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후보자, 손학규 지지율
7.30 재보궐선거 수원병(팔달)에 출마하는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여 주목된다.
중앙일보와 엠브레인이 지난 10일부터 5일간 영·호남 지역을 제외한 주요 격전지 10곳의 유권자 800명(유선전화 600명, 휴대전화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7·30 재보선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김용남 후보(36.1...
새정치민주연합은 7·30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7일 전·월세 상한제 등 주거안정 정책을 비롯한 3대 생활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최경환 신임 경제부총리가 주택시장과 금융시장을 정상화하겠다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완화 방침을 밝힌 데 대해 강하게 비판하는 동시에, 자체 대안을 제시한 셈이다.
새정치연합 제3정조위원장인...
오는 17일부터 7.30 재보궐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이번 재보선 선거운동기간은 17일부터 선거 전날인 29일까지 13일 간이다. 이 기간에 후보자는 홍보 현수막을 읍·면·동마다 1개씩 게시할 수 있고, 후보자와 배우자(배우자 대신 후보자가 그의 직계존비속 중에서 신고한 1인 포함),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는 어깨띠나 표찰, 그 밖의 소품을...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14일 7.30재보궐선거와 관련, “100석이 넘는 거대정당에게 한 석 더 보태준다고 대한민국 정치가 달라지지 않는다”며 “개혁의 의지와 에너지를 갖춘 노회찬, 천호선 후보를 국회로 보내는 게 바로 정치혁신”이라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서울 동작을의 노회찬 후보, 경기 수원정(영통)의 천호선 후보 등...
여야가 7.30재보궐선거의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가면서 선거 승패기준을 두고 엇갈린 잣대를 들이대며 ‘엄살’ 경쟁부터 벌이는 형국이다.
현재 147석인 여당은 공식적으로 ‘과반 의석 확보’를, 야당은 ‘본래 소속 지역구 사수’를 각각 명분 삼아 한목소리로 “5석이 목표”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여야 내부적으로나 바깥에선 이번 재보선지역 15곳 가운데 절반...
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13일 7.30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동작을과 경기 수원정(영통) 등 지역구 2곳 이상에서의 승리를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어부지리론’을 펴고 정의당 후보에 대해 폄훼성 발언을 한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선 “골목대장 수준의 모습”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천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처음 재보선에...
여당 내부에서는 김 후보자 문제가 7.30재보궐 선거의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 시작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원내지도부의 10일 청와대 회동에서도 이 같은 부정적 기류에 대한 공감대가 오고갔다. 이날 참석자들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김 후보자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의 재고를 요구하자 박 대통령은...
한편 7.30 재보궐선거는 서울 동작을과 경기 수원을, 광주 광산을과 부산 해운대.기장갑 등 전국 15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며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 동안 할 수 있다.
과거 부재자투표에 해당하는 사전투표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재보궐 선거는 전국단위의 선거가 아니기 때문에...
7.30재·보궐선거 후보등록이 10일 오전부터 시작돼 11일까지 이틀 간 이어진다.
이번 선거는 △서울 동작을 △경기 수원을, 수원병, 수원정, 평택을, 김포 △부산 해운대·기장갑 △대전 대덕 △울산 남구을 △충북 충주 △충남 서산·태안 △광주 광산을 △전남 순천·곡성, 나주·화순, 담양·함평·영광·장성까지 모두 15곳에서 열린다.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수도권...
9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7.30 재보궐 선거 광주 광산을 지역구에 권은희 前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의 공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의 공천 결정 직후 민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통해 “권은희 전 과장은 지난 대선 당시 경찰 수뇌부가 국정원 댓글 사건의 수사를 축소·은폐했다는 위증으로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리고도 한 마디 사과조차 안 했던...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궐선거에서 광주 광산을 후보로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전략공천했다.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내비쳤던 천정배 전 장관은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9일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재보선 공천을 논의해 이 같이 의결했다고 유기홍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유 대변인은 “전날 공식적으로는 처음으로 당...
9일 정치권에 따르면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이 7.30 재보궐 광주 광산을 선거에 출마한다. 권은희 전 과장은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사건 수사과정에서 경찰 수뇌부의 부당개입을 폭로했던 인물이다. 권은희 전 과장은 이후 수서경찰서에서 인사발령을 거쳐 관악경찰서서 여성청소년과장까지 오게됐고 최근 사직서를 제출, 수리가 된 상태다.
권은희...
9일 정치권과 새정치민주연합 등에 따르면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이 7.30 재보궐 광주 광산을 선거에 출마한다. 권 전 과장은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사건 수사과정에서 경찰 수뇌부의 부당개입을 폭로했던 인물이다. 권 전 과장은 이후 수서경찰서에서 인사발령을 거쳐 관악경찰서서 여성청소년과장까지 오게됐고 최근 사직서를 제출, 수리가 된 상태다....
손수조 위원은 9일 보도전문채널 YTN에 출연, "(이번 7.30 재보궐 선거에서) 동작을은 새누리당이 과반을 넘을 수 있느냐하는 선거"라며 "때문에 전략 공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손수조 위원은 전략 공천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손수조 위원은 "미래 정치를 생각해봤을때 시스템과 제도화가 돼야 미래 정치가...
문제는 7.30 재보궐선거와 8월 국회의원들의 휴가철이 겹치면서 자칫 2기 경제팀이 내놓을 단기 경기활성화 대책이 또다시 국회에서 표류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를 의식한 듯 최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국회에서 발이 묶인 서비스산업발전법·관광진흥법 개정안 등 경기회복대책이 하루빨리 통과할 수 있도록 여야에 호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