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 부문에서 발생하는 연간 탄소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해(2018년 대비 2030년 28%, 2040년 60%),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HD한국조선해양의 탄소중립 방안은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1.5℃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스코프’(Scope) 1과 2를 중심으로...
이 선박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6년 상반기까지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앞선 기술력과 품질로 고객에게 신뢰와 만족을 주기 위해 노력한 결과 수익성이 높은 가스운반선 대규모 수주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글로벌 조선업 선도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 선박...
야성을 일깨우는 중후장대 산업 현장 앞에 ‘미포만의 신화’를 바로 쓴 세계 1위 조선소의 저력이 느껴졌다.
다만, 1972년 터를 잡고 창립 51주년을 맞이한 HD현대중공업은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세계 1위이자 한국 조선산업의 시발이나, 극심한 인력난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 이와 관련해 HD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장 신영균 수석매니저와...
아프리카 선사와 중형 PC선 4척 건조 계약 체결…2025년 인도 예정올 들어 중형 PC선 총 15척 수주…중형 LPG선도 수주 잔고 세계 1위“중형선박 세계 1위로서 품질과 기술력으로 시장 선도해 나갈 것”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이 중형선박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중형 PC선(Product Carrier) 4척에 대한...
이를 위해 지난 16일 HD현대의 조선 계열사(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와 국내 주요 조선사(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및 국내외 선급(ABS, KR)은 ‘조선업계 온실가스 배출량 스코프(Scope) 3 산정 표준화를 위한 공동개발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의 스코프 3 온실가스 배출 산정 방법을 상호 공유 및 비교...
현대미포조선은 전년 대비 28.7%가 증가한 3조7169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특히 현대삼호중공업은 전년 대비 9.6% 늘어난 매출 4조6464억 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177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정유부문인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매출 34조9550억 원과 영업이익 2조7898억 원을 기록했다. 유가 상승 및 정제이윤 개선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68.0% 상승해 HD현대의...
노조 측은 “현대중공업그룹은 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라는 다단계 지주회사를 만들어 수주를 비롯한 핵심적인 경영은 각 사업장이 아닌 그룹이 관장하고 있으며, 노사관계 역시 각 사업장의 자율교섭을 통한 합의안 마련이 아닌 그룹의 최종 결재 없이는 합의가 만들어지지 않는 일이 이미 수년째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음 교섭은 6일 진행된다. 36차...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사인 HD현대도 2분기 연속 1조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HD현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조716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5.2% 증가했다. 매출은 17조2872억 원으로 전년 3분기보다 137.5% 늘었다.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각국의 금리 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산되는...
교섭 대표들은 "교섭이 꽉 막혀 있는 것은 그룹 지주사인 HD현대와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임금 및 단체교섭 가이드라인의 전권을 행사하며 회사별 독립적 교섭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HD현대와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를 맡은 정기선 사장이 직접 교섭에 물꼬를 터 주길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친환경 디지털 선박기술로 조선산업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이끌어야 가야 한다."
정기선 HD현대·한국조선해양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미래 첨단 조선소를 구현하겠다며 밝힌 말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적 빅데이터 기업과 손잡고 정 사장 이 같은 미래 전략을 구축하고자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1일 빅데이터 기업인 미국...
조선주인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시총이 각각 1조6340억 원, 1조940억 원 늘었다. 2차전지 소재를 공급하는 포스코케미칼(시총 증가 2조6340억 원)과 LG화학(1조2000억 원), 방산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조2250억 원)와 현대로템(7040억 원) 등도 시총이 증가했다.
이 밖에 지주회사인 롯데지주(1조280억 원)와 HD현대(3710억 원)의 시총 증가도 띄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HD현대’로 개명)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이지수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이 변호사는 지주사의 첫 여성 사외이사다.
같은 현대중공업그룹에 속한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과 조선 계열사 현대중공업도 앞서 주총을 열고 조영희 법무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