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점주와 고객에게 차별화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눈에 띈다. 우선 CU는 지난해 11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상품 스캔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이 가능한 ‘CU 바이셀프’를 론칭했다. 비대면 결제 서비스인 CU 바이셀프는 무인점포가 확산될수록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CU는 또 점주들에게 가상현실(VR)...
예비 가맹점주는 해당 매장의 개점을 원했지만, 결국 해당 매장은 개설되지 않았다.
편의점 CU(씨유)는 올해부터 개점 기준을 외부 환경 변화에 맞춰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예상 매출, 점주 수익 등의 기준을 15% 이상 높여 기준에 미달하는 매장은 개설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인건비 상승 등 점포의 제반 비용이 늘어난 만큼 가맹점 개설 시 가맹점주가 가져가는...
그러면서 “국내에서도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이 순차적으로 무인 계산대를 도입하고 있다”며 “시범 단계지만 편의점도 야간 시간에 무인으로 매장을 운영 중인데, 카드 수수료 인하와 함께 점주 손익 보장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가령 음료프랜차이즈 쥬씨는 키오스크 도입으로 올해 기준 월 220만 원 정도의 인건비를 절감했다. 내년에는...
이와 관련, 공정거래위원회 역시 업계가 제안할 내용을 신중히 검토할 것으로 알려져 최저임금 인상을 둘러싼 편의점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올해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보면 6월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의 점포당 평균 매출은 5470만 원으로 전년 동월...
최소 한 달치 예상 물량으로 들여온 1차 물량 20만개는 열흘 만에 완판됐고 2차 물량 20만개 역시 일주일 만에 모두 팔려나가며 점주들 사이에서 ‘없어서 못 팔 지경’이란 말이 나올 정도였다.
3개월 간 150만 개의 판매량은 하루에 약 1만7000개가 판매된 수치로, 일본 현지 공장의 생산 스케줄과 통관 절차 등에 따라 초기에 물량 공급이 지체된 기간까지 고려하면...
최저임금 인상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편의점주(株)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낙관론과 인건비 인상으로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는 비관론이 맞서고 있다.
최근 편의점주의 주가 하락 추세는 확연하다. 20일 BGF리테일은 전일 대비 9500원(5.97%) 내린 14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GS리테일도 2500원(7.75%) 하락한 2만9750원에...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 인상으로 수익이 줄게 된 가맹점주들은 가맹본부에 수수료 인하를 요구한 상태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는 전날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의 본사에 공문을 보내 가맹수수료 변경 등의 내용이 담긴 협상을 요청했다.
가맹점협회는 공문에서 “2019년 최저임금 인상으로 업계 전반에 지대한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향후 점주 수익 악화로 하반기에는 순증 감소 속도가 더욱 빨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점당 매출은 구매단가 상승효과를 제외하면 구매건수는 여전히 감소세”라며 “산업이 과도기적 단계에 있다고 판단해 중립적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CU와 GS25의 올해 점포율 증가율은 전년 대비 5% 전후로 낮아질 가능성이 있어...
심야 영업 중단 및 심야 가격 할증 등의 단체 행동은 일방적으로 진행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전편협 관계자는 “정부와 본사에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한 만큼 대안을 신중하게 검토한 후 단체행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편협에는 편의점 CU를 비롯해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전국 4000~5000여 개의 편의점 점주들이 가입해 있는 상태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는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4개사의 가맹점주들로 구성돼 있다. 회의에는 각사별로 점주 대표가 최대 3명씩 참석할 예정이다.
협회가 단체행동을 모색하는 것은 인건비 부담이 지금보다 커지면 사업을 이어갈 수 없다는 위기의식 때문이다. 최저임금 인상의 긍정적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무리한 추가 인상은 감내하기 어렵다는...
편의점 매출 중 담배 매출은 40% 이상을 차지하는데, 담배 판매가격에서 세금 비중이 74%에 달해 점주에게 남는 판매 마진은 9% 정도에 불과하다. 즉 담배 한 갑이 4500원이라면 세금이 3000이 넘고 판매 마진은 400원이 조금 넘는 셈이다. 이마저도 카드로 결제한다면 카드 수수료가 100원에 달해 한 갑당 판매 마진은 300원가량에 그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때문에...
하지만 1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CU는 278억 원으로 29%나 감소했으며 GS리테일은 199억 원으로 37.2% 줄었다. 업계 성장 둔화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점주 지원 부담이 컸다는 평가다.
이에 업계는 서비스 차별화와 편의 확대, 매출 성장세가 큰 신선·즉석식품 강화 등 점포당 매출을 높일 수 있는 질적 개선에 힘을 쏟는 한편 출점 경쟁은 속도를 조절하고...
임금 인상에 따른 상생 방안으로 꺼내든 각종 점주 보상책이 실적의 발목을 잡은 것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한 21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17%)과 당기순이익(-19%) 모두 감소했다. GS리테일 측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영주 지원금...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측은 이 같은 점포명을 지은 배경에 대해 “점주가 고양이를 무척 좋아해서다. 말 그대로 개인의 취향에 따른 것”이라면서 “점포를 찾는 손님들도 점포명이 특이하다고 재미있어하는 이들도 많다고 한다”고 했다.
편의점은 소비자와 가장 밀접한 유통채널로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 관계 또한 중요하다. 이에 FD(점포 개발자)와 경영주가 상의해...
조윤성 편의점협회장은 “협회 차원에서 수수료 등 많은 사항등을 건의하지만 중소기업이 혜택을 지원받는 것과 달리 편의점의 경우 대기업이라는 인식이 있어 정부로부터 받는 혜택이 없다”며 “점주들이 본의 아니게 금융과 세제 혜택 등에서 소외된 입장”이라고 말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역시 “카드 수수료 문제가 가장 크다”며 “사탕을 사고도 카드를...
CU 가맹점주 누구나 전용 모바일 앱으로 ‘VR진열 안내서’에 접속해 계절적 특성,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가상 현실 점포에 구현된 진열과 레이아웃을 탭만으로 둘러볼 수 있다.
또한, 도시락 냉장고, 스낵 진열대, 음료 냉장고 등 주요 집기마다 표시되어 있는 포인트를 클릭하면 진열 상품의 특징이나 해당 카테고리 최근 매출 순위, 중점 운영 상품 등 다양한...
최저임금인 인상되면서 아르바이트 고용 등 인건비 부담이 높아진 점주들에게 해당 정책이 숨통을 트이게 했다는 평가다. 타 브랜드의 경우 24시간 운영이 기본인 가운데 심야시간의 경우 본부와의 협의를 거쳐 조절할 수 있다.
1월 기준 빅3의 점포 수는 CU 1만2574개, GS25 1만2513개, 세븐일레븐 9256개다. 이마트24는 현재4위로, 3위 세븐일레븐과는 아직까지...
CU도 지난해 11월 자체 비대면 결제시스템 ‘CU 바이셀프’를 개발해 성남 판교웨일즈마켓점에 시범 적용했다. 이마트는 성수점, 죽전점, 왕십리점에 셀프 계산대를 1~2대씩 들여 셀프 계산대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한 편의점주는 “편의점 본부에서 상생안을 속속 발표하고 있지만 결국은 서로 간의 눈치 싸움”이라며 “상생안을 내면서도 무인 점포를...
업계 관계자는 “임금인상이 업계 최대 리스크인데 현실적인 대안이 없는 상황”이라며 “다점포를 운영했던 점주들이 점포를 줄이는 것을 고민하고 있어 편의점 수는 역신장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해외시장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밖에 없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mj@etoday.co.kr
지난해 11월 빅3 업체의 전월 대비 순증 규모는 217개(CU 100개, GS25 95개, 세븐일레븐 22개)였고, 2016년 12월의 전월 대비 순증 규모는 180개(CU 93개, GS25 69개, 세븐일레븐 18개)에 달했다.
올해부터 최저임금이 16.4% 인상되면서 편의점 점주들은 아르바이트생 고용을 줄이거나 심야에 영업하지 않는 방법 등을 통해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하려 하고 있다.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