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창립 76년만에 내놓은 첫 신약 ‘베시보’의 출격 날짜가 내달 1일로 확정됐다. LG화학과 일동제약의 연구개발(R&D) 노하우가 집약된 신약의 출시로 업계의 이목을 끈다. 회사 측은 베시보가 임상시험에서 입증한 우수한 효과가 시장에서도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다만 기존 치료제들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제한된 처방영역...
주로 다국적제약사가 판매 중인 신약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한미약품은 상반기 수출 실적이 7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0% 감소했다. 기술료 수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여파다. 한미약품의 상반기 기술료 수익은 336억원으로 지난해 543억원으로 38.2% 줄었다.
지난해 말 사노피와의 기술이전 계약 수정으로 상반기에만 300억원 이상의 기술료...
보령제약은 최근 당뇨치료제 ‘트룰리시티’, 항암제 ‘타쎄바’,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하루날디’와 과민성방광치료제 ‘베시케어’ 등 새로운 도입신약 제품들이 대거 가세하면서 상반기 상품매출이 지난해보다 32.4%늘었다. 상품매출 비중은 26.5%에서 32.4%로 큰 폭으로 뛰었다.
광동제약, JW중외제약, 한독 등도 상품매출 비중이 평균치를 웃돌았다. 반면...
대웅제약은 위궤양치료제, 신경병성 및 암성통증치료제, 항섬유화제, 당뇨치료제 등의 신약을 개발 중이고 아토피피부염, 크론병,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영역에서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유한양행, 동아에스티, JW중외제약, 부광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독, 삼진제약 등이 지난해보다 R&D 투자 비용을 10% 이상 늘렸다. 동아에스티는...
C&C신약연구소는 2010년 혁신형 신약 개발을 본격 추진한 이후 연구소만의 독창적인 코어 테크놀러지 플랫폼을 바탕으로 6년 만에 혁신신약 후보물질 8개를 도출했다.
이에 대해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탐색연구부터 동물실험을 거쳐 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R단계 연구에 평균 8~10년이 소요되는 상황에서 C&C신약연구소의 성과는...
당시 천연물신약으로 허가받은 시네츄라는 안국약품의 전사적인 영업 노력 끝에 빠른 속도로 푸로스판을 대체했다. 시네츄라는 지난해 313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안국약품의 간판 제품으로 성장했다. 현재 푸로스판은 광동제약이 판매 중이다.
최근 제약업계에서 활발한 의약품 판권 이동에 따라 후속제품으로 매출 공백을 만회하는 사례가 눈에 띈다.
7일...
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은 식약처로부터 ‘CreaVaz-BC(크레아박스-비씨)의 임상 1/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교모세포종은 뇌에서 발생되는 교세포 종양 중 하나로, 악성도가 가장 높은 종양으로 알려져 있다. 발생 원인을 찾기 어렵고 뇌종양으로 이어질 위험이 큰 가운데, JW크레아젠이 면역세포를 활용한 해법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JW중외제약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임상 후보물질인 ‘FR-1345’의 비임상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JW중외제약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 받아 2018년 임상 1상 개시를 위한 FDA IND(임상허가신청) 수준의 비임상시험과 임상 약물 생산 연구를 추진한다.
‘FR-1345’는 지난...
생산실적이 0원인 국산신약도 6개에 달했다. SK케미칼의 ‘선플라’, 동화약품의 ‘밀리칸’, CJ헬스케어의 ‘슈도박신’, JW중외제약의 ‘제피드’, 삼성제약의 ‘리아백스’, 동아에스티의 ‘시벡스트로’ 등은 지난해 생산실적이 없었다. 허가를 취하한 슈도박신과 밀리칸을 제외한 4개 제품은 사실상 허가받은 이후 개점휴업 상태인 셈이다. 동화약품이...
신약개발연구조합에서 독립해 재출범한 단체가 한국제약산업연구회다.
RA전문연구회는 삼양바이오팜(이용진 팀장), JW중외제약(김용진 상무), 신풍제약(임윤택 이사), 일동제약(길찬호 이사), 동아에스티(박희범 이사) 등 출신 이른바 ‘약사법 전문가’로 정평이 난 실무진들이 회장을 맡았다.
RA전문연구회 설립 당시 과장, 차장급이었던 창립 멤버들은...
이 논리는 녹십자(백신·혈액제제), JW중외제약(수액제) 등 특정 분야에 강점을 갖는 일부 업체를 제외하면 상위제약사와 중소제약사간 보유한 의약품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데에서 기반한다. 상위제약사들이 2000년 이후 괄목할만한 성장을 나타냈지만 주로 제네릭 영역에서 매출을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국내제약사가 개발한 신약의 생산실적은 2015년...
JW홀딩스가 인도 국적의 글로벌 제약사 그랜드파마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4일 오후 1시41분 현재 JW홀딩스는 전날보다 5.00% 오른 4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JW홀딩스는 인도 그랜드파마와 총 2600만 달러(약 300억 원) 규모의 '어타페넴' 원료 공급과 미국, 캐나다 독점 판매를 내용으로 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JW크레아젠은 JW신약의 자회사다.
JW크레아젠이 현재 임상3상시험을 진행 중인 ‘CreaVax-HCC’의 임상 2상 시험 결과에 대한 논문이 면역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Oncoimmunology’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의 김윤준 교수팀이 '간세포암 대상 자가혈액유래 수지상세포 면역치료 임상 2상 연구'라는 제목으로...
JW중외제약은 C&C신약연구소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FR-1345(코드명)’의 상업화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FR-1345는 히스타민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의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신규 작용기전을 가진 혁신 신약 후보물질이다....
C&C신약연구소는 1992년 JW중외제약과 로슈그룹 산하 쥬가이제약이 50:50 비율로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합작 바이오벤처 법인이다.
이번 계약으로 JW중외제약은 오는 2018년 임상 1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비임상시험에 착수하고 약물 생산 연구를 진행한다.
회사에 따르면 FR-1345는 히스타민(histamine)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제8인자의 작용기전을 모방해 활성화된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에 결합하도록 ‘이중특이항체’ 기술이 적용된 혁신신약이다.
특히 ‘에미시주맙’은 정맥주사(혈관 내 투여)가 아니라 피하에 직접 주사할 수 있다. 지금까지 출시된 치료제는 대부분 주 2~3회 정맥주사를 해야 했으나, ‘에미시주맙’은 주 1회 피하주사로 그 효과가 지속된다.
한편 국내...
당시 알보젠은 안국약품, JW중외제약, 광동제약 등 국내제약사들과의 인수 경쟁을 펼쳤고, 당초 예상보다 높은 가격으로 드림파마를 인수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업계에서도 옛 근화제약과 드림파마가 해외 20여개국에 거점을 둔 알보젠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복제약(제네릭)이나 개량신약의 해외 진출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는 시각이 우세했다.
하지만...
같은 날 JW신약도 이사회를 열고 백승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JW신약과 JW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를 겸직했던 김진환대표는 JW바이오사이언스에 전념하게 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전환상환우선주 발행으로 재무안정성이 확보됨에 따라 R&D 역량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전진 배치했다”며 “책임경영체제를 보다...
이날 JW신약은 백승호 부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백승호 대표는 1985년 대웅제약 입사 후 30여 년간 영업과 마케팅 분야 업무를 담당했고 한올바이오파마에서 경영관리와 영업부문을 총괄했다.
JW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전환상환우선주 발행으로 재무안정성이 확보됨에 따라 R&D 역량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전진...
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은 간동맥화학색전술 간암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지상세포치료제 '크레아박스-HCC' 연구자임상 2상을 종료했으며 무재발/무진행 생존기간이 증가한 결과를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임상연구는 간동맥화학색전술 환자를 대상으로 수지상세포치료제를 병용요법으로 진행했으며 경북대학교병원 탁원영 교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