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임대인과세나 종교인 과세 등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청와대와 정치권의 보이지 않는 벽에 갇혀 논의가 길어지는 것이 안타깝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감한 정책 현안들이 줄줄이 선거 이후로 미뤄지면서 이를 안타깝게 여긴 어느 정부 고위관계자의 말이다.
올 들어 정부의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이 봇물이 터지고...
새정치민주연합이 11일 오전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6.4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장단 회의를 열었다. 김두관 전 경남지사(왼쪽부터), 정세균 상임고문, 김한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문재인 상임고문, 정동영 상임고문이 손을 한곳에 모으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한편,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전 당론을 뒤집고 오는 6.4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후보를 공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석현 관리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통해 기초선거 정당공천 여부를 다시 물은 결과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김정욱 NH농협증권 연구원은 “2014년 KT&G의 수출담배 매출은 주력 시장인 이란, 중동의 수출 회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의 증가가 예상되고 내수담배 매출도 M/S 61.7%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내 담배 세금 인상 시 가수요 발생과 ASP상승으로 KT&G의 2014년~2015년 EPS는 큰 폭으로 개선 될 전망이고, 올해는 6.4지방 선거 때문에 선거 이후...
꼬마버스 타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달라진 선거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유권자들의 민심을 얻기 위해 동심부터 잡으려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서울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박원순 현 서울시장이 뽀통령에 이어 타요버스, 라바 지하철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꼬마버스 타요 캐릭터를 놓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오거돈 지지율
오거돈(무소속)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6.4 지방선거 부산 시장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1위로 확인됐다.
YTN이 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에 의뢰해 조사해 7일 발표한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오거돈 전 장관은 권철현 전 대사와의 대결에서는 44.3%대 43.9%, 서병수 의원과는 45.6%대 40.7%로 모두 앞섰다(남녀 700명, 유무선 전화조사, 표본오차 95%, 오차범위...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새누리당이 48.9%, 새정치연합이 31.5%를 기록했다. 양당간 격차는 정당 지지율보다는 높은 17.4%p로 나타났다.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이 21.8%로 1위를 기록했고 2위에는 15.7%를 기록한 안철수 공동대표가 올랐다. 다음으로 문재인...
조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새정치국민연대 간담회에 참석, “새정치연합에 소속된 분들이 벌써부터 안철수 대표의 리더십에 손상을 입히려 하고 있다”며 “아직 6.4 지방선거를 치르지도 않았는데 당내에선 책임론을 거론하고 있다. 선거에서 지면 (안 대표가) 책임지라는 게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기초단체장 선거 등...
한편 안 공동대표는 지난 4일 청와대를 방문해 박 대통령에 기초선거 정당공천폐지와 이를 위한 면담을 제안하고, 관련 답변시한을 7일로 제시했다.
박준우 청와대 정무수석은 6.4 지방선거 전이라는 시기상 문제로 박 대통령과 야당 대표간 정치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것 적절치 않다며 면담 거부 입장을 공식적으로 전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세빛둥둥섬을 고의로 방치했다는 새누리당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의 비판에 대해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반박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세빛둥둥섬은 그동안 시민이 ‘세금둥둥섬’이라 했을 만큼 대표적인 세금 낭비 사업이었는데 여러 갈등을 해소해 정상화했다”며...
정의당은 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6.4 지방선거 서울지역 출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의회 혁신 및 골목복지 확대’를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천호선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방자치는 곧 복지”라면서 “새누리당은 지난 대선 때 약속한 복지공약을 대부분 포기한 복지포기정당이고, 새정치민주연합은 민주당 시절의 보편적 복지원칙이...
6.4 지방선거가 오늘(4월 6일)로 59일 남은 가운데 당내 갈등을 봉합시킬 방안도, 또 지지율을 반등시킬 요소도 딱히 보이지 않은 상황. 김한길, 안철수 두 공동대표의 리더십이 궁지에 몰렸다는 지적도 나온다.
반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60% 대에 진입, 취임 2년차 2분기 지지율이 60%를 돌파한 건 박 대통령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이 정도로...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박원순 서울시장과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정몽준 의원이 6.4 지방 선거를 앞두고 지지율 경쟁이 치열하다.
4일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각종 여론조사마다 수도권 지역에서 각 후보들의 지지율이 박빙으로 나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는 분석이다.
한국경제신문이 지난달 15일 글로벌리서치와 함께 벌인 여론조사(표본오차 95...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지면, 박근혜 정부의 국정동력이 상당히 떨어질 것”이라며 “위기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승부처가 바로 경기도이며, 이 경기도에서부터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을 지켜내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주장했다.
통일에 대한 철학도 제시했다. 남 의원은 “경기도는 지정학적으로 북한과 맞닿은 접경지역”이라며 “제대로 준비만...
6.4 지방선거 후보 경선을 둘러싸고 당내 잡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친박 원로 서청원 의원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양새다.
서청원 정몽준 두 의원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뼈있는 말을 주고 받았다.
서 의원이 먼저 "지방선거를 앞두고 우리 후보들끼리 네거티브가 너무 심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정몽준 의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