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CU, GS25 등 편의점 4사는 내달 1일부터 적용할 롯데웰푸드의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에 식품업계 내부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정부는 국제 밀 가격 하락세를 식품 가격 인하 근거로 들었는데 이를 두고 제반 비용을 반영하지 않은 주장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식품 가격을 결정하는 데 반영되는...
29일 CU‧GS25‧이마트24‧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업체들은 다음 달 1일 예정됐던 롯데 아이스크림 제품에 대한 판매가격 인상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돼지바, 스크류바, 수박바 등 막대 아이스크림은 1200원, 빠삐코 등 튜브형 아이스크림은 1500원으로 가격이 유지된다.
롯데 웰푸드는 제조원가 인상으로 타 유통채널에 대한 공급가를 인상했지만 편의점 채널의...
CU가 경기도 양주시에 하나은행과의 네 번째 금융 특화 편의점인 ‘CU옥정노블랜드점’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021년 하나은행과 디지털 신사업 공동 추진에 뜻을 모으고 편의점과 은행을 결합한 점포를 열었다.
앞서 오픈한 금융 특화 편의점 3곳에서는 현재 하루평균 60여 건의 금융업무가 이뤄지고 있다. 해당...
28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CU의 대용량 컵얼음의 올해 1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출 비중은 전체 컵얼음 비중 가운데 67.4%를 차지했다. 2019년 일반 컵얼음 매출 비중이 60.1%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4년 새 매출 구성비 자체가 완전히 뒤집힌 것이다.
대용량 컵얼음의 인기는 제품별 매출 순위에서도 드러난다. 지난해 빅 컵얼음이 일반 컵얼음을 1.1%의 근소한...
소비자원 “제품 구매 시 영양성분 확인해야”
가성비가 좋아 수요가 늘고 있는 편의점 도시락의 나트륨 함량이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편의점 도시락 10개 품목의 영양성분을 조사한 결과, 제품당 나트륨 함량이 1101∼1721㎎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섭취 기준량(2000㎎) 대비 55∼86%에 달하는...
4입, 오뚜기의 컵누들찜닭 소컵 6입, 농심의 배홍동비빔면 4입 등 20종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정재현 BGF리테일 가공식품팀장은 “물가 고공행진 속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해 라면 1+2 행사를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CU는 앞으로도 초저가 PB 득템시리즈 확대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적극 전개해 편의점 장보기 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U는 올해부터 주류 특화 편의점의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주류 특화 편의점은 주택가 입지 등을 중심으로 30평 이상 규모를 가진 대형 점포들을 선정해 주류 매대를 전체 면적의 30~50%까지 늘린 숍인숍 형태를 말한다. 2021년 3개, 2022년 18개, 2023년(6월 기준) 41개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주현돈 BGF리테일 주류TFT MD는 “CU는 오프라인 이벤트 외에도...
편의점CU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7월 한 달 동안 맥주, 커피 등 주요 음료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쿨 썸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 따라 자사 즉석 원두커피인 겟(get) 아이스아메리카노는 L, XL 크기 모두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30% 할인받을 수 있다. 배, 사과, 자몽, 레몬, 복숭아, 청포도 총 6종의 델라페(delaffe) 과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CU는 지난 2021년 선보인 대용량 벤티 컵얼음이 이달 누적 판매량 2000만 개를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CU의 벤티 컵얼음은 기존 일반 컵얼음(180g)과 빅 컵얼음(230g) 보다도 두 배 가량 용량이 커진 400g 상품이다. 최근 고객들의 음용량이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사이즈 차별화를 시도한 제품이다.
벤티 컵얼음의 등장으로 편의점...
편의점CU가 카자흐스탄으로 진출하며 K-편의점 영토 확장에 나선다.
BGF리테일은 카자흐스탄 현지 기업 신라인(Shin-Line)의 편의점 전문 신설 법인인 ‘CU Central Asia’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은 프랜차이저인 BGF리테일이 현지 기업에 브랜드 사용 권한 및 매장 개설, 사업 운영권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수취하는...
CU가 건강한 원재료를 활용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The건강식단 간편식 시리즈’ 3번째 상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즌3 상품에는 프로틴 도시락에 사용된 닭가슴살과 계란이 활용됐고 도시락, 주먹밥,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샐러드 총 6개 카테고리로 확대했다.
도시락과 샌드위치에는 PLA 용기가 사용됐다. 패키지에 상품에 사용된 원재료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CU가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를 통해 국내산 프리미엄 천일염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소금 구매 열풍이 일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가에선 소름 대란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함에 따라 불안감을 느낀 소비자들이 미리 소금을 사두려는 움직임 때문으로 풀이된다....
CU는 이미 지난달 치킨 5종의 가격을 인상했다.
물가가 전반적으로 뛰면서 가격 인상의 마지막 보루로 여겨지는 편의점 제품의 가격마저 상승한 것이다. 유통업계에는 재고 관리를 이유로 통상적으로 대형마트·슈퍼마켓의 판매가를 먼저 인상하고, 편의점 가격은 가장 늦게 올린다.
소비자물가 상승세는 점차 둔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통계청에...
편의점 업계는 안전한 식품 관리를 위해 무작위로 상품을 수거해 상태를 확인하고 냉장‧냉동기를 상시 가동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높아진 기온으로 식품 등이 빨리 부패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각 사가 다양한 대책을 시행 중이다. 기상청의 ‘2023년 봄철 기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3~5월 봄철 전국 평균기온은 13.5℃로 평년보다...
송경화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김치는 한국인의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반찬 중 하나이기 때문에 편의점 간편식에서도 가장 중요한 메뉴로 다루고 있다”며 “대상 종가 김치의 우수한 품질과 CU의 차별화된 레시피를 통해서 여름철 고객들의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편의점CU에 따르면 수제맥주 매출 신장률은 2019년부터 3년 연속 200%를 넘는 성과를 거뒀지만 지난해 기준 매출신장률은 60%에 그쳤다.
수제맥주가 주춤하고 있는 사이 그 틈을 하이볼이 치고 들어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하이볼 상품 매출은 전월 대비 50% 신장했고 첫 상품을 출시됐던 2월과 비교하면 무려 7배에 달하는 신장률을 보였다. GS25 역시 3월...
5만 원권 1매, KB Pay 사연 게시’ 경품을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
이달에 KB페이 또는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브랜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요기요 △CU편의점 △현대홈쇼핑 △SSG닷컴 △KB손해보험 다이렉트 등 쇼핑, 생활, 여행, 보험 업종에서 브랜드별 결제 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베플리 썸머 체어(5명), CU 편의점 3000원권(50명)을 증정한다. 경품 당첨자는 7월 13일 윤스닷컴 홈페이지에서 발표 예정이다.
윤선생 관계자는 “이색적인 경품을 내건 이벤트의 경우 브랜드 진입 장벽을 낮추고 호감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아이들의 요구를 꿰뚫는 다양한 이벤트를 꾸준히 기획해...
편의점CU가 국내 최초로 캔 뚜껑 전체가 따지는 일명 왕뚜껑 맥주 ‘서든어택 펑 크림에일’을 선보인다.
12일 CU에 따르면 서든어택 펑 크림에일은 일반 맥주와 달리 통조림처럼 캔 뚜껑 전체가 개봉된다. 특히 제품을 위아래로 적당히 흔든 뒤 캔 뚜껑을 따면 ‘펑’ 하는 소리가 나는 이색적인 제품이다. CU가 수류탄 맥주라는 별칭을 붙인 이유다.
소리의 크기는...
김형준 BGF리테일 빅데이터팀장은 “편의점은 점포마다 입지, 상권, 고객 특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데이터에 기반한 상품 운영이 매우 중요한 업종”이라며 “CU는 점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스마트 발주 2.0 시스템 등 업계 최고 수준의 IT 운영 시스템을 갖춰 고객과 점주 모두의 편의를 한 단계 더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