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K콘텐츠 전문관을 K푸드·K팝·K웹툰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K콘텐츠로 구성할 계획이다.
K콘텐츠 전문관 일부 매장에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를 입점시켜 이들 브랜드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사는 매장 운영 노하우를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색적인 팝업스토어와 파격적인 매장...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은 이탕이 ‘어쩌다’ 술에 취한 진상 손님을 사망케 한 데에서 출발한다. 자신이 살인자라는 충격에 빠져 있던 그는 진상 손님의 정체가 인면수심의 범죄자라는 걸 알게 된다. 스스로 악인을 감별하는 능력을 지녔다고 믿게 되면서, 이탕은 ‘어리바리 살인마’에서 ‘전문적인 응징자’가 된다.
불안과 죄책감에 시달리는 모습부터...
K-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함께 동남아시아 시장 내 K-콘텐츠에 대한 높은 호감도를 바탕으로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웹툰, 게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 기업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종합 콘텐츠 IP 홀딩스 스타트업 ‘디오리진’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시작으로 해외 거점을 늘려나가면서 콘텐츠 IP 유통...
연구원
◇고스트스튜디오
K-콘텐츠 맛집? 우린 뷔페야!
모바일 캐주얼 게임 회사에서 종합 콘텐츠 IP 회사로 발돋움
본업(게임) + 신규사업(웹툰/웹소설/드라마) +α
낮은 PER, 높은 배당수익률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음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
◇스카이라이프
지연되는 수익성 개선
4Q23 매출액 1800억 원(-2% yoy), OP –16억 원(적전 yoy)
가입자 감소...
K-웹툰이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 받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던 이유는 단연 웹툰의 밸류체인 구조 때문이다. 웹툰은 콘텐츠 자체로도 수익을 창출하고 있지만 소설, 영상, 공연, 음악, 굿즈, 애니메이션, 게임 등으로 IP 확장성이 무궁무진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통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3 만화·웹툰 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만 10...
이를 위해 해외 수요가 가장 활발한 우리나라 아동문학과 그림책, 애니메이션, 웹툰, 교육용 콘텐츠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아동도서 산업군의 사업과 콘텐츠 지식재산 거래를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해 제정한 '대한민국 그림책상'의 문체부 장관상을 2종에서 5종으로 확대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기존 수출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도서정가제와 같은 불확실성에 발목 잡혀 그동안 웹툰 산업이 앞으로 나가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이제는 해소된 만큼 웹툰 산업을 실질적으로 성장하는 것에 집중해야 할 때다.
23일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은 전날 정부가 전자출판물에 해당하는 웹툰과 웹소설은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의 개선안을 발표한 것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웹툰 산업의 발전을 위해 △혁신적 미래 성장기반 확보 △K-만화ㆍ웹툰의 세계시장 선도 △공정ㆍ상생 생태계 구축이라는 3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우선 문체부는 창작자ㆍ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만화진흥위원회'를 상반기 안에 출범한다. 또 문체부 내 대중문화산업과를 '만화웹툰산업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내...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AT-X와 지상파 TOKYO MX를 포함해 BS닛테레(日テレ), KTV(カンテレ) 등에서 공개되며, 북미와 남미 유럽 등은 크런치롤을 통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웹소설을 원작으로 웹툰화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인기 지식재산(IP) 외과의사 엘리제는 국내 누적 조회 수 2억5000만 회에 더해 일본 ‘2020 픽코마 어워드’ 수상 등으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웹툰·웹소설과 같이 일부분씩 차례대로 공표하는 저작물(순차적 저작물)은 두 번째 등록 신청부터 수수료를 경감(2만 원 →1만 원)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해 올해 상반기에 시행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저작권 대량 등록 수수료 인하기준 완화는 창작자 등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저작권 등록 활성화를 유도해 창작자들의 권익을 강화하고 K...
여성·청년 몫은 박희정 전 국무총리 직속 청년정책조정위원과 박지희·최정민 변호사, 여성 몫은 이 의원, 원수연 세계웹툰협회 회장, 최화인 초이스뮤온오프 대표, 유사원 K-아츠크리에이티브 대표가 참여한다. 그밖에 박기영 전국공공노동조합연합 상임부위원장, 박병영 좋은정책포럼 대표, 송경재 상지대 사회적경제학과 교수, 이진국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최근 웹툰·웹소설 IP에 기반한 성공적인 콘텐츠 확장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탑코그룹도 탑코미디어를 중심으로 OSMU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탑코미디어 관계자는 “K-콘텐츠를 대표하는 작품을 다수 제작한 비에이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양사는 탑코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수많은 IP를 바탕으로 ‘웰메이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네이버와카카오의 웹툰·웹소설이 만화 종주국인 일본과 콘텐츠 강국 미국시장을 점령하며 웹툰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미국·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현지화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네이버와 카카오는 지식재산권(IP) 밸류체인을 구축해 콘텐츠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매출을 견인하는 동시 글로벌 영향력을...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 인터뷰
“웹툰산업이 글로벌로 뻗어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진흥과 넘어져도 괜찮으니 더 큰 성장을 위해서 도전하고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줘야 할 시점입니다.”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은 최근 서울 한국웹툰산업협회 사무실에서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포괄적이고 불분명한 규제들이 재검토되지 않고...
문체부가 입법을 주도하는 문산법은 웹툰을 포함한 K-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저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K-콘텐츠를 수출 산업으로 키워 4년 내 250억 달러(약 33조 원) 수출을 달성해 세계 콘텐츠 시장 4강에 진입하겠다는 정부 목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 기관 스페리컬 인사이트 앤드 컨설팅은 2021년 세계...
이는 국내 콘텐츠업계를 하청기지로 전락시킨 넷플릭스의 전략과 유사하다.
최영근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유튜브 뮤직은 1~2년 사이 국내 음원 시장의 독보적 1위를 유지했던 멜론을 집어삼켰듯 (문산법 도입으로) 국내 웹툰 산업이 망가지면 K-콘텐츠는 끝나는 것”이라며 “1년 안에 곡소리 날 것”으로 전망했다.
2023년을 뜨겁게 장식한 디즈니+ 드라마 ‘무빙’ 역시 총 600억 원에 육박하는 제작비를 자랑하며 원작 웹툰을 실화한 작품의 우수 사례로 떠올랐다. 충분한 제작비 덕에 인물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초능력들이 어색하지 않게 연출될 수 있었다. ‘무빙’의 박인제 감독은 촬영하는 과정에서 제작비에 대한 고민은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3년 말 기대작인 박서준...
플레이브는 웹툰 스타일의 가상인간 보이그룹으로, 첫 싱글 앨범 ‘아스테룸(Asterum)’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와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 출연 영상은 각각 유튜브 조회 수 214만 회, 155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블래스트는 3월 DSC인베스트먼트와 자회사 슈미트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면서 독립 법인을...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영화, 드라마, 웹툰 등 콘텐츠의 노출은 궁극적으로 한국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지고 K-컬처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라며 “예를 들어 외국인들은 한국의 인기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자신이 직접 장소를 가보고, 드라마 및 영화 시청 관련 상품 구매 등의 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에는 전통적인 관광지보다는 그...
웹툰 원작 드라마 '무빙'의 장소적 배경인 강동구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강풀만화거리'가 대표적이다.
드라마 '무빙'에서 장주원(류승룡) 등 등장인물이 사는 곳과 일하는 곳, 김봉석(이정하) 등 아이들의 학교가 모두 강동구로 설정돼 강동구 성내동 강풀만화거리가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매력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는 국내외 관광객을 비롯해 무빙을 시청한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