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17~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기업집단 대상으로 하도급대금 공시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개정 하도급법에 따른 대기업집단 하도급대금 공시제도 도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전에 법 위반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개정 하도급법은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총액 5조 원 이상)...
공급 유통망을 B2B 시장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가치소비 확산에 힘을 쏟는 스타트업의 성장도 돕는다는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국내에서만 연간 최대 5조원의 농산물이 외관상의 이유로 버려지고 있다”며 “못난이 엽채류 등 농산물의 상품화로 농가 상생과 소비자 혜택에 더해 환경까지 지키는 활동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채권 발행 위축에…주관 성적도 급감지난해 71兆→올해 18조兆특수채 발행 증가‧통화 긴축 영향 클 것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채권 시장 위축이 이어지면서 증권가의 채권 주관 성적이 주춤하고 있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주요 증권사의 채권 주관 실적은 이날까지 총 18조56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70조4969억 원)보다 4배 가까이...
일반 편의점과 달라…철제 선반에 상품 진열 'MFC 형태'매장 직원, 배달 상품 패킹…주문 받으면 매장서 15분간 직접 조리퀵커머스 시장 진출 포석?…이마트24 “가맹점 배달 효율 테스트 중”
편의점 이마트24가 강동, 강남, 송파 등 서울 도심 5곳에 마이크로 풀필트먼트 센터(MFC·도심 소형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퀵커머스 실험에 나섰다. 일반 상품은 물론 매장...
중재판정부가 론스타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9일 법무부는 이날 새벽 1시 32분께 정부가 제기한 론스타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판정문 정정 신청과 관련, 중재판정부로부터 정정 신청 결과를 통지받았다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중재판정부는 우리 정부가 ‘판정문 정정 신청’을 한 것을 전부...
NH투자증권은 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확정된 수주만 봤을 때, 향후 성장은 K9 자주포와 천무 MLRS 수출이 이끌 전망으로 특히 천무는 사거리를 늘린 KTSSM-II 개발이 완료될 경우 수출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3만 원(25.00%)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올해부터 4년간 총 5조원 규모 펀드 조성스케일업, 창업지원 등 6대 분야 집중 투자
서울시가 벤처기업이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4년간 총 5조 원 규모의 '서울 비전 2030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미래 유망 산업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7일 서울시는 '서울 비전 2030 펀드'를 올해부터...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국내 금융사의 펀드가 급증한 가운데 해외 부동산시장 침체가 국내 금융시장에 뇌관이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금융업계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법무법인 세종, 미국계 다국적 로펌 그린버그 트라우리그와 함께 ‘해외 부동산 투자펀드 위기 대응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K바이오시밀러 대표 주자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제품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확대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자리 잡은 자가면역치료제와 항암제를 넘어 새로운 질환에 도전하면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셀트리온은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희귀질환 치료제의 유럽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한국전력에서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10만 원 상품권을 지급했다가 도로 회수하는 일이 벌어졌다. 매년 근로자의 날에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해 왔던 한전은 지난해에만 32조 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 자력 구제 방안을 마련하는 상황을 고려해 이를 다시 회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한전의 한 직원이 노동절을 맞아 직원들에게...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5조881억 원, 영업손실 3조4023억 원을 기록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각각 58.1% 감소,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순손실은 2조5855억 원이다. 지난해 4분기(-1조8984억 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적자가 누적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분기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12년 3분기(151억 원 영업손실) 이후 10년 만이다.
EBITDA도 약...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3분기 연속 매출 5조 원매출 5조5348억 원, 영업익 3754억 원, 32.2%ㆍ15.5%↑LFP 등 포트폴리오 다양화…차세대 배터리 P6 내년 양산
삼성SDI가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아직 북미 지역에 가동 중인 공장이 없는 삼성SDI는 2분기에 제너럴모터스(GM)와의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완료하고...
기획재정부는 원활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 중 총 7조5000억 원 규모의 재정증권(63일물)을 5회에 걸쳐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세입과 세출 간 시기 불일치로 발생하는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메우기 위해 연도 내에 상환해야 하는 단기 국채(63일물)인 재정증권과 한국은행 일시차입을 활용하고 있다.
5월에는 매주 1조5000억 원씩 5차례에 걸쳐...
삼성SDI는 27일 전사 기준 1분기 매출 5조3548억 원, 영업이익 375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2.2%, 영업이익은 16.5% 증가했다.
이는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3분기 연속 매출 5조 원을 넘겼다. 특히 에너지 부문은 자동차 전지 실적 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4.6%, 영업이익은 91.7%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 5조881억 원, 영업손실 3조4023억 원, 당기순손실 2조5855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은 58.1%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적자전환했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1조7012억 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을 고려하면 두 분기 동안 5조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다. 2012년 2월 SK그룹에 편입된...
주력 품목 D램ㆍ낸드 출하량 전분기 대비 20%ㆍ10%↓지난해 4분기보다 재고 늘었지만 "바닥 지나고 있어"DDR5ㆍLPDDR5, HBM 등 첨단 제품 중심 매출 확대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최악의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지난해 하반기 시작한 인위적인 감산을 유지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업황이 살아날 것으로 예상하고 데이터처리속도가 향상된 5세대...
3%로 전년(22.9%) 대비 14.6%p 늘었다.
혼합형 ELS 발행액은 5조2000억 원으로 전년(6조1000억 원) 대비 9000억 원 감소했으나, 비중은 9.0%로 전년(8.5%) 대비 0.5%p 증가했다.
기초자산별로 보면 발행규모는 S&P500(25조3000억 원), EuroStoxx50(24조8000억 원), KOSPI200(21조7000억 원), 홍콩H지수(5조4000억 원) 순으로 많았다.
금융감독원은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으로 구성된 삼성 금융복합기업집단에 내부통제 개선을 요구했다. 각종 기준 적용 범위와 내규 반영이 미흡하다는 이유에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삼성 금융복합기업집단을 점검한 후 지난 14일 경영유의 6건, 개선 사항 8건을 통보했다. 내부통제와 위기관리 체계 강화 필요, 공동투자 보고...
이어 포스코(-5조3000억 원), 넥슨(-4조3000억 원) 순으로 순이익 감소액이 컸다. 포스코는 물가상승에 따른 원자재 비용 급등, 계열사 관련 공장 건설 등이, 넥슨은 배당금 수익 감소 등이 순이익 감소 요인이 됐다.
반대로 순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집단은 HMM(+4조7000억 원), 현대자동차(+3조1000억 원), 쿠팡(+1조6000억 원) 순이었다. 각각 해운시황 개선 및...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에코프로를 비롯한 LX 등 8개 그룹이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 집단은 공정거래법 상 주요 공시 의무와 총수 일가 사익편취 규제 등을 적용 받게 된다.
쿠팡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미국 국적의 김범석 이사회 의장은 이번에도 그룹 총수(동일인)로 지정되지 않으면서 3년 연속 사익편취...