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관계자는 “이번 수사는 지주가 아닌 대구은행 위주로 진행되고 있어 하이투자증권 인수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하이투자증권 매각으로 자구계획 이행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6월 비핵심 자산 매각과 인력 구조조정 등을 통해 2018년까지 3조5000억 원을 마련하겠다는 자구계획을 발표한 바...
최정욱 CFA는 “DGB금융 이사회가 하이투자증권 인수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DGB금융의 2분기 말 이중레버리지비율은 113.9%로 감독당국의 경영평가등급 2등급에 해당하는 130%까지 늘릴 경우 자회사 추가 출자 여력이 약 4000억 원 내외지만 패키지로 인수하는 하이자산과 현대선물을 재매각하거나 대구은행으로부터 배당을 받는 등 다른...
DGB금융은 대구은행 비자금 수사가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31일 IB업계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하이투자증권을 인수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현대중공업과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다음 달 8일 예정된 정기이사회에 안건으로 올리지 못할 경우 따로 임시이사회를 열어서라도 11월 내 결론을 낼 계획이다.
DGB금융지주는 최근 진행...
같은 시기에 채용전형을 진행중인 전북은행도 50명 정도를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 8월 공고를 낸 DGB대구은행은 5·6급 신입행원 50여명을 채용한다. 상반기에 모집한 55명을 합치면 올해 채용인원은 105명 정도로 지난해(100명)보다 소폭 늘어난 수치다.
모집 구분은 일반직군으로 선발하나 IT, 데이터마이닝 등 전문 경력보유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경찰은 5일 비자금 조성 협의로 박인규 DGB금융 회장 겸 은행장을 비롯한 대구은행 간부 6명을 입건하고 대구은행 제2본점 등 12곳을 압수수색했다. 박 행장은 출국금지 조치했다.
박 회장은 취임 직후인 2014년 3월부터 지난 7월까지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대량 구매한 뒤 판매소에서 수수료(5%)를 공제하고 현금화하는 일명 '상품권깡'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셔틀버스 운행...갤러리에게 추첨통해 정기예금증서 증정
대회 입장권은 1-2라운드 1만원, 3-4라운드 2만원에 구매 가능하며 대회 마지막 날 시상식 직후 갤러리 추첨을 통해 DGB 대구은행 정기예금증서(700, 500, 300만원)를 증정할 예정이다.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들은 칠곡 종합운동장(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호국로 203)에서 갤러리 셔틀버스를 이용해...
올해 초 재선임된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이 비자금 조성 의혹에 사퇴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정치권 외풍(外風)과 내부 알력 다툼 등이 이번 사태의 배경이라는 관측이다.
이번 사태의 진앙지는 지난해 말 금감원에 접수된 내부 투서다. 투서에는 박인규 회장이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구입해서 할인하는 이른바 ‘상품권 깡’으로 매달 수천만 원의...
BNK금융지주 내에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JB금융지주 계열사로는 전북은행과 광주은행, DGB금융지주 소속 대구은행이 각각 존재한다. 3대 지방은행지주 전부 회장이 행장을 겸임하고 있다는 면에서 BNK금융과 동일한 지배구조 형태를 갖추고 있다.
지역은행 금융지주들이 이 같은 지배구조를 유지하는 것은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해서다. 지역 특성상 회장과...
1%↑
△현대산업개발, 720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답변공시] 서원 "당진공장, 매수 업체 선정 중"
△성지건설, 166억 단기차입 증가 결정
△대구은행, DGB캐피탈에 1000억 대여
△조선내화, 포스코와 총 1900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남광토건, SH공사와 180억 규모 공사 계약 체결
△두올, 200억 규모 상환전환우선주 유상증자 결정
26일 1차 공격은 한국금융결제원·수협·JB전북·DGB대구은행 등 4곳을 상대로 이뤄졌다. 28일에는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NH농협·IBK기업·KDB산업은행 등 국내은행 7곳 및 한국거래소, 증권사 2곳 등 10곳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이 예상됐지만 대란은 없었다.
은행권 관계자는 “지금까지 별다른 이상 징후는 없지만, 7월 3일까지 공격 위협을 했기 때문에 계속해서 예의...
앞서 GS건설은 지난 2015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프리콘 방식으로 약 1800억원 규모의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신축공사를 수주,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난 달 준공했으며, 지난 4월에는 프리콘 방식으로 약 715억원 규모의 대구은행DGB 혁신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또한 GS건설은 이미 지난 2013년 7월 업계 최초로 건축 프리콘(Precon)팀을 구성해 미국 Turner사...
전국은행연합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현장에서 지방 기업들의 금융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연 1회 지방에서 은행연합회 이사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지난 19일 현재 연합회 이사회에 지방은행 대표로 참여하고 있는 DGB대구은행 본점이 소재한 대구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은행연합회 이사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며 은행권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고...
하지만 DGB금융의 주력인 대구은행의 수도권 점포는 5곳에 불과하다. 지역 경제가 나빠지면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실제, DGB금융지주의 올 1분기 총대출은 33조9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 늘었다. 다만, 이는 같은 기간 JB금융지주의 원화대출금이 36조7000억 원으로 14.3% 증가한 것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자본건전성은 양호한...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JB전북은행 등 지방은행의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이 시중은행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기업평가가 발표한 ‘은행권 자영업자 대출, 건전성에 주목할 시점’에 따르면 작년 9월 말 기준 6개 지방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0.70%로 전년(2015년 말) 대비 0.21%포인트 늘어다.
국민, 신한, 우리, 하나, SC, 씨티...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이날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박 회장을 재선임했다.
이에 따라 박 회장의 임기는 3년 연장됐다. 2014년 처음으로 회장자리에 오른 후 첫 연임이다. 박 회장은 1979년 입사해 서울 영업부장과 전략금융본부장, 영업지원본부장 등을 거친 바 있다.
박 회장은 “새로운 50년을 향한 DGB 뉴 스타트라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 출범한 DGB대구은행은 반세기 동안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 성장해왔다. 대구은행이 선포한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는 글로벌 스탠더드 뱅크’ 이념은 전국 및 글로벌 은행으로서 고객만족, 윤리의식, 기업문화, 영업방식 등 여러 방면에 모범이 되는 은행을 함께 만들어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창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