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인니 발리서 한중 정상회담尹대통령, 취임 후 시진핑과 첫 대면시 주석, '담대한 구상'에 처음 지지 의사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7차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첫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등을 논의했다. 지난 5월 취임한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이 대좌하는 것은 이번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보건 분야 세션에서 국제사회 연대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이후) 또 다른 팬데믹으로부터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자유를 지키는 건 국제사회의 연대”라며 “자유의 가치를 공유하는 전 세계 시민들 간 연대를 강화하고 확산하는 데 대한민국이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할...
이날 시 주석은 G20 정상회의 개막식에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났다. 약 43분간 이어진 양자 회담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위기가 더는 고조되지 않도록 진지하게 협상 테이블로 복귀해달라는 메시지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달해달라"고 호소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중국 현지 언론도 "시 주석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G20 앞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서 여러 정상과 만나 김건희 여사도 12일 만찬서 함께 사진 촬영백악관 “바이든 대통령 15일 검사서 음성 나와”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주요 20개국(G20) 회의 참가 일정을 취소했다고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훈센 총리는 G20에 앞서 11~13일 자국 수도 프놈펜에서...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막한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회의장에서 윤 대통령은 시 주석과 만나 지난 3월 대통령 당선 축하인사를 언급하며 감사를 표했고, 시 주석은 이날 예정된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양 정상은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후 6시 즈음 한중회담을 연다. 윤 대통령 순방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까지 조짐이 없다가 극적으로...
우선 윤 대통령은 2008년 첫번째 G20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이 제안한 '무역과 투자 장벽의 동결'에 모든 회원국이 동참했던 것을 언급하며 "식량·에너지 분야에서 과도한 보호주의를 자제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식량·에너지 가격 안정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수출·생산 조치가 없도록 회원국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블룸버그, 소식통 인용해 보도정상들 서명 남겨 놓은 상황“러시아 언급 않고 ‘우크라이나 전쟁’ 검토”"일부 국가, 러시아 공격적 표현에 거리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각국 대표단이 정상들에게 전달할 공식성명 초안에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일각에선 이번...
애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장에서 스탠딩 환담이 유력했던 한중 정상 간 만남이 공식 회담으로 확정된 셈이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지난 3월25일 시 주석과 첫 전화 통화로 인사를 주고받았으며, 지난 5월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한한 중국 사절단, 지난 9월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과의 만남에서 시 주석의 방한을 요청한 바 있다.
윤 대통령과...
B20 서밋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전에 열리는 비즈니스 미팅이다.
LG CNS는 이번 협약을 통해 누산타라의 ‘스마트서비스 콘셉트 설계’에 참여한다. 신수도청은 누산타라의 토지이용계획, 교통신호 체계, 주택건설 등 기본 설계를 담당한다. LG CNS는 신수도청의 기본 설계를 기반으로 AI·데이터,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등 DX기술을 접목한...
15일 재계와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G20 정상회의' 직후인 오는 17일 빈 살만 왕세자는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그의 방한은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숙소인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ㆍ최태원 SK그룹 회장ㆍ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과 티 타임을 겸한 회동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두 정상은 양국 정상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인도네시아 발리의 해변 호텔 ‘더 물리아’에서 만났다. 해당 호텔은 시진핑 중국 주석이 머무는 곳이다.
지난해 1월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대면한 두 사람은 활짝 웃으며 “옛 동료처럼” 인사를 나눴다. 이날 두 사람은 양국 사이의 경쟁이 충돌로 이어지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된 이번 양자 회담에서 양국은 우선 '녹색전환 이니셔티브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자원 및 폐기물 관리, 재생에너지, 그린시티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기반 시설' 관련 개발 협력 사업들을 패키지·대형화해 녹색전환 이니셔티브의 대표 사업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또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G20 국가 및...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니 발리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과 인니 상공회의소가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열었다. 이 자리에 양국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의 민·관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국은 △한-인니 경제협력 MOU 개정 등 정부 간 양해각서(MOU) 6건 △인니 신수도 이전 모빌리티 AAM(Advanced Air Mobility) MOU 등...
한편 15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는 ‘제로’에 가까운 상황이다. 과거엔 G20이 주요 현안에 강력하게 대응하곤 했지만, 지금은 그런 모습을 기대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세계 경기침체 우려 등 여러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다만 문제 중심에 선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불참을 선언해...
G20 정상회의 기간 프랑스, 호주 정상 등과 회담17일엔 태국서 기시다 일본 총리와 만나일본과는 대만.센카쿠 열도 문제 논의 전망호주와의 무역 갈등 해소 여부 주목
지난달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3연임에 성공한 시진핑 국가주석이 정상외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시 주석이 17일...
AP·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개최장소인 인도네시아 발리 회담장에서 현지 시각으로 오후 5시 30분경 시 주석과 인사를 나눈 뒤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두 나라의 지도자로서 긴급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협력이 필요하다면 함께 일할 방법을 강구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15일부터 양일간 G20 정상회의가 열리지만, 이에 대한 기대도 ‘제로’에 가까운 상황이다. 곳곳에서 각국 정상을 향해 분열 대신 협력을 촉구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세계 경기침체 우려 등 여러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회의는 첫날 식량·에너지 안보와 보건, 둘째 날 디지털 혁신...
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 한 컨벤션센터에서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계기 B20 서밋에서 기조연설에 나서 “현재 글로벌 여건 속에서 민간이 중심이 되는 공급 측 혁신의 핵심은 디지털 전환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현재 우리가 직면한 위기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20년 팬데믹 위기와는 그 양상과 대응 방식에서 다르다. 금융위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