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은 △ 최저임금 조건부 차등 적용 △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연기 등 중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호소하며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김흥원 강북구 상공회 회장은 “현재 최저임금은 직원의 국적, 지역, 업종 등과 상관없이 같은 기준으로 적용되어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라며 “ 상황별 차등 적용으로 최저임금 결정구조를...
7월부터 5~29인 사업장의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는 가운데, 국내 뿌리 산업(단조, 금형, 표면처리 등)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대부분의 국내 뿌리 기업은 5인 이상 50인 미만이며 매출액 50억 원 미만의 영세 사업장이다.
24일 이투데이가 만난 뿌리 기업들은 한일·한중 무역분쟁, 원자재 가격 상승, 코로나 19 등으로 사면초가 상태에 놓여 있었다....
사이버다임은 지난달 주 52시간 근무 관리 솔루션 ‘비즈 52’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비즈52는 △유연근무제 관리 △근무 정책 별 52시간 (40+12시간) 관리 △PC OFF △GPS 기반 근무지 위치 지정 △PC 및 모바일 출퇴근 체크 △실시간 근태 관리 △직원 및 부서별 근무 현황 및 통계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주 52시간 근로기준법 준수, 근로 감사 대비 증거 자료...
경총은 근로자 50인 미만 중소·영세기업의 경우 근로시간 주 52시간 단축제와 최저임금 인상, 코로나19로 이미 힘든 상황임을 강조했다.
이에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은 “휴일이 늘어나 경영자 측이 지는 추가 부담에 대해 사회가 함께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영 의원은 “근무환경도 중요하지만 안정된 고용환경이 더 중요한데, 쏟아져 나오는 법들이 중소기업을...
주 52시간 단축제와 최저임금 인상,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태라는 점을 내세운 데 대해선 “대체공휴일이 확대됐을 때 어려움을 겪는다는 50인 미만 사업장 통계가 있어야 설득력이 있다”고 조언했다.
이영 국민의힘 의원은 중소기업과 그 근로자들이 대다수인데 노사 일부만 포함된 경총과 한국노총 측만 진술에 나선 데 문제제기를 하며 “근무환경도 중요하지만...
중소기업계가 50인 미만 중소기업에 대해 계도기간 없이 7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키로 한 정부 발표에 대해 “대응 여력이 없다”며 강한 유감의 뜻을 표했다.
이들은 최소 1년 이상의 계도기간을 부여해달라고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12개 단체는 16일...
뿌리 기업 대부분이 고령화한 숙련 인력에 의존해 돌아가는데, 초과 근무로 임금 수준을 유지하던 숙련 근로자들이 주 52시간제로 근로시간을 줄이게 되면 생산 현장을 이탈할 가능성이 있단 것이다. 수주산업이나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 조선업과 건설업 역시 보다 탄력적인 근로시간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내 인력을 조달하기 어려운 뿌리 산업 특성상 외국인...
숙련 인력의 경우 초과근무를 통해 임금을 조달하는데, 주 52시간제가 시행되면 임금 수준을 유지하기 어려워 이들이 일을 그만둘 가능성도 커진다. 현장에서는 소득 보전을 위해 ‘투잡’을 뛰던 근로자들이 서로 마주쳐 못 본 체 하는 웃지 못할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국내 인력을 조달하기 어려운 뿌리 산업 특성상 외국인 근로자를 대거 채용하기도 했지만 최근...
12일 NH투자증권은 MZ세대로 불리는 20~30대들이 골프, 등산, 호캉스, 자전거 등의 레져 시장의 큰 손으로 부각되고 있고, 주 52시간 정착,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확대 등으로 관련 업종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을 단체 활동보다는 소수의 인원이 모여서 할 수 있는 활동, 나만의 공간에서 할 수 있는 레저 활동...
따라서 그는 주 52시간 제도 도입과 관련해 최소 1년 이상의 계도기간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 본부장은 “300인 이상 대기업에는 9개월의 계도기간을 줬다”며 “더 열악하고 힘든 중소기업의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제도와 관련한 우려도 드러냈다. 그는 “30인 미만 기업의 경우 일주일에 8시간까지 특별 연장근무가 허용되는데, 30~49인 사업장은...
시간과 공간 제약이 있는 만큼 탄력ㆍ유연 근무제 도입도 어렵다.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력도 충원해야 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발만 구르고 있다.
7월부터 5~49인 중소기업도 의무적으로 주 52시간제를 도입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악화와 최저임금 인상까지 겹쳐 영세 소상공인들이 이중고를 겪는 가운데 업종 간 양극화가 심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정만기 KAMA 회장은 “단기적으로는 주력 수출시장의 V자 회복에 대비해 50인 미만 사업장의 주 52시간 근무 유예, 탄력적 근로시간제 한시적 확대 및 요건 완화 등 생산 유연성을 높이는 한편, 개소세 30% 감면과 하이브리드차 개소세ㆍ취득세 감면 연장 등 내수가 급격하게 위축하지 않도록 정부의 정책적인 유연성 발휘가 필요하다"라며 “중장기적으로는 민ㆍ관...
주 52시간 근무제, 연차사용 활성화, 휴일 근무 제로화 제도 운용 등이다. 특히 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재취업 기회를 부여하고, 여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오뚜기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으로...
JT저축은행은 주 52시간 근무제에 맞춰 유연한 근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PC-OFF제, 유연근무제 등 직원들의 효율적인 근무 시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역량 개발을 위한 자기계발 휴가 3일을 추가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은 본인 업무 이외에도 여신 심사 분석사, 부동산 금융, 회계기초, 채권관리...
오는 7월부터 일괄 적용되는 주 52시간제 의무화를 앞두고 기업 현장에서 즉각 도입이 가능한 인사관리 솔루션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서비스 경쟁력도 높인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원티드랩에 커먼스페이스의 서비스가 결합됨으로써, 채용을 넘어 인사 및 경영 관리 등 기업의 HR 업무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주 52시간 일괄 도입을...
최근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시차출퇴근, 재택근무 등 새로운 근무 형태가 본격 시험대에 오르고, 일부 선진국이나 글로벌 기업에서는 주 4일제를 도입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시기상조라는 반론도 있다. 그러나 밤늦게 땀 흘려 일하는 것이 미덕으로 그려지던 시대는 저물고 있다. 주 52시간제가 하루빨리 현장에 안착해서 장시간 근로를 개선하고, 국민의...
최근 코로나 19로 원격근무가 보편화되고 주 52시간 근무제로 생산성 있게 업무를 추진하자는 스마트워크 문화가 널리 퍼지면서 많은 기업이 모바일을 통해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하지만 늘어가는 모바일 니즈만큼 새로운 문제점들도 나타나고 있다.
앱마다 서로 다른 개발 방식과 툴을 사용하면서 각각의 관리 요소가 달라 유지보수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고용노동부가 8일 발표한 펄어비스 근로감독 결과에 따르면 펄어비스 직원 1135명 중 329명이 주 52시간을 초과해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펄어비스는 연장근로를 시키고도 연장근로수당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 연장근로수당 체불 규모는 3억80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펄어비스는 사내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선출에 개입하고 취업규칙을...
주 52시간(법정 근로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사용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최장 6개월로 확대한 개정 근로기준법이 6일 시행됐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업무량이 많을 경우 탄력근로제를 통해 근로자의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기간이 늘게 됐다. 다만 노동계에서는 무노조 영세 사업장에서 탄력근로제가 남용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주 52시간 근무 환경을 반영해 근태 관리 기능도 개선했다. 기존 서비스는 단순한 출퇴근 관리만 지원했지만, U+웍스는 근로자가 스스로 주 52시간을 맞출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와 연월차 자동생성 기능을 새로 제공한다.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혜택도 신설됐다. 기업고객은 약정 기간과 가입 계정 수에 따라 최대 27%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계정당 기본 제공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