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업계에 따르면 알리안츠생명은 저축성보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GA설계사들에게 판매수수료와는 별도로 높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약속했다.
게다가 14~15일인 지난 주말 판매된 계약(입금 처리 안 된 가계약)은 계약 무효가 되는 만큼 고객 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알리안츠생명은 공문을 통해 13일 판매된 계약만 인정한다고 밝혔다.
GA 관계자는...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올해 경영의 중점을 '리스크 관리 기반의 업계 최고 사업역량 확보'에 두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해 △가치중심의 성장구조 확보 △채널 운영의 효율성 극대화 △환경·제도변화 대응력 강화 등 추진사항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가치중심 성장을 위해 "미래수익 관점에서 성장 구조를...
지난 9월 기준 생보업계 해지환급금은 14조6419억 원에 이르렀다. 지난해 같은 기간(13조7144억 원)과 비교하면 1조 원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여기에 보험대리점(GA)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보험사의 설계사 채널로 유입되는 실적이 감소한 것도 대형 보험사의 영업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대형보험사 관계자는 “과거엔 연말이 ‘지나가는 개도 청약서를 물고 다닌다’는...
라이나생명보험은 보험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보험 관련 업무를 상담해주는 '챗봇(Chatbot)'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챗봇은 카카오톡 기반 채팅 자동상담 서비스다. 상품안내, 자주 묻는 질문(FAQ), 가입 상품안내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카카오톡 채팅창에 키워드를 넣으면 카테고리를 선택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라이나생명은...
보험업계 관계자는 “10년간 긴 사이클로 봐야 업계 판도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며 “예전 삼성화재가 설계사를 대거 동원해 가입자들을 유치했다면, 지금은 GA채널 등 확대로 전속 설계사 수가 감소하는 데다, CM이나 TM 등 비대면 채널이 활발해 기존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가 힘겨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보험판매 채널은 전속 설계사...
전통적인 보험 지점을 대폭 줄이고 전속 설계사의 수수료를 올려주는 승부수를 내건 것인데, 외부 보험판매대리점(GA) 반발과 신계약 건수 감소 등 후폭풍이 일고 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시점인 지난달, 장기 신계약 건수가 올 들어 사실상 처음으로 하락했다. 4월에도 장기 신계약 건수가 하락하긴 했지만, 이는 보험료...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 보험사가 설계사 100명 이상인 독립법인대리점(GA) 188곳에 지원한 임차보증금 규모가 3062억원에 달한다.
GA는 특정 보험사의 보험상품만 판매하지 않고 여러 보험사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조직이다. 그러다보니 상품 판매 위탁관계인 보험사와 GA의 관계는 얽히고 설켜있다.
표면적으로 보면 상품...
GA채널에서 발생한 불완전판매 건수는 1만538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속 설계사 채널의 불완전판매 건수(1만6811건)를 살짝 밑도는 수준이다.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에이스보험, 현대해상, 롯데손보, 동부화재의 불완전판매 비율이 0.53%, 0.35%, 0.26%, 0.25%로 각각 나타났다. 이는 업계 평균 0.22%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손보사의 불완전판매가 가장 많이 이뤄진...
이병찬 신임 사장은 34년간 보험업계에 몸담으며 다양한 보험관련 업무를 수행해 온 보험통이다. 이 신임 사장은 이성락 전 사장의 뒤를 이어 신한생명의 실적 회복을 이끌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신한생명은 18일 서울 중구 삼일대로에 위치한 본사 21층 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병찬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 자회사...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일부 보험대리점(GA)을 대상으로 자동 언더라이팅 시스템(AEUS)을 시험 운영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 시스템을 오는 4월 18일부터 전사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현재 EUS(Expert Underwriting System)를 사용하고 있다. 삼성생명 뿐만 아니라 교보생명, 한화생명, 동양생명 등 대부분의 생보사들에서 사용하는 자동...
ING생명은 장기 근속한 우수 설계사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설계사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영업력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도 도입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영업환경이 바뀐다고 하더라도 국내에서는 설계사 채널이 가장 큰 수익원 중 하나”라며 “GA로의 이동을 막기 위해 보험사별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1일 금감원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GA에 불법적인 고객자금 운용 등에 대한 점검 및 내부통제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 ‘갤럭시S7’ 50만원대 초반에 산다
LG유플러스, 지원금 가장 많아
삼성전자의 ‘갤럭시S7’ 최저 실구매가가 50만원 초중반으로 책정됐다. 가입자가 가장 많이 몰리는 '599요금제’에선 최대 16만8000원까지 공시지원금이...
그동안 GA업계에서는 불법 유사수신행위가 발생했다. 일례로 GA소속 보험설계사들이 투자전문가 행세를 하면서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을 횡령하는 사기가 빈번히 일어났다.
또한 설계사들의 동의 없이 GA들이 보험사에서 받은 모집수수료를 담보로 은행이나 보험사 등을 통해 대출을 받는 등 모집질서를 위반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보험설계사들이 유사수신행위에...
대형 GA 가운데 금감원 출신이 감사를 맡고 있는 곳은 지난해 설립된 삼성생명 판매자회사인 삼성생명금융서비스를 비롯해, 피플라이프, 위홀딩스, 퍼스트에셋 등이 있다.
보험업계의 또다른 관계자는 “금감원 출신은 내부통제, 감독·감시 업무에 능하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라면서도 “다만, 외부인사가 유입되면서 내부출신들의 기회가 박탈된다는 것은 부정적”...
보험업계에서는 자회사형 GA를 설립하는 속내는 따로 있다고 분석한다. 먼저 독립투자자문업(IFA) 제도 도입을 대비하기 위한 과정을 꼽았다.
금융당국은 올 하반기 국내에 특정 금융사에 소속되지 않고 투자자문을 제공하는 IFA 제도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설계사들은 특정 금융사에 속하지 않은 채 고객들에게 상품을 추천, 자문료를 받을 수...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18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자회사인 '삼성화재 금융서비스' 설립 안건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이사회에서 설립안이 통과되면, 4월 중 당국에 신고를 거친 후 5월에 삼성화재 금융서비스를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신설 판매자회사는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10개 내외의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또 KB금융지주는 각종 수수료율 인하, 핀테크 분야 선도 경쟁 지속, 업계 M/S경쟁 심화 등 카드업계 전반의 불확실성에 체계적으로 대비해 1위 카드사로 도약하기 위해 ‘윤웅원’ 전 KB금융지주 부사장을 ‘김덕수’ 현 대표이사 후임자로 선정했다.
‘윤웅원’ 후보는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에서 CFO, 전략기획부장, 경영관리부장 등 지주 및 은행의 재무, 전략...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일부 설계사들이 보험료 인상이 되기 전 마지막 기회라는 문구로 소비자들로 하여금 실손의료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내년부터 실손의료보험에 대한 가격 규제가 완화돼 최대 30%까지 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
금융당국이 지난달 보험상품 가격 책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이율 제도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보험사가 자율적으로 보험료를 정할...
20년 가까이 한국 시장에서 영업해 온 알리안츠생명이 매각 작업에 나서면서 국내 보험업계에 미치는 파장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알리안츠생명 독일 본사는 최근 한국법인을 매각하기로 하고 매각 주관사로 JP모간을 선정했다.
IB업계 고위 관계자는 “JP모간이 이번 주부터 외국계 등 잠재인수후보자를 대상으로 티저 레터를...
보험업계에서는 금융위가 수개월동안 준비를 했지만 아직 기본적인 준비조차 제대로 못한 것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GA들이 앞으로 보험슈퍼마켓이라는 명칭으로 인터넷상에서 영업을 할 경우 소비자들의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예컨대 소비자가 GA가 운영하는 보험슈퍼마켓을 금융위의 보험슈퍼마켓으로 오인해 이용할 경우 수수료 등으로 인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