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간 자살을 시도한 비율을 살펴보면, 청년 성소수자(8.2%)가 전체 청년(0.53%)에 비해 약 15.8배나 됐다. 특히 트렌스젠더가 다른 성정체성에 비해 더 높은 수준으로 자살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성조 연구책임자는 “최근 1년간 한국 청년 성소수자의 100명 중 8명이 실제로 자살을 시도한다는 의미”라며 “특히 트렌스젠더와 논바이어ㆍ젠더퀴어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09명이다. 일요일 확진자 기준으로 최다치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등장하면서 다시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이 늘어날 가능성도 높아졌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매출 흐름이 어떻게 전개될지 현재로서는 예상할 수...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 74.0으로, 전주보다 5.4p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5월 4주(72.7) 이후 72주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김 의원은 "그동안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시그널이 서울 부동산 시장의 불안을 초래했다"며 "규제 완화 시그널보다 투기 방지 대책 마련과 부동산 시장 안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 전체 인구의 77.2%, 성인(18세 이상)의 89.6%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휴일효과 종료와 함께 신규 확진자가 2000명대 중반으로 치솟은 데 더해, 위중·중증환자는 460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김부겸...
정부가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공공비축미 매입 등 수확기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 협의를 거쳐 '수확기 쌀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8일 통계청은 2021년 쌀 예상 생산량이 383만 톤으로, 지난해 대비 32만 톤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성 10명 중 8명 "우리 사회 범죄로부터 안전하지 않다"
이를 두고 김종미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가정폭력이나 디지털성범죄, 스토킹범죄에 대한 사회적인 경각심이 높아진 것과 범정부차원의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해 적극적인 법집행과 피해자 보호에 나선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예를 들어 과거 경범죄로 치부돼 과태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감염병 확진자 수도 급증함에 따라 경기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6월 말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향후 경기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12명으로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해당 음식점은 현장 점검해 거리두기 미준수 등 방역수칙 위반사항이 확인됐다"며 "운영 중단 및 과태료 조치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을 살펴보면 △영등포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2명(누적 44명) △동대문구 소재 직장 관련 1명(누적 45명) △종로구 소재 직장 관련 1명...
정부 적극적 일자리대책과 재난지원금 지급 등도 영향일반정부 총처분가능소득(GNDI) 증가율을 –8.2% ‘역대최저’피용자보수 0.5% 증가한 918조..국민총소득(GNI) 대비 47.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경기침체로 인해 노동소득분배율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가계순저축 증가율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래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종부세를 비롯해 전체적인 부동산 관련 세제 개편을 지속 검토하지만 구체적인 추가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 않다”며 “종부세 부과 기준을 상향하는 것 역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LH 땅 투기 의혹 발 공분 커지는데…조세반감 더해지나
전문가들은 가파른 공시가율 인상과 불어나는 세 부담에 정부 정책에 대한...
리얼미터는 이번 여론조사에 영향을 준 배경으로 △북한 원전 추진 관련 의혹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사이 갈등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부산 방문 등을 꼽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1명을 대상으로 벌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
인상(8.2%)과 그 사이 두 차례 인상된 재료대 20%의 원가보전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1인 시위에 나선 전원식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장은 “영세 정비업체는 코로나로 한 번 죽고 국토부 무관심에 두 번 죽는다. 국토부는 보험정비 요금을 즉시 결정하라”고 요구하고 “조속한 대책이 없을 경우 청와대, 국회,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서 대규모 집회를...
이런 조사 결과에 대해 보고서는 미래에 대한 희망적 이미지에도 행복에 대해선 현재와 비슷하게 전망하는 인식을 두고 ‘가족관계 변화’에 대한 대책 마련을 조언했다. 행복의 주요인은 가족관계, 행복하지 않은 주요인은 경제여건으로 지목되기 때문이다.
갈등 또한 미래에도 여전히 심각할 것이라는 인식에 대해서도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구조조정’...
30일 분양평가업체 리얼하우스가 `KB부동산 리브온`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이전인 1월부터 5월 사이 서울 아파트값은 2.9% 오르는데 그쳤지만, 6·17 대책 발표 이후 5개월(7~11월) 동안 아파트값 상승률이 8.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2.9배 가량 커졌다.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발표했던 고강도 부동산규제...
2017년 8.2대책에서 비롯한 각종 규제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강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공시가격을 올려서 투기꾼을 잡겠다고 한다. 지난 3년동안 쉬지 않고 문제 제기를 해왔던 전문가들조차 이제는 지쳐가고 있다.
지금이라도 세금을 줄이고 대출을 정상화하고 가격 통제를 없애는 등 시장 기능을 살리지 않고 규제로 일관한다면, 앞으로 3년 후에 서민들은 집이 없어...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주담대는 물론 기타대출도 늘었다. 빚투와 영끌 요인이 크다”며 “최근 정부가 대책을 내놓으면서 4분기중 주택거래가 활발할지 지켜봐야해 향후 증가추세를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금순환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중은 올 2분기 현재 101.3%를 기록 중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017년 8.2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대구 수성구는 규제 지정 이듬해 집값이 11.3% 뛰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올 들어 9월까지 4.3% 올랐다. 성남 분당구 역시 2018년 23.7% 상승한 데 이어 올해에는 9.6%(9월까지) 올랐다.
청약 경쟁 역시 치열하다. 2017년~2018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 과천, 세종...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0년 6월까지 산재보험 부정수급 징수결정액 1046억 원 중 실제 환수된 금액은 89억 원이었다. 전체 징수액의 8.5% 밖에 환수하지 못한 것이다.
연도별로는 2015년 16.9%, 2016년 4.7%, 2017년 13.1%, 2018년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