채널본부장등을 거쳐 2017년 9월부터...
더욱이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ㆍ연준)의 잇따른 매파 발언과 한국은행의 4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추가로 이자 압박이 높아질 경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은 벼랑끝에 몰릴 것으로 우려된다.
1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은행의 지난 2월(과거 3개월 신규 취급·만기연장 기준) 중소기업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6.64%로 1월...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은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임 전 위원을 차기 대표이사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오는 3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KDB생명 차기 대표이사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임 후보자는 1955년생으로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과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상임위원 등을 지냈으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KB국민은행...
금융회사는 경영의 투명성·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행법에 따라 이사회에 사외이사를 3명 이상 둬야 한다. 금융지주들은 통상 상법상 최장 6년(KB금융 5년)안에서 임기 만료 사외이사를 재선임해왔다.
KB금융은 주총을 거쳐 이들 중 3명만 연임시키고 나머지 3명은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는 김성용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여정성...
고려아연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운영하고 있지 않아 독립성 문제를 제기할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해 12월 승진한 최윤범 회장이 이사회 의장직도 물려받았다. 최씨 일가는 경영성과 극대화에 맞불에 나서면서 주주들의 표심 잡기에 나선 모습이다. 고려아연은 3월 17일로 예정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 5명을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고려아연...
사외이사 7명 중 여성 사외이사 비율은 28.6%에서 42.8%로 높아지며, EU(유럽연합)가 2026년 6월부터 의무화한 사외이사 여성 비율 40%를 넘어서게 된다. 이를 통해 KB금융은 이사회의 다양성을 더욱 확대하여 모범적인 지배구조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성용 후보는 법무법인 변호사 등을 거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임 중인 법률 전문가다. 특히...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금 같은 분위기에서 사회공헌 증액을 안 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하며 “다음 이사회에서 증액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사회공헌활동 누적 기부액은 삼성화재가 70억 원, DB손해보험 57억 원, 현대해상 33억 원, KB손해보험 9억 원 수준이다.
최근 손보업계에서는 생보사회공헌위원회 같이 기금을 만들자는...
올해 초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BNK금융지주·DGB금융지주·JB금융지주 등 7개 금융지주에 주주 환원 확대를 요구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최근 JB금융에 두 차례 주주서한을 보내 주주 환원 정책을 재수립하고, 사외이사에 김기석 후보자를 추가 선임하는 안건을 제시했다.
BYC를 들여다보고 있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은 부당 거래...
최대주주인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의 지분율 5.55%와 특수관계인인 우리은행 우리사주조합의 지분율 3.93%를 합한 우리사주의 지분율은 9.48%에 달한다.# KB금융그룹 노동조합협의회는 지난달 30일 KB금융그룹 이사회 사무국에 임경종 씨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는 내용의 주주제안서와 위임장을 전달했다. 노조는 “임 후보는 은행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 노동조합협의회는 9일 낙하산 방지 정관 개정 및 사외이사 후보 추천 주주제안서를 이사회에 제출했다. KB금융 노조는 임경종 전 수출입은행 인니금융 대표이사를 노조 추천 사외이사로 내세웠다.
앞서 KB금융 노조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노조 추천 혹은 우리사주조합 추천 등 형태로 6차례 사외이사 후보를 냈다. 하지만 모두...
이에 대해 얼라인은 “공개매수 가격 12만 원은 너무 낮다”면서 “이사회 장악을 위한 경영권 확보 목적이므로 25% 지분이 아니라 일반 투자자가 보유한 지분 전체에 대해서 공개매수를 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자세한 입장은 추가로 밝히겠다고 한 상태다.
주주가치를 올리는 데 집중하겠다던 얼라인이 주주까지 피해를 본 9만 원대 카카오 지분 확보에는...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KB금융에 이어 신한금융의 주주 총회에서도 주주 제안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8일 얼라인파트너스는 입장문을 내고 “(신한금융의 주주 환원율은) 1분기 1500억 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 시 33% 수준의 역대급”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한 금융의 주총에서 주주 제안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발표한...
이는 KB금융의 순이익 4조 4133억 원을 뛰어 넘으면서 3년 만에 리딩뱅크 자리에 다시 올라섰다.
지난해 이자이익 10.6조로 전년비 17.9% 증가
회사는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 은행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기여와 증권사 사옥 매각이익이 순이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신한투자증권 사옥 매각 이익(세전 4438억 원)을 제외 하면 전년 보다 7.5...
KB금융 이사회는 배당 결정과 관련해 총주주환원율을 33%로 결정했다. 현금배당 26%과 자사주매입·소각 약 3000억 원을 포함한 결과다. 총주주환원율은 전년 대비 7%p 올랐다.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7대 금융지주에 요구한 주주배당 확대 요구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결정된 KB금융의 지난해 1주당 배당금은 2950원이다. 앞서 누적...
그러면서 “얼라인에서 요구한 이사회 결의 및 공정공시 형태의 발표는 아니지만 (KB금융은) 결산 실적 발표 자료에 구체적으로 정책을 게재하고 컨퍼런스 콜을 통해 상세히 설명했다”며 “당사의 법률검토에 따르면 이는 법률적으로 충분히 구속력 있는 발표”라고 했다.
이어 “당사는 앞으로 KB금융이 실제로 발표한 대로 정책을 이행하는지 면밀히 지켜보며...
KB금융 이사회는 배당 결정과 관련해 총주주환원율을 33.0%로 결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7%포인트(p) 상승한 것이다. 현금배당 26.0%와 자사주매입·소각 약 3000억 원을 포함한 결과다.
작년 총 순수수료이익은 국내외 주식시장 불황으로 인한 증권 수탁수수료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금리상승과 주가지수 하락으로 은행 신탁 및 펀드 금융상품 판매 실적도...
사모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금융지주사들이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본 배치 정책을 바꾸고 주주환원율을 50% 이상으로 올릴 것을 요구했다. 대상 금융지주사는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JB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등 7곳이다. 얼라인파트너스는 현재 우리금융 지분 1%와 JB금융 지분 14%를 보유하고 있다. DGB금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