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 경영을 전면에 내세우고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무늬만 친환경인 경우도 적지 않고 이를 악용하는 '그린워싱'도 넘쳐난다.
그린워싱은 '그린(green·녹색)'과 '화이트 워싱(white washing·세탁)'의 합성어로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우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국제 에너지 위기와 그린 인플레이션, 보호무역 강화 등 기업의 경영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기업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기술개발과 투자를 통해 탄소중립을 이행할 수 있도록 규제개선과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유 차관은 “전 세계 경제질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만큼...
한진은 친환경 동행 플랫폼 ‘그린온한진(Green on Hanjin)' 오픈, 친환경 패키징이 가능한 ‘날개박스’와 ‘그린와플’의 개발 및 도입, 택배차량의 전기차 전환 등 다양한 친환경 물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 택배상자에 장기실종아동의 정보가 담긴 테이프를 부착해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끌어내는 ‘호프테이프’ 캠페인, 소외계층을 위한...
SKT는 올해 초 주주총회에서 ‘ESG 2.0’을 선언하고, 그린 네트워크를 통한 친환경 성장과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안전한 사회(Safe Society)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넷 제로(Net Zero)'달성을 위한 네트워크 장비 통합(‘싱글랜’ 기술)을 비롯해 고효율 통신장비 개발 그리고 백신 케어콜 및 보이스피싱 예방시스템 등 ICT 서비스를...
이 색상은 SK그룹이 2020년 추가한 심벌마크 ‘행복날개’의 8개 보조 색상 중 ‘SK 그린’이다.
SK그룹 멤버사 중 행복날개의 주요 색상 ‘SK 레드’ ‘SK 오렌지’가 아닌 보조 색상 CI를 홈페이지에 내건 건 SK이노베이션이 처음이다. ESG 경영을 지향하는 가치로 삼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청사진을 입혔다는 게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최태원 SK그룹...
또 K리그 구단과 축구팬이 함께한 ‘탄소제로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그린 킥오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해오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K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단순한 후원 관계를 넘어 스포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ESG 사업도 함께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며...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그린오피스 구축을 통한 환경경영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ESG위원회와 ESG 경영 협의회를 운영 중에 있으며 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인증을 받기도 했다. ESG경영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과 서스틴베스트에서는 한화투자증권의 ESG 종합등급을 B+, AA(탁월)로 평가했다.
특히 충북 진천 CJ블로썸캠퍼스에 구축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은 국내 최초로 산림자원 순환형 그린뉴딜 에너지를 활용해 가동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연간 4만4000톤의 온실가스 감축이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을 통해 여성 임원을 적극적으로 발탁하고 있다. 또 자회사와 협력사의 인권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파악...
또, 2020년부터 기관영업부문과 함께 매년 기업고객 대상으로 ESG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신성장기업솔루션팀은 '케비어'(케'이비 '비'상장 '어'벤저스)라는 별칭 자료를 통해 이커머스, 모빌리티, 핀테크, 바이오, 그린에너지 등 다양한 성장 산업의 비상장 유망 기업에 대한 심도 깊은 리서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케비어는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 '무신사'를...
2040년 탄소 중립(그룹기준)을 목표로 ‘중장기 탄소 중립 전략선언 및 ESG 추진위원회’를 신설했으며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협약대출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다양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토부는 목표관리업체의 적극적인 감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건물 에너지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SK디스커버리는 전광현 SK케미칼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며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SK디스커버리의 4대 성장축인 그린소재, 바이오, 그린에너지, 리빙솔루션 분야의 지속적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추진하고 SK디스커버리와 산하 자회사들의 안정적 운영과 경영인프라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전광현 사장은...
또한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친환경 캠페인 ‘고 그린 캠페인(Go Green Campaign)’도 진행했다. 환경보호가 화두로 떠오르며 텀블러, 머그컵, 장바구니, 다회용 빨대, 보관·밀폐 용기 등 일상생활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제품을 특가 판매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의 친환경 쇼핑 편의를 위해 친환경 브랜드숍도 소개했다. 11월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이 전면...
네이버는 제3자 PPA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보, 1784를 비롯해 그린팩토리와 IDC 각 춘천, 각 세종에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점차 확대해가겠다는 방침이다.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정책 책임리더는 “1784는 테크 컨버전스 빌딩을 넘어, 친환경 분야에서도 미래형 공간을 주도해가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옥, IDC 등 전반에...
이를 기반으로 고객의 탄소중립 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ESG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신한 그린인덱스는 신한카드가 지난해 개발한 국내 금융업 최초 소비자 관점 탄소배출지수다.
예컨대 고객이 여름휴가 등 여행을 계획할 때 이 플랫폼에서 이동, 숙박, 관광, 음식 등의 기본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여행으로 인한 탄소배출량과 탄소중립...
‘어스윗어스’ 캠페인은 △에너지(Energy) △테이블(Table) △웨이스트(Waste) △그린(Green) △무브(Move)등 5개 영역의 챌린지 형태의 ‘참여형 캠페인’입니다. 5가지 영역을 대표하는 각각의 앰배서더를 선정, 매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통하고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자발적으로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약 2개월간 진행된 캠페인 기간 동안 3만 명...
첫째 날에는 유럽투자은행(EIB)과 △개도국 공적개발원조(ODA) 공동 프로그램 제안 △국제 표준 기술평가시스템 논의 △ESG 평가모형의 공동개발 추진 등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보는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대응 및 지속가능성장을 지원하는 EIB와 협업 프로그램을 구축한다.
국내 그린테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LG화학은 최근 환경 및 기후 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사회의 요구를 만족할 수 있는 일관성 있는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새 사회공헌 비전인 ‘그린 커넥터(Green Connector)’를 선포하고 생태계, 교육, 에너지, 경제 등 4가지 중점 분야에서 ESG 가치를 극대화하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LG화학은 올해부터 미래 환경지킴이를 육성하는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Like...
또 사내 임직원 대상 사무공간 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그린 제일’ 캠페인을 진행하고 다양한 고객사에 친환경 캠페인을 선제안해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제일기획은 지난 7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진행한 EGS 경영 활동을 공개했다. 향후에도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 Green Building Council)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인증되는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다. GRESB(Global Real Estate Sustainability Benchmark)와 함께 부동산관련 세계 최고 권위의 친환경 인증으로 평가된다.
코람코가 도전한 ‘LEED v4.1’은 기존 ‘LEED v4.0’에서의 9가지 평가요소(△통합 관리프로세스...
미생물 발효 단백질(퍼펙트데이, 네이처스 파인드)에 이어 세포배양 식품(와일드타입)까지 아우르는 지속가능식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김무환 SK 그린투자센터장은 “기후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과정이 곧 미래 가치를 포착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지속가능식품 등 그린 산업의 폭발적 성장에 대비해 주도권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