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나선 장성민 후보는 과거 5.18기념식 당시 음주와 가무로 인해 곤욕을 치렀다. 면접관들은 해당 내용을 두고 장 후보에게 해명을 요구했고 장 후보는 "5.18 민주묘지가 김대중 정부 들어서 국립공원화된 국립묘지로 승격되는 날이었다"며 술과 밥을 공짜로 주는 대축제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를 불러주고 이렇게 해주는...
주호영 전 원내대표도 지난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당 일각에서 불거진 5.18 폄훼를 두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도 당선 후 첫 지방방문으로 광주를 찾아 호남 구애에 나섰다. 김 권한대행은 7일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고 "친(親)호남을 떠나서 핵(核)호남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이번 초선들의 방문은 원내지도부가 7일 호남을 방문하는 것과는 별도로 이뤄진다. 조 의원은 "원내대표 경선 전에 네 분 후보에게 기획서를 보내드렸다"며 "누가 원내대표가 되더라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18일에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도 참석하는 등 호남과 동행을 꾸준히 이어갈 전망이다.
2000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전날 '술판'을 벌인 것에 대해 정계은퇴를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들은 당시 '새천년 NHK 룸가라오케'에서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드러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화 운동의 상징으로 민주당이 신성시하는 바로 5·18 기념일 전야제 날 운동권 정치인들이 단란주점에서 여성 접대부들을...
"2018년에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무대에서 '부치지 않은 편지'를 독창했는데, 그땐 역사에 대해 무지했지만 그들의 숭고한 희생이 가볍게 보이면 안 된단 생각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열심히 불렀어요. 이젠 역사를 알고 부르니 단순히 울컥하는 게 아니라 피가 끓어요. 배우들도 '우리가 그 시대에 태어나 이 감정으로 광주에 있었으면 목숨을 걸었을 것 같다'고...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는 권위주의 시대 고문과 인권 탄압의 현장이었던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이 있던 곳이다.
문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민주주의 발전 유공자 12명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직접 수여했다. 정부는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도록 하기 위해 4.19혁명 60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계기로 포상을 추진했다....
기념식은 ‘코로나 19’ 사태로 참석자 수를 70여 명으로 줄여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에 참석을 자제하도록 협조와 양해를 구하고 모든 참석자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지침을 준수하도록 안내했다.
슬로건은 ‘꽃이 피었다’인데, 이것은 4.19혁명, 부마민주항쟁, 5.18광주민주화운동의 맥을 이어 대통령...
문 대통령은 특히 주 원내대표가 국민 통합을 위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노무현 전 대통령 7주기 추도식 참석한 행보 평가하면서 "주 원내대표와는 국방위원회 동기였는데 합리적인 면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협치의 쉬운 길은 대통령과 여야가 자주 만나는 것"이라면서 "아무런 격식 없이 만나는 게 좋은 첫...
문재인 대통령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밝힌 진실고백과 용서, 그리고 화해의 프로세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진실화해위원회 모델을 고려한 것"이라고 19일 청와대가 설명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은 당시 남아공 진실화해위원회는 공소시효를 배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남아공...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5·18유공자 및 유족, 민주・시민단체 주요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송인 김제동의 사회로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자행된 국가폭력의 진상에 대해 "반드시 밝혀내야 할 것들"이라고 말했다.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이제라도 용기를 내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오월 정신은 더 널리 공감되어야 하고 세대와 세대를 이어 거듭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광주시민들은 아픔을 넘어서는 긍지로 5·18의 명예를 소중히 지켜왔다"면서 "정부도 5·18의 진상 규명에...
권영진 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빛고을 광주로 간다"며 "제가 회장을 맡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총회도 기념식이 끝난 후에 광주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권영진 시장은 이어 "5·18 기념일을 앞두고 미래통합당의 새 원내대표께서 과거 일부 몰지각한 인사들이 5·18을...
문 대통령은 "야당 대표를 할 때 5.18 공식 기념식에 정식으로 초청받아서 참석한 적도 있었는데, 그때 광주지방보훈청장의 경과보고, 그리고 국무총리의 기념사, 그것을 들으면서 그 속에 정말 5.18민주화운동 정신에 대한 존중, 진심, 이런 부분이 거의 담겨져 있지 않은 그런 사실들, 또 유족들이 따로 기념식을 치르고 있는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굉장히 좀...
또 40년 전 5.18 소식을 언제 어디서 처음 접하게 됐는지와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 참석한 5.18 기념식 때 유족 김소형 씨를 안아줬을 때의 소회 등 5.18과 관련한 개인적인 경험과 소감도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5.18을 처음 접하게 된 사연을 이야기하면서 언론의 왜곡보도 실상을 깨닫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40년 전 경희대...
‘1979~2019, 우리들의 부마’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 9월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고 오늘 처음으로 정부주관 기념식이 열린다”며 “4.19혁명과 5.18광주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국가기념일로 기리게 되어 국민들께서도, 시민들께서도 더욱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부마항쟁...
다음은 문 대통령의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광주시민과 전남도민 여러분, 어김없이 오월이 왔습니다.
떠난 분들이 못내 그리운 오월이 왔습니다.
살아있는 오월이 왔습니다.
슬픔이 용기로 피어나는 오월이 왔습니다.
결코 잊을 수 없는 오월 민주 영령들을 기리며 모진 세월을 살아오신 부상자와 유가족께 위로의...
문 대통령은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정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39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80년 5월 광주가 피 흘리고 죽어갈 때 광주와 함께하지 못했던 것이 그 시대를 살았던 시민의 한 사람으로 정말 미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때 공권력이 광주에서 자행한 야만적인 폭력과 학살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국민을 대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